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사람들은 공기 안좋아서 어떻게 사나요??

무섭다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15-12-01 11:27:17

아침에 뉴스를 봤는데 추워져서 난방 시작했다고

베이징, 상해가 완전 뿌옇게 변했더라구요.

최하 단계 바로 전단계래요. 밖에 외출하지 말라고.

이 원인이 난방때문이래요.

저기도 애 키우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사람 사는 곳인데

진짜 심각한 문제다~싶더라구요.

중국 자주 왔다갔다 하는 지인이 거기는 집에 청정기 세대씩 돌린다고.

너무 살기가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남의일로 느껴지지 않는게..

보면서 저거 다 우리 서해로 들어올텐데...아 진짜 어떡하나....ㅠㅠㅠㅠ

저기서 난방 안하는 여름이나 되야 우리도 맘껏 숨쉬고 살려나..

아이가 비염, 기관지염 달고 사는데..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우리나라 아무리 공기 좋다는 산에 가도 대기중에 이런 미세먼지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중국은 우리나라에 미치는 피해같은건 안중에도 없겠죠.

아..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어요..ㅠㅠ

IP : 125.187.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 11:32 AM (218.159.xxx.56)

    중국인들은 환경문제에 신경안쓰죠. 한국인들 습성도 비슷하구요.

    환경 대기 이런문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죠.

    내 눈앞에 돈이 가장 이들의 관심사에요.

    서울에 집값 보다 보면 한적한데 숲있고 산기슭에 있는 이런 아파트는 똥값이구요.

    대로변에 매연 맡아가며 살아야 되는곳도 그런것과 상관없이 비싸죠.

    즉 사람들이 그런 환경적인것에 별로 민감하지 않다는거에요.

    연비때문에 디젤 차 타지만 디젤차 타면서 환경오염 문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문화가 그래요. 사람들이 더 환경에 신경쓸 정도 되려면 좀더 선진국이 되어야 합니다.

  • 2. ........
    '15.12.1 11:3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빈부격차가 크고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저문제는 쉽게 해결될것 같지가 않네요

  • 3. 계속..
    '15.12.1 11:34 AM (125.187.xxx.204)

    이런식이면
    폐질환 엄청 날텐데...
    파리에서 이런거나 논의하지..ㅠㅠ

  • 4. ..
    '15.12.1 11:34 AM (210.107.xxx.160)

    베이징에 사는 친구 있는데 제가 걱정되서 어제 연락하니까 그 친구는 자기는 주로 사무실에 있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ㅎㅎ;;

  • 5. 우리도
    '15.12.1 11:43 AM (14.52.xxx.171)

    미세먼지 작렬이래도 마스크 안 하잖아요

  • 6. 심각
    '15.12.1 11:51 AM (125.187.xxx.204)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하면
    자동차 47중 추돌사고가 났대요. 시야가 안보여서.
    4명이 죽고요..........
    너무 심각해요.

  • 7. 역시
    '15.12.1 11:56 AM (163.209.xxx.25)

    중국이 문화적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군요.

  • 8. ....
    '15.12.1 12:05 PM (112.155.xxx.165)

    중국에서 올 봄 9살? 아이가 폐암에 걸린 뉴스도 나왔어요
    그런데 다들 심각성을 못느끼느것 같아요

  • 9. ..
    '15.12.1 12:07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별 다를거없어요
    미세먼지 눈에 안보이고 당장에 큰 피해입는거 없다고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마스크안하잖아요 ㅎㅎ
    메르스때도 그렇구요
    저번에 여기에 어떤 사람이 자기는 미세먼지심하다고 마스크한 사람들 예민해서 싫다는 글올린거보니..
    중국인들 무디다고 욕할 것도 없겠더라구요..ㅜ

  • 10. 서울도매한가지
    '15.12.1 12:20 PM (94.6.xxx.34)

    그런데 서울에서도 푸르른 하늘 요근래 본적 잇으세요?

  • 11. ^^
    '15.12.1 12:32 PM (122.37.xxx.25)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경고뜬날 마스크 쓰면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볼 정도인데요 뭐
    남 걱정할때가 아닌거 같아요^^

    메르스때도 지하철 한칸 가득 사람 타도 마스크 쓴건 진짜 두세명도 안되던걸요.

  • 12. 청정연료
    '15.12.1 12:44 PM (112.161.xxx.52)

    바람과 태양과 바닷물을 이용한 청정연료가 계속 많이 생산 되어야할텐데 말에요.

    이제 한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바람타고 물타고 다 넘어오니

    봄되면 또 황사가 날아와서 문제일테고
    서해쪽 으로는 중국의 원자력 영향도 있을것이고 ...

    이제 중국쪽 까지 걱정하면서 살아야하니 ㅠㅠ

  • 13. 도진개진
    '15.12.1 12:48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작년 겨울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어요.
    남향집에 사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데요.
    해가 있어야 거실이 따뜻 할텐데 겨울내내
    하루이틀정도만 해가 있었나 그랬어요.
    우리나라도 공단에서 밤마다 뿜어내는 악취량이
    어마어마 할껄요.

  • 14. 하하
    '15.12.1 12:49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쓰면 IS 라는데 무서워서 마스크 쓰고 다닐 수 있어야 말이죠.

  • 15. ..
    '15.12.1 2:41 PM (61.48.xxx.198) - 삭제된댓글

    북경이에요. 미세먼지 앱은 500을 넘어 비욘드 인덱스이고,실제 지수는 900이네 1000이네 하고 있네요.집 바로 앞 건물도 흐리게 보이고 도시 전체가 누런 스모그를 뒤집어 쓰고 있죠. 집안 공기청정기 세대는 24시간 돌아가고, 엘리베이터 타려고 현관문만 열어도 매케한 냄새가 훅~
    이 와중에 중앙난방에 온도 조절도 안되는 우리집 실내온도는 30도를 넘었어요. 지난주 한국다녀와서 두곳의 차이가 더 잘 느껴져요.
    모레부터 바람이 불어 오염지수가 나아질거라는데 이 미세먼지 한국으로 갈거라는게 또 문제네요.

  • 16. 하하님은 제대로 비꼬세요.
    '15.12.1 4:05 PM (121.161.xxx.177) - 삭제된댓글

    복면쓰고 시위현장에 가는 사람에게 하는 말인거 뻔히 알면서도 몰고 가기는.

    꼬투리 하나 잡아서 본인들 유리한대로만 이용하지 말아요.

  • 17. 하하님은 제대로 비꼬세요.
    '15.12.1 4:06 PM (121.161.xxx.177)

    복면쓰고 시위현장에 가서 폭력 휘두르는 사람에게 하는 말인거 뻔히 알면서도 몰고 가기는.

    꼬투리 하나 잡아서 본인들 유리한대로만 이용하지 말아요.

  • 18. mate
    '15.12.1 5:01 PM (113.76.xxx.212)

    그래서 북쪽에 사는 많은 중국인들이 남쪽으로 남쪽으로 하향중입니다.

  • 19. 예삐모친
    '15.12.1 6:09 PM (115.23.xxx.172)

    안경에 목도리는 필수. 니하오 하는순간 입에서 모래가 주르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778 올해 선종이 발견되었는데 내년에 검사시 실손적용되나요 1 보험 2015/12/01 977
504777 아기복지쪽에 기부하고 싶은데 추천좀해주세요. 5 좋은 2015/12/01 714
504776 반찬을 잘 만들고 싶어요..ㅜㅜ 7 아지매 2015/12/01 1,760
504775 엄마, 아빠가 싸우면 유아기 애들은 반응이 어떤가요? 9 ... 2015/12/01 2,552
504774 국제학교 영어캠프 질문입니다 1 질문 2015/12/01 949
504773 (강남)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부페 가보신분~어떠신지 평 부탁드려.. 5 ... 2015/12/01 2,154
504772 진동있는 온열매트 어디있을까요 진동온열매트.. 2015/12/01 4,312
504771 간장 사태의 결말 1 세우실 2015/12/01 1,095
504770 가사도우미 일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61 6년차 2015/12/01 24,385
504769 이혼후 국민연금 8 원더 2015/12/01 3,080
504768 저 우울증 약 먹어야 할까요? 7 우울감 2015/12/01 3,016
504767 46세에 나타나는 노화징후 38 노화 징후 2015/12/01 21,929
504766 내가 IS로 보입니까! 3 귀여워 2015/12/01 731
504765 코스트코에서 와인 맥주 사왔는데... 3 123 2015/12/01 1,799
504764 올해는 수시 합격 축하 요구글이 없네요~ 8 배려 2015/12/01 2,388
504763 딸아이가 창업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9 ... 2015/12/01 3,386
504762 건 블루베리 파란하늘 2015/12/01 359
504761 응팔 헤어 5 ㅇㅇ 2015/12/01 1,282
504760 외대 이과는 원래 용인캠퍼스에 있나요? 아님 용인캠퍼스는 별개의.. 9 .. 2015/12/01 2,348
504759 정말 금리가 오를까요? 49 고민 2015/12/01 4,522
504758 공무원들 공식적인 점심시간이 3 궁금해요 2015/12/01 1,562
504757 여친 폭행한 의전원생 녹취 49 ㅇㅇ 2015/12/01 2,383
504756 톰 크루즈는 재산이 어느정도 될까요? 8 무명 2015/12/01 3,424
504755 지긋지긋하다정말 엄마라는사람 49 지긋지긋 2015/12/01 4,916
504754 자몽청, 유자청, 생강청 청만들때 들어가는 설탕요~ 2 주부 2015/12/01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