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로로 글을 취미로 쓰시는 분의 기행문 같은 원고를 맡아서 쓰게 됐어요. 공동작업이구요.
문제는 미팅에서 사진을 넣어서 인쇄 직전까지의 단계까지 원하시는 건 같은데 저희는 원고편집을
얘기한 거고 이 분은 편집디자인(?) 그러니까 인쇄소가기 직전의 단계를 원하시는 거였어요. ㅜㅜ
계약금은 아직 안 받았는데 비교적 좋은 조건이구요. A4 한장당 얼마로 편집을 맡겨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맥 동원해서 알아보고 있고 크몽이라는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 어딜 보고 맡겨서 계약해야될지 믿을만한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원고 쓰고 사진은
USB와 사진첩을 주고 배열만 맡기려고 하는데 이것도 저희가 한글문서에서 끝내고 줘야하는지요.
혹시 이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잠도 안 올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