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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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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처럼 미인인 친구의 남편

행복한삶 조회수 : 26,117
작성일 : 2015-12-01 16:01:08
진짜 아저씨같고 촌스럽고 말투도 촌티나는데요
친구말로는 너무너무 착하고 성실하대요진국이라구요
자기 공주대접해주고요
직업도 친구랑 비슷비슷하구요
전 아직도 세련되고 옷도 잘입고 지적인 유머구사하는 그런 매력남이 좋은데 친구가 아깝기도 하고 대단해보여요
IP : 125.191.xxx.18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15.12.1 4:08 PM (61.254.xxx.146)

    지적이고 세련된것보다 나한테 잘해주는 진국이 남자가 좋더군요. 어릴땐 턱선이 샤프하고 말없는 남자가 분위기있고 좋더니만...나이가 드니깐 다 무의미

  • 2. 남자는...
    '15.12.1 4:10 PM (14.63.xxx.221)

    머라 말을 못하겠네.

  • 3. 피오나공주
    '15.12.1 4:11 PM (220.77.xxx.190)

    님 아직 미혼이시죠? ㅋㅋㅋㅋ
    게시판 잘 살펴보세요
    얼마나 무능력하고 나쁜남자들과 사는여자들이 많은지요

  • 4. 행복한삶
    '15.12.1 4:14 PM (125.191.xxx.187)

    친구가 학벌직업 다좋은데 남자는 오히려 학벌도 친구보다 쳐지구요 직업은 그냥안정적 무난한 직장
    근데 친구정도 이쁘면 세련된전문직남자랑 할거같았거든요 친구남편분은 시골출신이라 좀 많이 촌티나는아저씨 (죄송)같아요 그래도 같이 밥먹을때 친구입도 닦아주고 자상하긴하더라구요

  • 5. ㅇㅇㅇㅇ
    '15.12.1 4:15 PM (211.184.xxx.184)

    결혼은 얼굴뜯어먹고사는거 아니다............라는 명언이 있죠.
    진짜 연예인처럼 키크고 잘생긴 남자랑 사는 제 아는 동생은 결혼하고 십년동안 생활비를 한 번도 못받아봤다는.... 그 동생이 남편에 애 둘 까지 먹여살립니다. 그나마 그 동생의 직장이 좋은 곳이라 다행이죠...
    제 친동생이면 이혼하라는 말 열 두번도 더 했을거 같아요.

  • 6. 행복한삶
    '15.12.1 4:19 PM (125.191.xxx.187)

    그리고 맞벌이인데 결혼한지 2년동안 청소설거지 남편이 다한대요 저도 촌티나도 저런남자 만나야할까요

  • 7. da
    '15.12.1 4:21 PM (1.231.xxx.235)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어리네요

  • 8. ..
    '15.12.1 4:22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

    뭐 어쩌라고...

  • 9.
    '15.12.1 4:28 PM (112.184.xxx.17)

    친구가 얼굴도 이쁜데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근데 님은 어떤가요?

  • 10. 행복한삶
    '15.12.1 4:31 PM (125.191.xxx.187)

    엄마한테 얘기하니 그친구 남편복있다고 저보고 촌티나고 아저씨같아도 저런남자만나는게 진짜좋은거라고 저런남자 데려오래요 근데 저는 아직도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있고 이런남자가 좋은건 철이 덜 든걸까요

  • 11. ...
    '15.12.1 4:41 PM (175.113.xxx.238)

    솔직히 자기 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최고 아닌가 싶네요.. 진짜 얼굴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친구가 좋으면 그만이죠... 솔직히 얼굴도 이쁜데 사람 보는눈도 괜찮은것 같네요... 막말로 옥동자 처럼 생겨도 내눈에만 잘생겨 보이면 그만이죠. 결혼생활은 마음편안하게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 12. ㅋㅋㅋ
    '15.12.1 4:52 PM (183.100.xxx.232)

    물론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있는거 좋죠
    그런데 거기다 친구 남편처런 자상하고 거기다 능력까지 있으려면 그 남자한테 어울리는 여자는 전지현급 미모여야겠죠 님이 그정도 되신다면야 ....
    그런데 현실은 내가 다 갖추기 힘드니 상대도 다 갖춘사람 만나기 어렵고 그중에거 무엇이 다 중요한건지 생각했을 때 친구분은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한거죠
    세련에 지적인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 13. ...
    '15.12.1 4:54 PM (221.157.xxx.127)

    근데 아저씨같이 생겼다고 다 저렇게 와이프에게 잘 하는것도 아니고 격어봐야 알아요..

  • 14. .......
    '15.12.1 4:5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 있는 남자가 좋으시면
    친구 남편 뒷담화할 시간에(질문하는 척하면서 다른 의도 있는거 다 드러나요) 지성과 교양을 쌓으세요.
    겉으로 보이는 세련미/외모와 내면의 세련미/지성미부터 구분하는 안목을 키우시고요.
    친구가 얼굴도 예쁜데 사람 보는 눈도 있네요.22222

  • 15. 조건
    '15.12.1 5:13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평생 함께 할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보여주는 보편적인 모습, 조건들도 좋아야하겠죠. 누구나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조건들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검증된 조건들이니까요.
    직업이나 특기, 학력, 외모, 성장해온 가정환경, 유전자, 성격 등등요.
    저런 사람은, 어떤 역할을 부여해도 기본은 좋은 사람인거죠. 친구가 되든, 직장동료가 되든, 내 선배나 동업자가 되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고, 나에게 득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내 배우자로 필요한 조건이라면 특정한 다른 것이 더 요구되겠죠.
    그리고 저렇게 보이는 조건이 좀 쳐지더라도 내가 원하는 특정조건이 더 충족된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을거예요. 그래서 사랑에도 빠지게 되겠죠.

    사람마다 우선시 조건들이 있겠지만, 외모와 학력이 좀 떨어져도 나한테 자상하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누가봐도 보기 좋은 외모에 더 높은 학력을 가졌지만, 나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배우자로 더 나아요.

  • 16. ...
    '15.12.1 5:1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살아보면 세상에 제일 쓸데없는게
    세련되고 옷 잘입는거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잘생기거나 키가 크면 유전이라고 되지

    님은 미혼에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보면 정말 중요한게 뭔지 알게돼요
    그걸 시행착오 없이 선택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똑똑한거죠

  • 17. ...
    '15.12.1 5:15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제일 쓸데없는게
    세련되고 옷 잘입는거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잘생기거나 키가 크면 유전이라고 되지

    님은 미혼에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보면 정말 중요한게 뭔지 알게돼요
    그걸 시행착오 없이 선택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똑똑한거죠

  • 18.
    '15.12.1 5:22 PM (223.62.xxx.86)

    제 이상형이네요

  • 19. ...
    '15.12.1 5:26 PM (223.62.xxx.13)

    시골 아저씨같든 세련되었든 나한테 잘하는 좋은 인간이 된 남자를 찾아야해요
    문제는 그런 남자인간이 참 드물다는거죠

  • 20. 후후훗
    '15.12.1 5:59 PM (175.192.xxx.3)

    제 남동생이 그런 세련되고 지적인 면도 있고, 유머감각 있고, 요리도 잘하고, 책임감도 강한 남자인데..
    결혼 전엔 올케가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죠..ㅋㅋ
    본인 입으로 말했었어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한다고 자기 결혼 정말 잘한다고요.
    지금은 외출할 때 입을 옷도 다 검사받아요. 요리도 뭘 하면 동생이 마음에 안들어하고요.
    올케가 집안일을 좀 못하긴 하는데 기껏 해봤자 동생 눈치가 보여 힘들어 죽으려고 합니다..ㅋㅋㅋ
    물론 동생은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짜증나겠죠.
    그래도 동생이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사니 눈치는 더 보이고..
    전 결혼 전에 올케에게 경고했어요. 아마 많이 피곤할거라고..
    나나 엄마도 외출할 때 입는 옷 검사받고 나갔다고..ㅋㅋ 자기 말대로 안해주면 더럽게 잔소리한다고 했거든요.
    다 이야기했는데 그저 그런 남자와 결혼하는 것에만 심취해서 시누이 이야기는 귓등으로 들었겠죠.
    세련된 남자 치고 안 까다로운 남자 없고, 까다로운 남자 치고 잔소리 없는 남자 별로 없어요.

  • 21. ...
    '15.12.1 6:05 PM (211.58.xxx.173)

    촌티 나도 착하고 성실하고 진국인 남자 만나기가 그리 쉬울 것 같나요...

  • 22. 행복한삶
    '15.12.1 6:23 PM (125.191.xxx.187)

    근데 결혼하면 나쁜 남자들말고는 자기 부인한테 다 잘해주지 않나요?

  • 23. ...
    '15.12.1 6:4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더 읽어보세요

    자기 부인에게 다 잘하면
    남편땜에 힘들다는 글들이 왜 올라올까요?

  • 24. ...
    '15.12.1 6:5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더 읽어보세요

  • 25. 흑백tv
    '15.12.1 6:59 PM (211.208.xxx.155)

    내가 결혼한 남자가 나쁜남자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는게 가장 큰문제입니다.제주변에 최고명문대,사자직업 친구들 보면 마마보이에 우유부단하고 분노장애조절에.....손찌검에,유흥문화 좋아하고.참 다양하게.나쁜.남자들이.있네요.그런게 결혼전에 드러나기 쉽지않아요.....그런거 다 차치하고 무조건 오냐오냐 한다고.다좋은게.아니예요.의견충돌이 있더라도 말로.잘 풀어나갈 스타일인가..그런게.중요하지않나.싶어요. 그런거 느낄겨를없이 돈 좀 번다고,직업좋다고,옷 잘입는다고....결혼하고나서 후회하기전에 남자보는 기준을 조금다양하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26. .....
    '15.12.1 8:2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평생 함께 살아갈 남편은 인성좋고 배려심 있는 속깊은 남자만이 진국이지요~~
    돈도 명예도 학벌도 인물도 그 어느 것도 살다보면 행복과 직결되는 조건들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지요.

  • 27.
    '15.12.1 8:35 PM (14.52.xxx.171)

    지적이고 세련되고 유머감각있는 남자가 님을 좋아할지가 관건이네요

  • 28. 오늘
    '15.12.1 8:44 PM (182.222.xxx.243)

    위에 후후훗님 댓글 보고 웃어요~ 후후훗님 남동생분은 세련되고 까다롭고 잔소리가 많다면 울집 남자는 촌스럽고 까다롭고 잔소리가 많답니다 까다로우면 잔소리가 셋트로 와요

  • 29. 친구분 실체가
    '15.12.1 9:01 PM (39.118.xxx.46)

    다소 순박하고 성실하고 진국인거죠.
    배우자는 자기 수준대로 고르는거라서요.
    연예인같은 외모에 감춰져있던 본모습이랍니다.

  • 30.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
    '15.12.1 9:25 PM (123.254.xxx.161) - 삭제된댓글

    mbc드라마 엄마에서 보니 장서희가 다른 남자 아이를 임신한 채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는데요.
    그 남편은 님 친구 남편 이상으로 아내에게나 처가집에 잘해요
    더구나 남의 자식도 자기 호적에 올리고 자기 자식과 전혀 차별없이 사랑하고요.
    딱 완벽한 신랑감인데도, 그 엄마 차화연은 - 네가 마음 다 주지 않는 남자와 사니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그래서 가게일에 더 집착하는거 아니냐니까 장서희는 엄마도 알고 있었냐며 펑펑 우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장면 보며 내게 잘해주는 남자보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와 사는게 더 행복하겠다 싶던데
    님 친구도 남편을 사랑하니 결혼했겠지 진국이라고 하진 않았을 듯...
    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결혼은 사랑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없이도 안된다는 것....

  • 31. 음음음
    '15.12.1 11:06 PM (59.15.xxx.50)

    원글님..ㅋㅋㅋ 철 들려면 한참 멀었다 싶네요.아직도 성에 갇혀사는 공주님 같아요.ㅎㅎㅎ

  • 32. 음........
    '15.12.1 11:54 PM (50.178.xxx.61)

    본인이 세련되고 옷잘입는 사람 중에 바람기 있는 사람 많이 봤어요.
    원글님 참 사람볼 줄 모르네요.

    옷잘입는 것과 세련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겁니다.

  • 33. .....
    '15.12.2 8:51 AM (222.108.xxx.174)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있되, 백수에 성격 개차반인 남자가 보통 스펙 여자들과 매칭되구요.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있으면서 능력있고 여자에게 잘하는 착한 남자는
    미인이면서 스펙도 엄청 좋고, 집안 재산 많은 여자랑 매칭되요.

    원글님이 엄청난 미인이면서 스펙도 엄청 좋고, 집안 재산 많으면...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감각있는 남자 찾으시고요...
    원글님 스펙이 그만 못하면,
    원글님 정도의 스펙에 착하고 여자에게 잘 하는, 대신 못생긴, 진국 남자 찾으세요...

  • 34. ㅁㅁㅁㅁ
    '15.12.2 8:59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지적이고 세련되고 유머감각있으면서 이기적인 남자보다는

    친구분 남편같은 사람이 더 좋아요 저는..

    심지어 자기가 이기적이라는 것도 모르는 인간하고 살다보니.....

  • 35. 근데요
    '15.12.2 9:15 AM (182.222.xxx.79)

    원래 인물 좋은 사람들은 결혼상대 얼굴등에 연연해하는거
    덜해요.
    못난이들이 남자건 여자건 인물따지다가
    똥 밟곤하죠.ㅎ
    결혼 상대론 기본 인품과 능력?등이 우선..

  • 36. 555
    '15.12.2 9:25 AM (119.67.xxx.215) - 삭제된댓글

    ㅋㅋ 결혼하면 모든 남자가 나쁜 남자가 되죠.
    라고 하면 너무 비관적일까요?ㅋㅋ

    저희신랑 전문직에 세련?되지만, 직장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제가 집에서는 마음 편히 다독거려줘야 하고, 그세련됨을 유지하는 데에는 돈이 엄청 많이 들어요.
    여자와는 한층 다르게, 남자의 패션=소비 직결이에요.

  • 37. 555
    '15.12.2 9:27 AM (119.67.xxx.215)

    ㅋㅋ 결혼하면 모든 남자가 나쁜 남자가 되죠.
    라고 하면 너무 비관적일까요?ㅋㅋ

    저희신랑 전문직에 세련?된데다 저에게도 자상하지만, 직장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제가 집에서는 마음 편히 다독거려줘야 하고, 그세련됨을 유지하는 데에는 돈이 엄청 많이 들어요.
    여자와는 한층 다르게, 남자의 패션=소비 직결이에요.
    모든게 잘났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모든 것에 대한 기준이 높기도 하구요.

  • 38. ㅎㅎ
    '15.12.2 10:37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옷이라도 세련된거 마련하고 코디해주라하세요.
    남자나 여자나 배나오고 뚱해도 입성에 따라 차이져요.

  • 39. 근데 ㅋ
    '15.12.2 11:02 AM (203.226.xxx.1)

    죄송하지만 아직 2년이면..

    물론 경험자로 진국 남편이 훨씬 좋지만.. 2년이면 아직 멀었네요^^

  • 40. .......
    '15.12.2 11:15 AM (14.33.xxx.70)

    뭐 못생겼다구 진국인것두아니구 잘생기고 세련됐다구 바람둥이는 아니죠..
    그건 오랜세월 겪어봐야 아는거구요.
    2년이면...한참좋을때예요~ 10년은 꾸준해야 진국인지 알수있음요

  • 41. ㄱㅅ듸
    '15.12.2 11:17 AM (121.181.xxx.124)

    전문직에 세련된 남자?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고요.
    그런 남자는 전문직에 세련된 여자만나지 님친구 안만나요.

  • 42. ..
    '15.12.2 11:33 AM (220.86.xxx.244)

    세련되고 옷도 잘입고 지적인 유머구사하는 그남자는
    집에서 잠자다 일어나서 샤워에 머리꾸미기 한시간 하고
    자기개발서 2시간 읽고 밥먹고 화장실 한시간 앉아 있다가 운동한다고 헬스 다녀와 밥먹고 샤워하고 잠자는 인간이예요..남는 시간은 옷사러 다니고...
    고로 결혼후 가정생활을 위한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심이..
    10년째 밖에서 세련되고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남자랑 사는 여자입니다.
    집에선 저모냥이예요..

  • 43. 촌티가 그나마
    '15.12.2 11:58 AM (221.190.xxx.123) - 삭제된댓글

    촌티가 그나마 낫죠.

    결혼하면 여자가 리드하는대로 스타일 다 바뀌어요.

  • 44. 촌티가 그나마
    '15.12.2 12:00 PM (221.190.xxx.123) - 삭제된댓글

    촌티가 그나마 낫죠.

    결혼하면 여자가 리드하는대로 스타일 다 바뀌어요.

    그리고 얼굴이랑 태도 진국같다고 하면서 수수한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있는데
    남자던 여자던 얼굴보고 몰라요.
    잘생기면 얼굴값한다고 못생기면 꼴갑하다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님.

    수더분해보이고 뭔가 모질라 보이는 남자들이 바람 잘 피기도 해요.

  • 45. 촌티가 그나마
    '15.12.2 12:00 PM (221.190.xxx.123)

    촌티가 그나마 낫죠.

    결혼하면 여자가 리드하는대로 스타일 다 바뀌어요.

    그리고 얼굴이랑 태도 진국같다고 하면서 수수한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있는데
    남자던 여자던 얼굴보고 몰라요.
    잘생기면 얼굴값한다고 못생기면 꼴갑한다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님.

    수더분해보이고 뭔가 모질라 보이는 남자들이 바람 잘 피기도 해요.

  • 46. 난 좋은게 좋은거다가 진리라 믿어요.
    '15.12.2 1:23 PM (58.143.xxx.78)

    못 생긴 사람들이 인물 더 밝히는건 맞아요.
    환경만 받쳐줌 할꺼 하게 되있는거죠.
    싸우는 일은 없을까요? 못생긴 얼굴,눈 한번만
    힘줘도 정 떨어져요. 어느 분 보니 화나는데 남편
    잘 생긴 얼굴보자마자 풀어져 평생을 그랬대요.
    태어나는 2세들의 하향평준화 되는 아픔이
    가장 클겁니다. 외모도 준수하고 맘도 예쁜 사람이
    있다니까요. 더 찾아보세요.

  • 47. 현명?
    '15.12.2 1:50 PM (144.59.xxx.226)

    예전 동료중 한명이,
    그동료 한 인물하는 동료!

    내가 알고 있었던 싱글남자중 가장 매력없고 볼품없는
    그렇지만 우리가 늘상 가장 착한 남자! 라고 불리던 남자,
    그래도 우리들의 데이트 상대에서 늘상 선상에 오르지도 않던 남자!
    조건도 다른 남자에 비하면 많이도 뒤쳐져 있었던 그남자를 소개 시켜 달라고 해서,

    그당시 왜? 다른 남자 소개 시켜줄 수 있는데... 했더니,
    그동료 왈,
    그런 조건은 내가 잠시 몇년 일하는 것으로 메우면 되고,
    결혼하면 가장 신경 안쓰게 할 남자이고,
    내가 원하는 바를 가질 수 있게끔 할 남자인 것 같으니....

    와!
    그동료!
    혜안을 가졌더라구요.

    소개해서 정말 가장 이뿌게, 가장 여유롭게, 가장 마음 편하게,
    마눌님이라면 자기 마눌님이 최고이고, 가정만 아는 남편을 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

  • 48. 눈이 너누
    '15.12.2 2:05 PM (211.230.xxx.117) - 삭제된댓글

    눈이 너무 낮아서(제가 아깝다구요)
    제 남편같은 사람을 골랐다는 말도 들었어요
    전 외모만 괜찮구요
    제남편은 외모만 쫌 미달이지
    능력 마음 진국이에요
    늘 행복해요
    나가서 자랑하고 싶어도 못해요
    누가 낚아갈까봐 ㅎㅎㅎㅎㅎㅎ

  • 49. 현실은..
    '15.12.2 3:14 PM (178.62.xxx.169)

    순박하고 촌스럽고 성실한 사람이 잘 해즐 확률보다는
    외모도 준수하고 지적인 사람이 더 잘해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주위를 한 번 살펴보세요.

  • 50. ㅎㅎㅎ
    '15.12.2 3:21 PM (59.115.xxx.93)

    전 친구분 처럼 미인은 아니지만..진국 같은 남편하고 살아서 글 남겨요. 키가 저랑 같은 170센치에 외모 보통 이하 배 볼록인데 유머러스하고 총무처럼 바지런 자체.. 외국기업 다녀서 돈 잘 벌어다 주니 외모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같더라구요. 보고 있으면 듬직하고 귀여워요 ㅎㅎㅎ 어디 내놔도 바람 필 걱정도 없고 ㅋㅋ

    물 한잔 갖다 달라고하면 즉시 일어나서 가져다 줘요. 형제 많은 집에서 셋째라 심부름만 하고 지낸 저한테 이 부분은 굉장히 만족해요 ㅎㅎㅎㅎ

    다행히 아들은 어디가서나 훈남 소리 듣는데 성격이 뭐 같아서 ㅜㅜ 성격은 아빠 닮아야하는데

  • 51. 좋아좋아좋아
    '15.12.2 6:07 PM (58.143.xxx.78)

    잘 생기거나 귀엽거나 둘 중 하나면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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