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한창 케익만드는거에 빠졌어요 근데 이상한게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5-12-01 14:36:35

케이크는 바로구워서 생크림 아이싱해서 먹는것보다

생크림까지 다 바르고나서 하루정도 지난다음에 식고나서 먹어야지 맛있네요


그리고 아무리 잘 구운거라도 저녁에 먹으면 좀 느끼하고 속이 부대끼는데

똑같은걸 아침~브런치타임에 먹으면 저녁때랑 맛이 180도 다르게

완전 깔끔하고 달콤하고 마음까지 채워져서 정말 행복해지는 그런맛,,,

남자친구한테도 주니 저녁에 먹는것보다 아침에 먹는게 훨씬맛있고 베이커리에서 파는것 같대요

빵은 무조건 갓구운게 맛있는데

왜 케이크는 금방 구워먹는거보다 시간이 지나야 오히려 더 맛있을까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세요?

IP : 111.161.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 2:39 PM (211.36.xxx.102)

    너무 푹신한거 보다는
    어느정도 굳어져서 씹히는맛 이
    맛있는걸로 귀결되는걸까요?

    아 막고프네요^^

  • 2. 시트
    '15.12.1 2:41 PM (14.52.xxx.6) - 삭제된댓글

    시트가 더 촉촉ㄱ해져셔 그래요. 빵이 무조건 바로 한 거, 케이크나 머핀, 쿠키 등은 다음날 더 맛있어요.

  • 3. 원래
    '15.12.1 2:4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거라고 알고 있어요.

  • 4. ...
    '15.12.1 2:47 PM (110.70.xxx.108)

    결혼기념일이라 아들이 케익 구워줬는데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던데요.
    입맛이 제각각 달라서 그런가요?

  • 5.
    '15.12.1 2:48 PM (223.62.xxx.93)

    빵은바로드시는게맛있고 케익이나머핀 은 다음날드시는게맛있어요

  • 6. 경험상
    '15.12.1 2:49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시트도 굽고 당장은 겉은 살짝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밀봉해서 하루 지나면 전체적으로 수분이 골고루 퍼져서 삭감이 균일하고 좋아지더라구요.
    케잌도 상온시트에 처가운 크림을 바르는거니
    냉장고에 하루 두면 거기 발랐던 시럽으로 인해서 더 촉촉해지고 차가워서 단맛이 더 잘 느껴지더러구요.
    제 경험상 아. 그래서 그러라고 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 7. 경험상
    '15.12.1 2:51 PM (112.184.xxx.17)

    시트도 굽고 당장은 겉은 살짝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밀봉해서 하루 지나면 전체적으로 수분이 골고루 퍼져서 식감이 균일하고 좋아지더라구요.
    케잌도 상온시트에 처가운 크림을 바르는거니
    냉장고에 하루 두면 거기 발랐던 시럽으로 인해서 더 촉촉해지고 차가워서 단맛이 더 잘 느껴지더러구요.
    제 경험상 아. 그래서 그러라고 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 8. 88
    '15.12.1 2:56 PM (211.110.xxx.174)

    시트도 구워서 바로 비닐에 넣어 하루정도 놔둔걸로 해야 맛이 좋아요.
    습기가 촉촉하게 배어 있는 케이크가 입에 살살 녹잖아요.
    아이싱하고도 냉장고에서 하루정도..적게는 4~5시간 지나야 해요.
    그래서 케이크가 뚝딱~ 만들어지는 음식이 아니더라구요.
    최소 이틀은 걸리는 손 많이 가는 음식~~ 맛나게 해 잡수세요.

  • 9. 그래서
    '15.12.1 3:33 PM (223.62.xxx.2)

    크리스마스 푸딩이나 케익은 오래 저장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92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295
519191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005
519190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69
519189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80
519188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44
519187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60
519186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47
519185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28
519184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51
519183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16
519182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72
519181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879
519180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186
519179 중학생 아들 운동 선수 시키는것 6 리마 2016/01/18 1,332
519178 오래된 이명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6/01/18 2,381
519177 진정한 인연을 만나려면 2 ㄴㄴ 2016/01/18 2,213
519176 정말 젊음이 깡패네요 49 ㅅㅅ 2016/01/18 5,958
519175 일본 유니버셜 해리포터 존 시스템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ㅠ 11 어렵다 2016/01/18 2,637
519174 2016년 1월 18일 등록된 예비후보자 1000명 돌파! 유권.. 탱자 2016/01/18 349
519173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840
519172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530
519171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053
519170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3,989
519169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528
519168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