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이구요.
40후반 남편 명퇴에 대비해서 (1~2년내로 가능성 많음)
저두 일을 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기술이 없어요.
그래서 베이비시터 교육 받고 이걸 전문 직업으로 하고 싶은데
시터를 고용하시는 분들을 보니 이왕이면 가사노동도 해주길 많이 원하시더라구요.
특히나 반찬..
음식 잘하시는 분들을 많이 찿길래 그러한 조건을 갖춰야 시터도 취업 하기가
수월하겠다 싶어 앞으로 1년 정도 시간을 갖고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장기적으론 막내가 성인되면 저도 50이 되니 그땐 남편이 명퇴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저는 입주시터를 할 생각도 있어요.
그러니 반찬은 필수라 무조건 배워야 합니다.
반찬은 어찌해야 여러가지 잘 만들수가 있을까요?
간단 레시피라도 보고 한달에 새로운 거 서너가지씩만 연습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실력이 늘까요?
예전부터 최근까지 사다놓은 요리책 몇권은 있어요.
그중엔 반찬전문 책도 보이고..
보고 하지도 않으면서 관심은 많아 책은 사뒀는데
이상하게 요리책은 안해도 그냥 책이 있는 것 만으로도
옆에 든든한 주방장이 있는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서 요리책 사는건
돈이 아깝지가 않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책 보고 있음 남들은 유능해서 요리책도 내고 같은 여자로써 왕부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