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나 하기 전 여기 게시판 보고 살이 찐다는 부작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거던요.
전 지금 미레나를 한지 세달 째 접어드는데 식욕이 감퇴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메쓰껍네요.그래서 살도 많이 빠졌고요. 의사 선생님한테 여쭤 봤더니 미레나 했다고 속이 메쓰껍고 그러진 않다고 하는데 호르몬과 관계 있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겠냐고 하는 사람도 많네요.
미레나 후 저와 같은 증상 경험하고 계신 분 혹시 있을까요?
어떤 의견이든 듣고 싶네요.
미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레나 후 살이 더 빠지고 식욕이 줄어들 수 있나요?
이상해ㅠ 조회수 : 5,729
작성일 : 2015-12-02 07:23:55
IP : 223.62.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마다 다른듯
'15.12.2 7:34 AM (14.38.xxx.2) - 삭제된댓글전 루프를 6개월 했었는데 한달에 1킬로씩 빠졌어요.
속 메슥거리고 생리량 어마어마하게 오래 나오고.
전엔 사흘간. 젤작은 사이즈 썼었는데 1주일간 폭풍;;;
산부인과 의사인 지인이 몸에 안맞는거니 제거하라고해서 대신 남편이 수술.
근데 저희형님보니 이상없고 잘맞고? 살이 찐경우.2. ᆢ
'15.12.2 8:18 AM (223.62.xxx.62)전 생리량 때문에 했는데 확실히 줄어서 그건 너무 좋고 다른 수작용은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메쓰네요ㅠ
3. ᆢ
'15.12.2 8:19 AM (223.62.xxx.62)수작용-부작용
4. 전혀
'15.12.2 10:27 AM (61.102.xxx.46)좀더 지켜보세요.
무엇이든 몸이 적응 하는 기간이 필요 할거에요.
필요한 부분에 만족하셨다면 좀더 지켜보시고
혹시 위염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니 위장약을 드셔보시는건 어떨까도 싶네요.
저는 찌지도 빠지지도 않았거든요. 빠지면 더 좋았을텐데5. 저도
'15.12.2 12:29 PM (122.203.xxx.66)메스껍거나 한건.. 혹시 님 위장쪽에 염증이 있을수도 있어요. 삼시세끼 잘 챙겨드시고.. 카베진 같은 위장약도 드셔보세요.
저도 거의 미레나 시술후 3달 되어가는데. 출혈도 거의 사라졌구요.. 상당히 만족해요 (전 살이 찌지도 빠지지도 않았어요.ㅋ )
가끔 아랫배가 생리할때처럼 아픈거 외엔 편하네용. 집에 사다둔 대형 생리대.. 친구나 가족 줘야할까봐요6. ᆢ
'15.12.2 3:30 PM (223.62.xxx.62)답글 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위안이 되네요.
온갖 안 좋은 상상이 다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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