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보니 자꾸 사게되고..
굉장히 헤프네요.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엔 없이도 살던거였는데...
에어 프레쉬같은것도 그렇구요.
고기나 생선굽고 그 냄새가 이젠 싫더라구요..그래서 방향제나 향초도 사게되고 그런것 같아요.
근데 향초나 에어 프레쉬, 페브리즈 같은 인공 방향제들은 인체에 해롭지 않나요?
몸에 안좋아요...
심지어 생선 구울때 다른냄비에 다 먹은 원두가루에 물 조금 넣고 뚜껑열고 끓이세요.
펄펄 끓일 필요는 없고 끓으면 중불이나 약불로 줄여요.
물이 졸아 들면 물 한컵 더 붓거나 버리고 새 원두로 갈아줘요.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 냄새가 금방 사라져요.
전 일년열두달 원두가루 전용후라이팬을 두고 냄새나는 음식을 만들때 원두도 같이 끓여요.
안써요. 저도 그 '마케팅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세분화된 상품 사는 느낌'이 싫어서요. 그리고 환경 생각하면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는게 답이더라고요. 질 좋은 유기농 비누 놓고 손씻고 샤워도 해요. 계면활성제 없으니 몸과 환경에 좋고, 값도 저렴해서 일석이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