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 친정이
'15.12.1 5:02 PM
(218.235.xxx.111)
좀 유력한? 방귀 좀 뀌는 집안인가보네요
옛말 그런거 없습니다.
사돈간 가까워 뭣에 쓰려구요. 분란만 생기죠.
남편친구들 어려운것도 어려워 어려운게 아니라, 일이 생길까봐 그런것일거고
아주버님 어려운것도 역시 마찬가지고...의외로 가까운 사이에서 배우자 뺏는 그런 행태들
있더라구요.
시가일엔 며느리 말이 씨도 안먹힐텐데
남편이 확....해야죠.
2. ...
'15.12.1 5:03 PM
(119.197.xxx.61)
어쩌겠어요
계속 바쁘시다고 둘러대야죠
과유불급인데 왜 그러실까요
3. 남편은
'15.12.1 5:05 PM
(121.145.xxx.105)
은근 본인 부모님 말씀처럼;;;;양가부모님이 친하게 지냈음 하는거 같아요;;
뭐가 부담스럽냐는둥;;;;
저희 부모님이 예민한사람인거마냥;;;그래서 제가 차라리 말하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4. 지금 몇년째
'15.12.1 5:06 PM
(121.145.xxx.105)
바쁘다고만하고있는데요
이번엔 도리어 짜증스럽게 일년에 한번보는것도 그렇게 바쁘면 가족끼리 밥은 어찌먹냐고;;;
아 눈치가 없는건지
도리어 짜증을 내셔서;;;인제 뭐라고 딱짤라 말을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5. ..
'15.12.1 5:09 PM
(116.39.xxx.29)
저흰 양가에 경조사 있을때 말곤 일절 안봐요. 가끔 선물을 주고받으면 전화로 인사나 할까. 제가 아는 모든 사돈관계는 다 비슷합니다. 서로 어려워하고 어쩌다 봐도 최대한 격식 차리는 관계.
시어머니가 시누이쪽 사돈어른과는 안그러시다면서(친정엄마 입장) 원글님 부모님에게만 자꾸 그러시는게 전 왜 아들 엄마가 갑질하시려는 걸로 읽힐까요?
친구처럼 동생처렁? 그런거 시누이쪽 시부모와 먼저 하실 것이지.
계속 무시하시는게 답.
6. 님 친정이
'15.12.1 5:09 PM
(218.235.xxx.111)
ㅋㅋ 몇년째
그냥 계속 그러시든지
부모님에게 얘기해서 부모님이 처리하든지..
대놓고 들이대는건 참...
사돈지간엔 여자쪽 부모가 한수 접고 들어가야해서 결코
똑같지가 않은것을.
그냥 3자가 보기엔
향후 60년동안은 계속 바쁜걸로 가세요 그냥.
7. 님 친정이
'15.12.1 5:10 PM
(218.235.xxx.111)
그리고 그렇게 만나고 싶으면
직접 대시를 하든가
그것도 아니고 만만한 며느리 붙잡고 주선을 하라?참...
뭔가 이익날 일 있는거 아니곤 저럴순 없을듯.
8. 윗님
'15.12.1 5:11 PM
(121.145.xxx.105)
저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시누이쪽 사돈어른과는 말도 안섞고싶어하면서 우리집에만 저런게
그러면서;;;우리부모님이 마치 예민하고 까칠한사람인거마냥 그렇게 삶이 바쁘시냐 사돈이랑 일년에 한번 밥도 못먹을 만큼...이런식이시니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고싶어요
근데 또 싸가지가 없니 있니 할수도있으니 정중하게 거절할수 말솜씨를 여쭤보고싶습니다^^;;;
9. ....
'15.12.1 5:12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가족이라......참.....음......
10. ....
'15.12.1 5:17 PM
(119.197.xxx.61)
기분 나쁘지않는 거절은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시누이쪽 사돈이랑 전부 모여서 체육대회라도 한번 하자고 건의해보세요
아니면 1박2일로 여행이라도 가지고 막 밀어붙여요
뭐라고 하시나 보세요
불편하다 하시면 사돈사이 원래 조심스럽고 어려운거죠
그럼 없던일로...요렇게
11. --
'15.12.1 5:18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딱 보니 빤한 이유인데요, 뭘.
며느리 쪽 사돈은 아들 가진 유세를 부릴 수 있지만 사위쪽 사돈은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하니 만만하지가 않잖아요.
12. 속보이네요.
'15.12.1 5:18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딸네쪽 사돈한테는 안그러면서 의도가 뭔지..
바쁘시다.. 무한반복하는수밖에요.
남편한테는 말하세요.
왜 형님네 사돈집엔 안그러면서
우리 친정한테만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사돈 차별하시냐..
남편이나 가만있지 눈치 증말없네요.
13. 퐁이01
'15.12.1 5:18 PM
(49.174.xxx.155)
저희시댁도 .... 친하게 지내면 좋다 그러시는편인데.. 친정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하는거같네요. 그렇다고 시댁서 막 들이미시는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
14. ㅋ
'15.12.1 5:20 PM
(39.116.xxx.49)
사돈끼리는 멀리 지낸다에 한 표
15. ᆢ
'15.12.1 5: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서로불편하고 엄청 신경쓰일것같아요 사돈끼리는 멀리멀리 서로신경안쓰고 각자 자식들에게나 신경쓰면 제일좋은것 아닌가요
16. 원글
'15.12.1 5:23 PM
(121.145.xxx.105)
저역시 사돈끼리는 멀리 지낸다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도 경조사나 명절에 선물이 오가고 감사하다는 연락도 오가는건 일반적으로 다합니다
근데 유독 저희 친정부모님과 함께 어울리기를 일방적으로 저러니;;;ㅋㅋ진짜 난감합니다
거기에 그냥 아 상대가 불편한갑다 생각하면 좋겠구만
이상한사람처럼 몰아가니;;;;
17. 에효
'15.12.1 5:2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아들가진 유세를 떨고싶어하다니..
18. ㅋ
'15.12.1 5:25 PM
(39.116.xxx.49)
진짜 참 ㅋ
시누네 사돈하고 그러시라니까 고집을 ^^
19. 네네^^
'15.12.1 5:27 PM
(121.145.xxx.105)
그렇게 말씀드려야겠네요
혹시나 시누네 사돈이랑 친하게 지내서 제가 섭섭해할까봐 그러시는거냐고
절대 아니니,ㅋ고모부네 부모님과 행복하게 자주자주보고 식사도 하시고 친하게 지내시라고 전 신경쓰지말라고
그렇게 말씀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20. 그냥
'15.12.1 5:30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사돈이 편하고 좋을수도 있어요
같이 술자리 하고 즐겁게 얘기나누고요
며늘 맘에 안들면 만나자고 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만나잘까바 겁나지 ㅋㅋ
거들떠 보고 싶어 하지도 않고
넌즈시 시누이 시부모님들도 만나시라 하세요
시누이 섭하다고~~~~
21. 사돈끼리 친하게
'15.12.1 5:32 PM
(14.35.xxx.13)
지내고 싶으시면 시누이 사돈과 친하게 지내시는게 어떻세요.??
저희 부모님은 사돈을 어려워하시는분들인것 같아요...그렇게 말하면 안될까요?
직접적으로 말하세요...시어른들과 다르게 저희부모님은 사돈어른 만나는거 어려워하시네요..이렇게요.
왜 어려워하니?? 그렇게 말하면 시어른들이 바보 인증한거니까?? 상대하지 마시구요..
22. 아들 둔 유세
'15.12.1 5:46 PM
(180.224.xxx.91)
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며느리의 부모님들이 본인 앞에서 수그리고 쩔쩔매는거 보고싶은겁니다.
23. 시댁은 갑
'15.12.1 5:49 PM
(123.199.xxx.117)
친정은 을이니 불편하죠.
노예살이를 부모님대까지 올리면서 할필요가 있나요?
시부모님들이 이상한겁니다.
24. ~~
'15.12.1 6:06 PM
(112.154.xxx.62)
저희도 같은 상황에서 남편이 돌직구..ㅋㅋ
아버지 말씀없으시고 장인어른도 말씀없으신데
만나서 어머니 실수라도(어머님 말씀진짜 많음)하면
어쩌실려고..저희만 중간에서 난처하다..고 해버렸어요
25. ...
'15.12.1 6:24 PM
(14.35.xxx.135)
아들가진 유세 떨려고 그러죠
울 시어른도 그러세요
얼마나 저희친정부모님 만나고 싶어하는지
내가 한수 위다 .. 확인하려고
저도 못만나게 합니다 핑계대고
26. 아들
'15.12.1 6:31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사돈앞에서 갑질 할려고 하는거예요
며느리의 부모님들이 본인 앞에서 수그리고 쩔쩔매는거 보고싶은겁니다22222
시어머니 본인딸 시부모들이랑 만나면 될걸..그건 하지 않네요 바로 그게 본심인거예요
27. 저도
'15.12.1 6:54 PM
(223.33.xxx.75)
-
삭제된댓글
같은 고민 하고 있어요.
딸을 올해 결혼시켰는데 사돈댁에서 자꾸 사이좋게 지내자며
만나고 싶어하셔서 힘드네요.
좋은분들인건 알지만 솔직히 어려운 일 시작하고 싶지 않은
데, 아이들한테 벌써 몇번이나 말씀하셨나봐요. 휴
28. 저흰 친해요
'15.12.1 7:07 PM
(211.203.xxx.25)
같은 동네 살기도 하고 엄마가 남한테는 못하는 하소연 우리 시어머니께는 하시더라구요.
아마 양가 어른들 다 겸손하시고, 시댁엔 친척도 별로 없고 남편 무녀독남이라서..
그리고 시댁에서 아들가신 유세 전혀 없고 항상 먼저 낮추시네요.
좋은 먹거리 있음 우리 친정에 먼저 가져다 주시고..
식사도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서로 배려해주고 하시니 편하게 잘 만나요.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애들한테 교육상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엄마한테 시댁 욕;;하면 엄마는 들은 척도 안 해요.맞장구 안 쳐주시니 별 탈도 없는 듯 해요
29. 놀자
'15.12.1 7:59 PM
(175.202.xxx.133)
절대. 멀리 지내세요.
울시댁이 그랬는데. 울집은 안받아주니. 동서네 친정과 잘지냈죠. 첨에는 부러웠오요. 엄마한테 잘좀 지내라고 했었죠. 엄마는 절대. 가까워서도 멀어서도 안되는 존재라고 딱 거절했었죠
결국 동서네도 양가 싸움이 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30. 안만나는게 답
'15.12.1 8:02 PM
(220.76.xxx.231)
우리는 멀리살기도 하지만 우리안사돈이 여우짓을해요 속이훤히보이는데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그런걸 겪어보니까 만정이 떨어지고 며느리가 이상해 보여요
며느리에게는 표시안내지만 멀리하고싶어서 연락을 안합니다
31. 저희
'15.12.1 9:57 PM
(125.180.xxx.81)
시부모님과 비슷하시네요..
저희시부모님 시누네시부모님은 이상하시다고 흉보시고 친하게지내려고 안하십니다..
반면 저희부모님과는 친하게지내려고하십니다..
근데 저희친정에 제가 시부모님흉을보지요..
그럼저희부모님 너네시부모님은 이상하다하십니다..
친하게 안지내려구하시구요..
만나면 아들부모들 은근히 갑질하는거같고..
옛말에 딸가진죄인이란말있듯이..저희부모님 머라말씀 안하시구요..흉이라도잡혀 딸시집살이할까바..
며느리부모는편해도..사위부모는 어려운거지요..
저도 저희부모님 바쁘시다는핑계로 자리안만듭니다..
32. 윗님
'15.12.1 10:59 PM
(221.138.xxx.212)
저희집이랑 너무비슷하세요 ㅎㅎ
시누 시댁은 마치 개념 없는사람들인냥 이상하다 몰아가고 안어울리려하면서 저희집에 그러네요;;
모른척 저는 시누네 시댁과 잘 어울리시라고 말씀드리려구요;;;
바쁘다고 몇년을 버티니 도리어 한끼 밥먹는데 몇년이 그렇게 바쁘냐고 짜증이시니 당당하게 저희부모님고ㅓ 성향이 안맞는거같고 시누이 시댁분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셔도 제가 안서운해 해요 ㅎㅎㅎ
괜찮아요 ㅎㅎㅎ이렇게 말할래요 ㅎㅎ
33. 저희도 조금
'15.12.2 1:06 PM
(164.124.xxx.147)
비슷해요.
원글님네와 반대로 친정부모님은 자식 나눈 사이인데 사돈댁이랑 여행도 같이 다니고 하면 얼마나 좋냐고 하시고 시부모님은 좀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불편해하시구요.
근데 제가 그냥 시부모님 성격이 그러셔서 불편해하신다고 처음부터 말씀드려서 왕래 없이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