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이신데다 잘 못 걸으시고 어제는 나갔다 오시면서 숨이 차서 바로 옷에 소변을 보시고
대변까지 보실뻔 했다고 하십니다.
거의 못 드시고 앉거나 누워계시고 어쩌다 움직이시면 평지 걸으시는것도 힘들어 하세요.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세입자 3분에게 월세를 받고 계시는데 굳이 사업자 등록까지 하셔서
때 되면 부가세 내고 하셔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저도 월세 받는 아파트가 있지만 사업자 등록을 해서 월세를 받지는 않는데 아버지는
굳이 그 연세에 세무서를 갈수도, 인터넷으로 일을 처리하시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엉뚱한 사업자 등록을 해 놓으셨는지..
그것에 대해 여쭤보니 글쎄다...
하시며 본인도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를 모르시더군요.
저도 궁금해 여쭤봐요.
아버지 일을 대신해 줄만한 사람도 없고 저에게 자꾸 세무서며 세금 내는일을 시키시는데
저도 직장 다니는 사람이라 시간내는게 하루 휴가를 받지 않으면 일을 보기 힘들고 해서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아시는 분 꼭 좀 도움 부탁드려 봅니다.
또 , 아버지는 아버지 유교시 저에게 사업자 등록을 바로 하라고 하시는데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직장을 다니는 제가 사업자 등록을 하게 되면 무슨 부작용이나 덜 좋은 일이
생길까 걱정이 되고 그렇습니다.
단지 월세 받는걸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