1. ㅇㅇㅇ
'15.12.2 2:07 PM
(49.142.xxx.181)
크리스마스엔 가족들끼리 보내는 분위기던데..
날도 춥고 어디 놀러다니기도 불편하고요.
차라리 날좋은 봄에 초대하시는건 어떨까요..
2. ㅇㅇㅇ
'15.12.2 2:07 PM
(220.73.xxx.248)
글을 읽기만해도 훈훈해지네요.
크리스마스날 하늘 아래
원글님 가족들 웃음소리가 아름답게 퍼져나가겠네요.
3. 오지랍입니다
'15.12.2 2:07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전 아니라고 봐요
4. 음
'15.12.2 2:07 PM
(218.235.xxx.111)
집안좋고 추우면.....힘들죠
내집에 있어도 힘든데.....손님들에게 전기장판이라(저도전기장판 쓰지만,,손님에겐 너무 궁상맞아 보일거 같아요...)...생각만해도 싫네요
차라리 숙박업소나,,,그런 제3의 장소가 나을텐데요
크리스마스에 식당에서 만나 밥먹고 잠깐보고 헤어지는게 좋죠
2박3일간 하면 불화 생겨요
5. ....
'15.12.2 2:07 PM
(119.197.xxx.61)
크리스마스, 가족끼리 보내고 싶어하지않을까요?
원글님 맘이 따뜻하시네요
일정을 잘 조율해보세요 크리스마스는 아닌것 같아요
6. ???
'15.12.2 2:09 PM
(118.186.xxx.153)
크리스마스에 우리가족 계획도 있는데
시동생네가 초대하면 곤란할꺼같아요
7. 흠
'15.12.2 2:10 PM
(223.33.xxx.47)
현실적으로 집이 좁고 추운데 저같음 초대받아도 싫을것 같아요 ㅜ
근데 집안 분위기 따라 다르니 남편과 상의해보세요
8. ..
'15.12.2 2:11 PM
(125.177.xxx.193)
그냥 언제 토,일요일 잡아서 하세요
어린애들 있는 두 가족을 크리스마스에 잡아서 2박3일이나..
9. ...
'15.12.2 2:13 PM
(221.151.xxx.79)
추운데 가족들 다 이끌고 님네 집까지 오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그 좋은 마음 내년 날 좀 풀리고 꽃구경 하기 좋을 때에 베푸세요.
10. 저도 오라면 싫을거같은데요?
'15.12.2 2:15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님이야 좋은 마음으로 오라는거겠지만
님동서들은 굳이 또 시집식구들 얼굴봐야하는 상황이
좋겠어요?
그래서 오지랍이라는겁니다.
시집식구들은 서로모이면 결국 서로 시집살이시키는 꼴이랍니다.
크리스마스에 최고급호텔 잡아준대도 나가는거 귀찮은 1인입니다.
그데 좁은 빌라에 이방저방 섞여서 자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좋은 일하는척하는건 아닌지???
11. 원글이
'15.12.2 2:17 PM
(223.62.xxx.119)
그렇군요.. 저는 그냥 애들이 다 어려서..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들..그냥 같이 구경다니고 할 생각이었거든요..오지랍이라면.. 안하는게 낫겠네요..ㅜ
12. ...
'15.12.2 2:18 PM
(121.157.xxx.195)
마음은 예쁘시지만 제 생각엔 그쪽 형님네서 별로 오고싶지 않을것 같은데요. 한겨울에 애들도 있으면 뭔가 가족끼리 계획도 있겠고 황금연휴에 시댁식구들이랑 며칠씩 있고 싶을까요. 게다가 춥고 좁은 집에서 시할머님에 시동생들. 아이들도 너무 많고 힘들것 같아요.
차라리 무슨날 아닌 주말에 한번 초대하세요
13. ....
'15.12.2 2:26 PM
(211.210.xxx.30)
차라리 제사때 하면 환영할 지 몰라요.
별로 모이지 않는 집이면 모이는거 자체가 힘든 일일 수 있어요.
14. ...
'15.12.2 2:39 PM
(118.35.xxx.244)
집에서 대접한다해도 손님이 손놓고 있을수 있나요 그게 다 일이죠 날 좋을때 펜션에서 고기나 구어먹으면 몰라도
초대왔는데 나는 싫은데 남자들이 좋다하면 더 싫어요
동서 눈치도 없나 싶고
15. 저기요
'15.12.2 2:43 PM
(121.171.xxx.92)
친구든 뭐든 한끼먹고 헤어질떄가 제일좋아요. 두끼정도 괜챦구요.
근데 그다음은 서로 힘들어요. 집이 아주아주 넓어서 한집마다 방한칸씩 화장실하나씩 다주면 몰를까 화장실쓰기도 불편하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님도 막상 손님오시면 식사며 엄청 신경쓰여요. 돈이 많이 드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손님초대 좋아했구요. 신혼떄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남편 친구들이며 와서 식사대접, 술대접하고 지방에서 온 친구는 다 우리집에서 잤어요.
16. 홍홍
'15.12.2 2:44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오지랍일거 같으면..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주세요~ 고마와하실거같아요~
17. 흠.
'15.12.2 2:44 PM
(210.94.xxx.89)
황금연휴에 시댁식구들과 좁고 추운 집에서요? 싫어요.
전 방이 좁고 허름한건 상관없지만 다른 가족과 같은 방 쓰는 건 싫고 거실에서 잠 자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여름이면 꼭 같이 여행가자며 펜션 방 한칸 잡겠다고 저만 참음 된다고 하던 형님 생각나서 울컥 했네요.
형편 안 되면 안 모이고 여행 안 가면 되요.
18. 저기요
'15.12.2 2:46 PM
(121.171.xxx.92)
근데 이제는 그런짓 안해요.
남자들이야 눈치없어 그렇곘지만 여자들애들 까지 손님 다 오면 진짜 서로 힘들어요.
잠자리도 그렇구요.
하다못해 저는 지방 사는친구만나러 갈때 콘도얻어서 잠잘곳 해결하고 갔어요. 친구만나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떠들고 잠은 서로 각자가서 자야 서로 편해요. 늦잠을 자든.....
식구들도 그래요. 가족이기는 하지만 힘들어요. 더구나 크리스마스 시즌은 그냥 가족끼리 보내라 하세요.
저는 크리슼마스쯤에 예식장도 사실 싫어요.
19. 흠.
'15.12.2 2:48 PM
(210.94.xxx.89)
그리고 방 2개 거실하나인데 두 가족과 할머니 초청이면 어디서 주무시나요? 할머니가 거실에 주무실 수도 없고..여자 아이들 남자들 나눠서 자요? 화장실 하나를 열명도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구요? 현실적이지 않은 계획입니다.
모두 원글님 근처의 호텔이나 펜션에 있고 원글님네에 차 마시러 오는 계획 아님 힘든데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가족들 호텔이나 펜션 예약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겠어요.
20. 어휴
'15.12.2 2:57 PM
(219.248.xxx.153)
열명이 넘는 시가 사람들이 방 두 개에 나눠 잔다구요?
화장실은 어쩌구요.. 친한 친구들이나 친정식구도 불편할 판에 저같음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그냥 맛있는 거나 택배로 부치세요.
21. 아이구...
'15.12.2 3:02 PM
(1.245.xxx.210)
죄송한 말씀이지만 초대받아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각자 그냥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두세요 ㅠㅠ
22. 원글이
'15.12.2 3:08 PM
(223.62.xxx.119)
그냥 둘게요..^^;; 그렇게 불편하실거라 생각 못했네요.. 형님들은 여자분들이고 제가 올케가 되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맛있는 거나 택배로 부쳐야 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23. 헉....
'15.12.2 3:08 PM
(122.37.xxx.25)
-
삭제된댓글
이건 새로운 형태의 괴롭힘 인가요?!!
초대가 아니라 고문 같아요...
24. ㅜㅜ
'15.12.2 3:15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 초대받는 입장이면 넘넘 괴로울듯.
가긴 싫고 거절하긴 미안하고..
이래저래 괴로울테니
그냥 덮으세요...
크리스마스까지 시가 사람들과 보내야 할 생각 하면....,
ㅜㅜ
25. 무명
'15.12.2 3:20 PM
(175.117.xxx.15)
아이 고모들이면... 친정에서 본인 할머니와 같이 지내는거니 괜찮을거같은데...
먼저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형님들께 여쭤보면 좋아할거같은데요
님 마음이 이쁘네요.
26. 아니요
'15.12.2 3:42 PM
(122.37.xxx.51)
남의 의견에 왜 따라가요?
의논해서
좋으시다하면 진행 시키세요
하루이틀 추운곳에 있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니고
추억도 될테니까요
사이가 돈독해서 보기좋네요
27. 레이디
'15.12.2 3:50 PM
(210.105.xxx.253)
하고 많은 날 중에 왜 크리스마스 황금연휴에...
저는 초대받아도 별로일 거 같네요.
28. ...
'15.12.2 3:58 PM
(5.254.xxx.132)
크리스마스에 지방 사시는 분들을 초대한다고요??? 그 길막힘은 어쩔....
그리고 시부모님이나 남자들이야 좋다고 할지 몰라도 동서들은 그런 날만이라도 쉬고 싶을 텐데요?
괜히 오바해서 미움 받지 말고 둘이서 즐겁게 지내세요.
게다가 시부모가 계속해서 그러자고 하면 어쩌시려고요?
29. 저희는
'15.12.2 4:30 PM
(112.161.xxx.52)
근처 가까운 관광지 리조트나 펜션을 얻어서 2박3일 지내다 와요.
그럼 밥도 해 먹을 수 있고
한두끼는 맛집도 가고
서로 편하더군요.
돈 좀 쓰시고 형님께 대접한다 생각하시고 한번 실행해 보세요.
그리고 빨리 방은 알아봐야할거에요.
요즘 그런 가족들이 많아서 큰방 있는데는 빨리 없어지더군요.
30. 그런
'15.12.2 9:10 PM
(110.9.xxx.104)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봄에 형님댁 갈때 좀 많이 가져가세요.
음식만 해결되도 형님이 힘이 덜 드실거 같아요..
고기부터 과일까지 다 가져간다고 말씀드리고 장소제공만 받으세요..
31. 밥이나 한끼
'15.12.3 9:29 AM
(110.8.xxx.8)
식사나 한끼 외식 혹은 집에서 대접하고 헤어지는 거면 몰라도 초대 받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시집 식구 아니라 친정 자매라도 전 모여서 북적대는 거 힘들어요.
시누이들도 별로 내키지 않아도 초대 받으면 거절하기 힘들지도 모르고요.
시집쪽 사람들이라도 올케 만나서 노는 것 다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요.
32. .....
'15.12.3 12:18 PM
(175.207.xxx.227)
시댁식구라고 했는데 본인이 올케라는 것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