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평대에서 30평대 갈아타기 추가부담이 1억 정도라면?

정말고민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5-12-01 20:52:13

초등학생 하나 있는 맞벌이에요,

현재 자가 소유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구요

대출은 8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애가 커가니깐 집도 좁고, 답답한게 같은 단지 내에 34평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무지 고민인데요~


부동산에 잠깐들러보니, 34평은 지금 입주시보다 많이 떨어져서

현재 25평에서 1억 1천~ 1억 2천 정도를 보태면 살수가 있겠더라구요..

매물도 현재 많이나와있는 편이구요

오히려 25평대가 인기가 많아서 저희집은 내놓으면 금방 팔릴거 같아요 ..


부동산 경기가 점점 안좋아지고, 20평대로는 지금이 최고가라고 하는데..

이시점에서 팔고 30평대로 갈아타야 하는지.. 무척 갈등이 생기네요

만약 지금 34평 집을 산다면 1억 2천 정도는 100퍼센트 대출을 받아야 하고요..(그렇다면 현재 빚과 합쳐서 총 대출은 2억이 되겠네요)


부동산 전문가 선배님들 있으시면 진심어린 말씀부탁드릴께요~

 


IP : 175.114.xxx.1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 8:55 PM (14.38.xxx.23)

    지역이 어니댜에 따라, 연봉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쓰신 정보로는 뭘 얘기해드리기도 뭐하네요.

  • 2. 3명이면
    '15.12.1 8:55 PM (218.235.xxx.111)

    10평에도 살겠구만.
    25평이면 넓은거 아닌가요?
    더구나 상황이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1억이라면

    근데 뭐....님이 살 집이니
    하고싶은데로 해야죠

  • 3. 글쓴이에요
    '15.12.1 8:59 PM (175.114.xxx.138)

    앗 이런 까칠한 댓글은 ^^;;;;
    연봉은 부부 합쳐서 1억 내외정도 됩니다. 지역은 평촌이에요~

  • 4. 대출
    '15.12.1 9:00 PM (116.41.xxx.8)

    25평 3가족이면 나쁘지않은 평수인것같은데
    많이 답답하신가봐요
    기존 대출 8천만원도 크게 느껴지는데
    2억 대출하면 이자가 얼만지 계산해보셨나요?
    이사하면 세금과 이사비용, 복비해서 못해도 6백만원이상나갈테고
    평수넓혀가면 거기에 새 가구 사고 아마 생각하시는것보다
    비용 더 나옵니다. 저라면 일단 참고 살것같습니다

  • 5.
    '15.12.1 9:00 P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요
    가능한 몇년내로는 대출은 만들지 마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 6. 사세요
    '15.12.1 9:09 PM (112.173.xxx.196)

    연봉 1억 내외이면 사도 괜찮을 듯.
    연봉 5천이면 말릴텐데.

  • 7. ..
    '15.12.1 9:11 PM (122.34.xxx.191)

    연봉 1억이면 사셔도 될듯요.

  • 8. 사지 마세요
    '15.12.1 9:14 PM (112.217.xxx.4)

    아이 하나 있는데 어릴 땐 장난감도 많이 필요하고 집이 좁아보였는데
    초등고학년 되니 책도 줄이고 짐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책을 다 들이기보다는 도서관도 많이 이용하구요.
    맞벌이시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실텐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갈아타기엔 좀 대출금액이 많은 듯해서 비추합니다.

  • 9. 그런데
    '15.12.1 9:26 PM (112.173.xxx.196)

    대출을 떠나 3이면 25평도 넓어요.
    애 더 크면 집에 있는 시간도 없어 30평대 가심 집이 허전하다 느낌 들테고
    맞벌이신데 25평 청소랑 30평대 청소랑 체력부담도 크구요.
    꼭 살고 싶다면 할수없지만 저라면 2억씩이나 대출 안고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마 노인인구 늘어날수록 앞으로 소형평수만 찿으려고 할거에요.
    나이 들면 자기 몸 씻는것도 구찮아 집청소가 노동으로 다가와서 다들 줄이네요.

  • 10. 저라면
    '15.12.1 9:30 PM (121.191.xxx.51)

    그 정도면 살 것 같아요.
    대신 대출은 열심히 갚으셔야 해요.
    지금 우리나라가 가계대출이 위험수준이예요.
    저도 조금 넉넉한 평수로 가니까 훨씬 좋더라구요.
    그리고 34평에서 애가 대학졸업할때까지 편히 사시면 그게 좋은거지
    집 값만 생각하며 살기엔 삶의 질이 우선이라고 봐요.
    연봉 1억이니까 빠듯하게 사시면서 대출부터 갚으세요.

  • 11.
    '15.12.1 9:36 PM (1.238.xxx.210)

    솔직히 원글만 봐서는 지금도 대출이 8천인데 1억 넘게 또 대출이라니 말도 안된다..싶은데
    부부연봉의 합이 또 1억정도라니 충분하다 싶기도 하고...
    근데 왜 원글엔 연봉을 안 쓰셨나요?
    그리고 연봉도 높은데 대출이 아직 있네??싶네요.
    집집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집 좁은거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넓혀 가더라도 지금 집서 대출 갚은 후에 다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 12. . . .
    '15.12.1 9:58 PM (1.237.xxx.90)

    이사 가세요
    25평이랑 32평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능력 되는데 이사 가세요

  • 13. ..
    '15.12.1 10:05 PM (223.33.xxx.64)

    보관이사후 올확장해서 30평대느낌으로 세련된 리모델링 추천입니당 ㅎ 3천정도면 만족할만한 디쟌 나오지싶은데요 만족도도 높아요.^^

  • 14. 학원을 보내신다면
    '15.12.1 10:28 P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부터 학원 다니다보면 중고등 모두 합쳐 집에 있는 시간 별로 안 됩니다. 게다가 맞벌이면 짐이 집을 지키는 형국이네요. 짐 좋으라고 대출 2억은 아깝지 않으신가요. 20평대 인기 최고인 이유가 무엇때문이겠습니까.

  • 15. 전문가는아니지만
    '15.12.1 10:52 PM (175.223.xxx.13)

    저 결혼전엔 28평 방 세개 집에서 네가족이 잘 살았는데요
    지금 25평 집 구조가 잘 안빠져 무척 답답하게 느껴져요.
    방도 두개에 거실도 좁고 창고같은 공간이 많음..
    저도 그래서 이번에 애기데리고 넓혀가요.
    연봉 여유있으시면 이사가세용

  • 16. ...
    '15.12.1 11:27 PM (211.58.xxx.173)

    세 식구여도 34평 가시는 건 찬성인데요.
    대출이 2억으로 늘어나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
    지금 있는 대출 갚아나가던 속도 생각해 보시고
    그렇게 대출이 많이 늘어도 과연 무리는 아닐지 잘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권해요.

  • 17. 지금
    '15.12.1 11:38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이 적기 같아요
    언젠가는 옮길테고 초등이라면 4~6년 대출상환 플랜으로
    지르겠어요
    그동안 맞벌이에 좀 빠듯하겠지만
    좀 쪼여야지 돈도 모이잖아요
    대출갚으면 애교육비 들고 맞벌이 안할수도 있고
    변수가 있으니 지금이 적기 같네요

  • 18. ...
    '15.12.2 9:52 AM (1.238.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고학년되는 초등하나 평수 외벌이 연봉도 조금 더되지만 대출 부담스러워 갈아타기 포기했어요. 올초에 현재 집 대출금 다갚았구요.
    저희는 이제 40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앞으로 중고생되면 사교육비 많이 들테고, 사실 집이야 넓으면 좋지만 지금 막 불편한것도 아니고 남들한테 몇평산다하는 자랑?값으로 억대 대출받는건 아니다싶어서요..(제 맘속깊이 이런 유치한 생각이 있더라고요ㅋ원글님이 그러시다는게 아니라..)
    대출했다 갚고나니 이젠 현금좀 만들어야겠단 생각많이 들어요. 연봉1억에 아직 사교육
    시키는것도 없는데 이제 막 대출 타갚아선지 현금이 별로 없으니 불안하고 여유가 없네요..

  • 19. ...
    '15.12.2 9:53 AM (1.238.xxx.86)

    저도 고학년되는 초등하나 25평 외벌이에 연봉도 조금 더되지만 대출 부담스러워 갈아타기 포기했어요. 올초에 현재 집 대출금 다갚았구요.
    저희는 이제 40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앞으로 중고생되면 사교육비 많이 들테고, 사실 집이야 넓으면 좋지만 지금 막 불편한것도 아니고 남들한테 몇평산다하는 자랑?값으로 억대 대출받는건 아니다싶어서요..(제 맘속깊이 이런 유치한 생각이 있더라고요ㅋ원글님이 그러시다는게 아니라..)
    대출했다 갚고나니 이젠 현금좀 만들어야겠단 생각많이 들어요. 연봉1억에 아직 사교육
    시키는것도 없는데 이제 막 대출 타갚아선지 현금이 별로 없으니 불안하고 여유가 없네요

  • 20. 이사추천
    '15.12.2 3:13 PM (110.70.xxx.204)

    평촌은 32평이래도 좀 작게나와서...25평보단 훨힌 낫지만 부담스런 평수아니예요

  • 21. 대출 팔천
    '15.12.2 10:33 PM (223.62.xxx.81)

    갚을 수 있는데 남겨두신거죠? 그럼 옮기세요. 아니면 노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987 [단독] 국정화 ‘찬성의견’ 4만장 인쇄 납품 5 여론조작의현.. 2015/12/02 793
504986 핸드폰 약정이 끝나요. 저렴한것 추천 부탁드려요. 1 저렴 2015/12/02 907
504985 처음 전세 주려고 합니다 1 전세 2015/12/02 696
504984 저는 성격이 이상한가봐요 7 . 2015/12/02 1,748
504983 안구건조증인데 인공눈물 아무 거나 사서 써도 될까요? 6 안과 2015/12/02 1,847
504982 정말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 뭐가 있나요? 49 인생에서 2015/12/02 3,717
504981 아이가 반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선생님께 말했네요 1 부정행위 2015/12/02 1,473
504980 미레나 후 살이 더 빠지고 식욕이 줄어들 수 있나요? 5 이상해ㅠ 2015/12/02 5,163
504979 명덕외고 합격자 발표했나요? 2 .. 2015/12/02 1,968
504978 상처가 됐었던 어릴때 기억 5 침묵 2015/12/02 1,345
504977 목동의 수학전문학원 추천부탁드려요 수학 2015/12/02 1,274
504976 다가구 주택 사서 월세 놓는거 어떨까요? 10 ㅇㅇ 2015/12/02 4,227
504975 영어 문장 뜻 좀 알려주시겠어요? 4 englis.. 2015/12/02 911
504974 LPG충전소에선 휘발유(가솔린) 충전 못하는거 맞지요? 3 쪽팔린 질문.. 2015/12/02 678
504973 자야 출근하는데..조선대 녹음 괜히들어서ㅠㅠ(질문) 1 . ㅜ 2015/12/02 1,951
504972 호박전할때 고명이요 딜리쉬 2015/12/02 535
504971 흑역사 써봅니다 33 이불 찰 힘.. 2015/12/02 5,520
504970 제 눈엔 박지윤 이쁜데 24 박빠 2015/12/02 5,106
504969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하신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4 눈물만흐르네.. 2015/12/02 3,574
504968 김진혁PD도 안철수에게서 돌아섰네요 22 바닥을 보는.. 2015/12/02 4,216
504967 노동5법이 뭔가요 ㅠㅠ 2015/12/02 425
504966 전에 아빠엄마 소송 중 증인서야 한다는 딸입니다 35 어벙딸 2015/12/02 6,063
504965 편집디자인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 2015/12/02 1,462
504964 조선대 의대 남학생이요. 19 .... 2015/12/02 10,958
504963 어떤바닥재가 미끄럼방지가 될까요? 2 바닥재 2015/12/02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