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2주

^^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5-12-01 20:12:16
보육교사로 취업한지 2주됐어요
제가 돈이 궁해서 나간 케이스는 아니고 아이들고 크고
해서 공부하고 취업했어요
근데 정말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왜 이 일 하는게
점점 창피한걸까요 심히 그만둘까 생각중입니다
원장이나 선생이란 사람들이 매일 없는 교사 욕하기
학부모 욕하기 아이앞에 앉아있는데 욕하기
거기다 경력있는 사람들은 텃세에 자기편 만들려고 이간질
시기와 암투에 ㅋ 원장은 교실마다
다니며 은근히 선생들을 심복심듯이 서로 욕하고
머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기한테 아부하면 그날
그선생 일을 다른 선생에게 시키고 무슨 체계도 없고
일 힘든것 보다 원장이 사모님 코스프레를 어찌나 하는지 눈치도 봐야하고 더러워서 못다니겄어요
조만간 다 터트리고 나갈까 생각중이네요
IP : 1.237.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 8:15 PM (180.224.xxx.157)

    그만둘거면 조용히 그만두세요.
    2주 근무하고 터뜨리긴 뭘 또.
    먹고 살 일이 절실해서 이리저리 취직자리 알아보는 사람 쎄고쎘어요.

  • 2. ㅡㅡ
    '15.12.1 8:18 PM (125.179.xxx.41)

    첫댓글왜이래;;;;
    보육교사 궁금했는데 그런분위기로군요ㅠㅠㅡ
    다 그러진않겠지만...그런곳이 많겠죠;;

  • 3. ㅉㅉ
    '15.12.1 8:24 PM (27.124.xxx.171)

    첫댓글은 뭐죠?
    원글님 터뜨리고 나오세요
    그래야 뜨끔하기라도 하죠
    저런 인간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돌본다고 ..
    인성이 바닥인 인간들은 아이들한테도 사고를 치게됩니다

  • 4. 어린이집의 비리가 밝혀지는건
    '15.12.1 8:29 PM (110.47.xxx.57)

    그나마 보육교사들이 터트리기 때문입니다.
    보육교사들조차 입을 다물고 있으면 어린이집은 원장의 작은왕국이네요.

  • 5. 인간
    '15.12.1 8:35 PM (1.239.xxx.168)

    쓰레기들은 다 그곳에 있더군요.
    예전에 몇년다녔는데 4 군데중 3군데가
    원장들 사모코스프레 장난아닙니다.
    월급 몇십만원에 자존심이고 몸고단함은물론이고
    다내놓아야하는곳입니다.
    힘든곳이예요.진심

  • 6. 허..
    '15.12.1 8:38 PM (218.235.xxx.111)

    돈이 궁해서 나간 케이스는 아니고....
    아니고...
    아니고.........

    그럼 뭣하러 가셔가지고.
    정말 취업못해 애닳은 사람 넘쳐요.
    원글이 정말 글을 ...재수없게? 적었네요

    그리고 직장마다 그런일 차고도 넘쳐요
    근데 2주 일한거 가지고 터뜨릴 건수나 있나요?

  • 7. ^^
    '15.12.1 9:47 PM (1.237.xxx.191)

    머가 그리 재수없나요
    꼭 궁핍해서 일하는 식모인냥 취급하는 원장때문에
    저리 표현한겁니다
    전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아이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근무하는곳의 사람들이 저래서
    그만두면서 안먹히겠지만 거기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나오려구요

  • 8. ^^
    '15.12.1 9:50 PM (1.237.xxx.191)

    그리고 식단이며 간식이며 다 형편없어서 구청에 신고하고 싶어요 잔멸치 5마리 정도 부추몇가닥 깍두기
    건더기거의없는 된장 궁물 첨에 밥 못먹었는데
    허기가져서 또 먹어요 ㅠ

  • 9. ...
    '15.12.1 10:59 PM (116.38.xxx.67)

    ㅎㅎㅎ 그론세게도잇죠...
    저고영어파견강사해보고으악...

  • 10. 일안해도 되고
    '15.12.2 9:48 AM (60.253.xxx.9) - 삭제된댓글

    좋겠어요 그런데 그런곳이 태반이예요
    서로 위해주고 뒷담화도 안하고 이런곳보다
    그렇게 돈벌어서 다들 먹고 사는거예요
    집에만 있어서 사회물정을 잘 모르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70 묵은 일 얘기를 꺼냈어요. 제 의도대로 됐는데 상대가 화가 나.. 4 회사에서 2015/12/16 1,598
509269 간수치 50 7 .. 2015/12/16 10,227
509268 남편분들 런닝 보통 몇수로 사주시나요? 초보주부 2015/12/16 622
509267 침구 청소기 잘 사용하시나요? 4 침구청소기 2015/12/16 1,527
509266 가정용 구급함 싸이즈 큰거 어디 안파나요? 2 아야야 2015/12/16 547
509265 스타우브 꼬꼬떼 24 1 궁금이 2015/12/16 3,072
509264 안먹는 사과 처지법 21 연육 2015/12/16 4,322
509263 랩 자르다 또 손을 다쳤네요. 5 찬바람 2015/12/16 974
509262 정말 구글이나 페이스북 입사하려면 거기서 항공권 보내줘요? 10 2015/12/16 1,686
509261 팩트티비-416 특조위 세월호 청문회 생방송 시작 5 청문회 2015/12/16 356
509260 관광공사도 면접 때 ‘사상검증’ 논란 2 샬랄라 2015/12/16 617
509259 폼클렌징 뭐쓰세요 8 .. 2015/12/16 3,298
509258 아로니아즙 사려고하는데 폴란드산 vs 국내산 . 2015/12/16 932
509257 ˝세월호 학생들 철 없어서 탈출 안 해˝ 해경 청문회 망언 外 21 세우실 2015/12/16 2,316
509256 CJ 회장은 지금 있는돈도 평생 다 못쓰고 죽을것 같은데 무슨 .. 1 ... 2015/12/16 1,996
509255 [동영상 뉴스] 잠수사 500여명 투입…잠수 아닌 동원 유가족 .. 후쿠시마의 .. 2015/12/16 508
509254 집-회사 가 전부이신 분들 있나요 ? 10 하하오이낭 2015/12/16 2,767
509253 남자 벨트..가죽만 교체 해보신분 계세요? 5 .. 2015/12/16 3,364
509252 버스전용차로위반 걸렸을까요? 2 ... 2015/12/16 752
509251 김장김치가 얼었어요.. 어쩌지요? 7 .. 2015/12/16 5,102
509250 초1 등교시키다 맨날속터져요ㅜㅜ 29 초1아들엄마.. 2015/12/16 6,428
509249 8년 된 요 충전재... 버리나요? 3 55 2015/12/16 870
509248 20년넘은 아파트...매매고민이에요 괜찮을까요??? 23 ㅣㅣ 2015/12/16 16,419
509247 (동영상)세월호 생존 화물기사 눈물 '탈출지시만 있었으면…' 10 세월호청문회.. 2015/12/16 1,428
509246 2015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6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