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브스운동 하신분 계신가요??

로즈맘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5-11-30 20:36:05

오늘 두번째로 갔어요...첫날은 무료체험삼아 갔다가 걍 등록해버렸네요...

(평소 요가를 하고있었느데 강한 근력운동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첫날은 원장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기구먼저 활용하는거 보여주면 내가 따라하고 이럼서

1회만 했어요...요가까지 했더니 대략 30분걸린것 같네요...

다음번에도  계속 원장이 따라다니면서

먼저활용도 보여주면 따라하면 되겠거니 했더니 오늘은 알바분(?)이 저를 봐주시더군요..

이분은 기구활용하지않고 걍 말로써만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설명해 주는데 둘째날이고

기구사용이 어설퍼서인지 한번 해봤다해도 정확한 동작이 나오질 않더군요...(글고

제가 약한 디스크가 있어서 좀 조심해야 되구요....) 알바분말로는 첫날에만 먼저 기구활용보여

주는거라 하네요!!!   

허리운동하는 기구에서는 제가

허리힘이 약해 허리를 등에안붙이고 허리를 펴고 팔목을 보면서 배힘으로 왔다갔다하는게

있는데 이운동은 무지 어렵더군요...제가 잘못해서인지 설명하는분

말이 곱지않게들리더군요...ㅠㅠ   (좀 투박하게 말하고 발목을 앞으로 꺽으라고 할때도 말투가 좀 듣기 불편했네요...)

첫날 체험만할걸 괜히 가입비꺼정 주고 등록했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해보신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시나요??(원래 커브스 분위기가  이런건지??)

계속 하면 나아질까요??  전 다이어트목적이 아니고 근력운동이니까 주3회만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첫날은 허벅지가 모이더니 오늘은 집에왔더니 팔이 모여있네요...ㅠㅠ

IP : 61.79.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브스
    '15.11.30 8:54 PM (123.109.xxx.39)

    트레이너따라 케바케이긴 한데요..
    커브스 잘만 하시면 좋은 운동은 맞아요~

    저도 작년에 한참 다녔는데... 짧은 시간에 순환운동으로 좋죠..
    살이 많이 빠지진 않고 근력은 좀 붙었던거 같아요~

    저도 허리 디스크 수술한 적이 있어서..
    복근에 힘 빡주고 계속 하심 허리 통증도 많이 좋아졌었어요.

    오히려 운동 쉬고 허리가 아파왔었다는게 함정이...

    살을 빼기보다는 체력증진에 좋은 커브스입니다.

    살은 식이조절과 유산소를 더 추가해야 효과가 있더라구요..ㅠ_ㅠ

  • 2.
    '15.11.30 8:58 PM (210.105.xxx.154)

    맞아요~
    트레이너가중요해요~원장은 잘한다하면서 지도도잘해줬는데~ㅠ 이알바분은 목소리가 가끔타박식으로들리니 소심한성격에 못따라가나싶어 자신감이안붙네요~ㅠ

  • 3. 커브스
    '15.11.30 9:11 PM (123.109.xxx.39)

    제 언니도 나중에 시작했는데
    툭툭 뱉는듯한 어린 트레이너 지도에 울컥 하더라구요...

    트레이너 두분 이상 돌아가며 하실텐데..
    허리 디스크가 있어 살살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자세 좀 정확히 알았음 좋겠다고
    시작 전에 (오늘 그 트레이너 말고)
    다른 트레이너와 대화 한번 터보세요^^

    일주일 적응하시면
    트레이너 말에 신경 안쓰이고
    오롯이 내 운동에 신경 쓰실수 있으실 꺼예요~

    힘내세요^^/

  • 4. ...
    '15.11.30 9:20 PM (220.73.xxx.63)

    저 커브스 3개월 정도 하니까 몸에 근육 붙은게 보였어요.
    제 생전 처음으로 팔에 힘주니 알통이 생겼었어요.
    체중 차이는 크게 안나는데 근육이 생기면서 몸도 이뻐졌었구요.
    원래 근육이 체지방보다 무거우니까 체지방이 빠진거죠.

    저는 한주에 최소 4회, 한번 가서 3바퀴 45분은 돌았어요.
    스트레칭까지하면 1시간 정도.
    2바퀴 30분으로는 성이 안차서요.

    이사오는 바람에 못하게 되었는데 가까운데 생기면 꼭 다시 하고 싶어요.
    커브스 안하고 2년 가까이는 근육이 있었는데
    이젠 근육이 자취도 없네요 ㅠㅠ

  • 5.
    '15.11.30 9:28 PM (210.105.xxx.154)

    헐 세바퀴요~~오늘두바퀴했는데도 갈증나고 힘들어죽겠더만요~겨우했네요~첨 가입시에 30 회차까지 자세설명해준다고들은거같은데 맞나요?~~

  • 6. 저희는
    '15.12.1 1:34 AM (183.98.xxx.46)

    트레이너들이 엄청 친절해요.
    근데 겉으론 다 친절하지만 형식적으로 소리 높여 구령만 부르는 트레이너가 있는가 하면
    자세 하나하나 주의깊게 보고 교정해 주는 트레이너도 있어요.
    시간에 따라 트레이너가 달라지니 이왕이면 실력있고 세심한 트레이너 근무 시간에 가시면 더 좋죠.
    보기엔 간단한 운동이지만 자세가 조금만 달라져도
    힘쓰는 근육이 달라지고 운동 효과도 많이 차이 나더군요.
    전 워낙 몸치라서 일년 가까이 하고 나서야
    정확한 자세가 터득될 정도였어요.
    지도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면서 본인이 몸으로 깨우쳐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온몸 근력 키울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30회차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한 달 정도는 트레이너가 신경써서 봐주긴 했어요.
    물론 그 이후도 문제 생기거나 물어보면 성의있게 봐주고요.

  • 7.
    '15.12.1 10:08 AM (59.12.xxx.41)

    별루였어요.
    운동도 별로 안되고
    요즘 저렴한 헬스장에 gx 프로그램 하는 휘트니스 엄청 저렴하던데
    여긴 샤워장도 없고
    그거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입회비? 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냥 50대 이상 아주머니들 동네 마실 나오듯이 사람들 만나면서 쉬엄 쉬엄 하는 그런 분위기예요.
    제가 몇가지 운동해봤는데
    제일 별루 였어요
    3년째 매일 운동하는 40대 중반 직장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982 가족들 이부자리 겨울이불로 교체 하셨나요? 3 이불 2015/12/01 1,242
504981 수서나 잠실쪽에 내과 전문병원좀 알려주세요~ 2 dudung.. 2015/12/01 719
504980 엄마가 얄미워요 7 ㅅㅅ 2015/12/01 2,079
504979 잔금 치루기 전에 청소 안되나요? 7 매매 2015/12/01 4,329
504978 동네엄마와의 관계.. 스트레스 27 2015/12/01 18,625
504977 2015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5/12/01 527
504976 남학생들은 사춘기 절정이 몇 학년때인가요? 6 사춘기 2015/12/01 2,482
504975 공부는 학교에서, 집에서 왜 공부를 해?? 13 거지만도 못.. 2015/12/01 2,347
504974 미니시리즈 하버드대학 동창생들? 초라 2015/12/01 778
504973 세기의 판결- 그 이유가 더 아픔이었네 25 의대생을 심.. 2015/12/01 5,021
504972 영어학원 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 1 영어학원 2015/12/01 903
504971 갈비찜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30 2015/12/01 15,770
504970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요? 아세요? 2015/12/01 778
504969 4살 아이 한글과 숫자 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7 .. 2015/12/01 7,981
504968 팔순 넘은 친정엄마 5 2015/12/01 2,693
504967 "웃음나올때 실컷 웃어둬라"는 상사의 말에 잠.. 47 새벽에 2015/12/01 8,623
504966 어릴때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10 ?? 2015/12/01 1,574
504965 강남역 부근 10명 모임할 룸 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크렘블레 2015/12/01 1,601
504964 과잉칭찬 14 ... 2015/12/01 3,865
504963 2007년에 산 놋북 수명다되었어요 어떤것을 사야하나.. 3 놋북 2015/12/01 982
504962 어제 은행에서 있었던 일 12 은행 2015/12/01 5,952
504961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저린듯하고 숨이 차요 6 왜이럴까요 2015/12/01 1,798
504960 할일이 너무 많은데 결정장애 5 김장 어찌하.. 2015/12/01 1,211
504959 대통령 비판했다고 구속·처벌하는 ‘야만적 인치’ 5 샬랄라 2015/12/01 884
504958 부부동반 모임만 갔다오면 우울해져요. 6 ... 2015/12/01 6,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