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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와인 맥주 사왔는데...

123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5-12-01 13:36:26

낮술 마시고 싶네요..

집에 있으니 술생각이...ㅠㅠ

이러니 살을 못뺴는듯..해요.

시식도 많이 해서 배도 안고프네요.ㅎ

이러면 안돼겠죠..조금있음 애들 올시간 됐는데...

예전엔 아줌마들 술판 벌이는거 욕했는데 이젠 그심정 알겠어요.

즐겁거든요..~~~ㅎㅎ

연말이 접어 들어 그런지 그냥 마냥 ㄴ풀어져 하고싶은데로 될대로 되라...하고 살고 싶어요.ㅎ

 

남편도 술진탕 먹고 아침에 출근은 했는데..

어떻게 일은 하는지...

 

밤에 취해서 따놓고 옆에서 자고 아침에 눈뜨면 그캔을 그냥 마시더라구요;;;;

나혼자 산다,보니 하석진도 아침부터 맥주 따서 마시던데...걘 젊기라도 하지..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12.1 1:38 PM (198.251.xxx.90)

    드세요..드시고 얼른 깨면 되지요~
    집에 혼자있음 저도 그럴꺼같아요^^

  • 2. 진짜 풍요로운 삶이네요
    '15.12.1 1:46 PM (124.199.xxx.37)

    그렇게 얽매이지 않고 살아보고 싶네요.
    할 수 있으면 즐기세요.

  • 3. ...
    '15.12.1 1:53 PM (182.222.xxx.35)

    좀 참고 저녁때 드세요. 저도 한잔하는게 유일한 낙인 중독자인데 가능하면 낮에는 안마시려고 해요.
    한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벌게져서 그냥 알콜중독자가 따로없어요.
    자식보기 흉할까봐 가능한 낮에는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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