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자가 아니어도 성당 들어가도 되나요

기도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5-12-02 12:32:05
신자는 아니지만 지금 너무 사는게 힘들어서
딱 죽고만 싶어서
아이문제로 기도하고 싶어서요
신자 아니어도 그냥 들어가 앉아 기도 해도 되나요
IP : 175.192.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2:34 PM (112.155.xxx.165)

    내가 원하는걸 말하는건 기도가 아니라고 해요

  • 2. ..
    '15.12.2 12:36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네 들어가셔도 됩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으신거죠. 조용히 묵상하면서 마음의 정리 하세요

  • 3. 성당
    '15.12.2 12:37 PM (211.253.xxx.34)

    신자는 아니여도 성당에 들어가도 되요..드라마에 마니 나왓엇죠
    어쩌겠어요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기도라도 하는싶은 마음 아니겟어요

  • 4. 누엘라
    '15.12.2 12:37 PM (112.173.xxx.214)

    누구에게나 성당문은 열려있어요^^
    성전이라고 하는데 미사하는장소를요,
    세상과 다른 평온함이 느껴지실거예요,
    조용하고 시간도 느리게가고^^
    주님안에 평화를 충분히 얻으시기 바래요~

  • 5. 저는
    '15.12.2 12:43 PM (211.186.xxx.56)

    성당은 언제나 열려있어요. 누구에게나요~

  • 6. ..
    '15.12.2 12:45 PM (116.255.xxx.174)

    당연히 들어오셔도 되요.당연히...
    마당의 성모상 앞이 추우시면 성체조배실이나 기도실이 거의 있으니 물어보세요.
    자판기 있으면 커피 한잔 뽑아서 드셔도 되고 요즘 카페 있는 성당도 있던데 없으면 그런 방이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하는 걸 말하는 게 기도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도 기도예요.
    기도를 들어주실지 말지는 하느님 몫이지만 매달려 보채고 싶은 아이처럼 성인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그건 내맘이지요.
    사실 첨엔 다 그렇게 시작하기도 하구요.또 신자가 되시지 않더라도 종종 찾아 마음의 평활 찾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구요.

  • 7. ..
    '15.12.2 12:46 PM (119.200.xxx.32)

    저 어릴 때 자주 혼자 갔어요.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던데요.

  • 8.
    '15.12.2 12:51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부디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9. 데레사
    '15.12.2 12:58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신자가 아니라도 성당에 가셔서 기도해도 당연히 됩니다. ^^
    첫 번째 댓글님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하는 것 역시 당연히 기도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말씀드리는 모든 이야기를 자비로우신 그분께서 귀여겨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응답해 주십니다.

  • 10. ㅇㅇ
    '15.12.2 1:19 PM (211.184.xxx.184)

    네. 기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신자가 아니라고 해서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곳은 성전이 아니지요.
    성당은 낮엔 항상 열려있습니다. 살짝 문열고 들어가셔서 기도하세요. 들어주실겁니다.

  • 11.
    '15.12.2 1:23 PM (222.112.xxx.188)

    신자는 아니지만 성당의 장엄한 분위기,
    절의 고즈녁한 분위기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
    어디든 오지말라는 곳은 없습디다.

  • 12. 한결같은 사람
    '15.12.2 1:25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럼요. 제가 신자가 아닐때 빈성당에 찾아가곤 했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그렇게 다니다가 호기심으로 미사에 참석하고 신자가 되었답니다. 하느님은 누구에게나 자비를 베푸신답니다.

  • 13. ..
    '15.12.2 1:25 PM (58.146.xxx.43)

    네 지키는 사람 하나 없고요.
    그냥 문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서 아무의자에 앉아서 기도하세요.

    제일앞에 있는 제대위에 신부님자리만 올라가지만 않으면 되죠뭐.

    신자라고 뭐 표시나는것도 없어요.

  • 14. 아무도 없는
    '15.12.2 1:57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낮 시간에
    앞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상담하듯
    하소연하듯
    자애로운 아빠께 말씀드리듯 하세요


    분명 위로의 시간이 될 거예요

  • 15. 오픈
    '15.12.2 2:06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원이란게 그래요 기도는 어떤식으로든 소통이니
    그건 다 들어주지만

    단 그 응답이 원하는 대로 들어준다와 동일시는 아니라는
    대체로 원은 개인의 이기심이니깐...

    불교에서 오히려 화가 득이 되고 득이 화가 되는
    이치랑 같아요. 성당뿐 아니라 어떤 종교든 그 공간은
    모든이에게 오픈되어 있어요.

  • 16. 회사 근처
    '15.12.2 2:54 PM (223.62.xxx.2)

    성공회 성당 가끔 가요. 회사랑 가까워서요. 스트레스 받을 때 가서 앉아있으면 성가대 연습하는 노래 소리도 들리고 그렇게 마음이 편해질 수 없더라고요.

  • 17. ..
    '15.12.2 4:34 PM (121.134.xxx.91)

    성당은 아주 늦은 밤 아니면 언제나 열려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성체조배하러 가끔 가는데 당연히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물어봐도 그냥 기도하러 왔다고 하면 되요. 교회처럼 간섭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어요.

  • 18. ㅇㅇ
    '15.12.2 5:42 PM (219.240.xxx.151)

    초등학교다닐때 학교옆에 성당이 있었는데 거기가 우리 놀이터였네요..누가 뭐라는사람 없었어요..언제든지 가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461 아베, 박근혜 면전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4 굴욕외교 2015/12/03 1,282
506460 신문 뭐 보세요? 신문 2015/12/03 505
506459 황석정 이분 누구에요? 7 ㅇㅇ 2015/12/03 2,666
506458 북경 샹하이 3일동안 비오고 드디여 파란하늘이 나타났데요 ㅎㅎ 2 중국 2015/12/03 1,080
506457 강남에서 가까운 괜찮은 운전면허학원 추천 요망 1종면허 2015/12/03 623
506456 김치만두하려는데 김치가 새콤하게 시어졌는데 8 화이트 2015/12/03 1,487
506455 허이재, 김혜리 이혼..요즘 이혼 왜이렇게 많아요? 49 이혼이요 2015/12/03 15,231
506454 좋은아침 하우스 나오는 저집은 6 .. 2015/12/03 2,456
506453 수시에서 수능 최저 맞췄다면?? 14 고3맘 2015/12/03 3,743
506452 한겨레 프리즘- 농민 백남기를 말한다 3 한겨레 2015/12/03 629
506451 없어진 다단계 회사..소득신고해서 건강보험료 엄청 나왔다는데요 2 짜증 2015/12/03 1,818
506450 가슴 큰게 자랑인 친구.. 48 .. 2015/12/03 7,011
506449 아파트청약 넣을때 업자 통해 하는거 맞나요? 아파트당첨되.. 2015/12/03 656
506448 둘째가 너무 귀엽네요 4 ,,,, 2015/12/03 1,844
506447 이사 자주 다니는 분들 가구나 가전같은거 좋은거 사시나요?? 7 흐규흐규 2015/12/03 1,870
506446 짐 내리는 눈..쌓이려나요ㅠ? 1 zz 2015/12/03 742
506445 깍두기 담글 때 양파 갈아 넣어도 괜찮나요? 6 무절이는중 2015/12/03 1,905
506444 집에 있는데 손만 시려워요... 2 이상함.. 2015/12/03 812
506443 분당 죽전 길 많이 미끄러운가요 2 ㅂㅂ 2015/12/03 1,075
506442 탄 냄새에서 구제해주세요 ㅠㅠ 4 이클립스74.. 2015/12/03 857
506441 사마귀제거(신경외과,피부과) 3 푸른바다 2015/12/03 2,825
506440 파킨슨병 환자 보호자분께 조언부탁드립니다. 11 .. 2015/12/03 3,159
506439 절친이 다단계 판매원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6 2015/12/03 1,684
506438 성북 메가와 성북종로 조언부탁드려요 재수학원 2015/12/03 570
506437 진학사 유웨이 정시예측이 너무 달라요 5 고3엄마 2015/12/03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