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이되어 빛나리에서요.

궁금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5-11-30 12:32:36

안녕하세요.


별이되어 빛나리 봉희 어렸을 때에는 드문드문 봐서요.

성인되고 나서 챙겨보고 있는데요.


미순이 딸이 봉희잖아요.

그런데 모란이 등에 점이 있는거 봤는데

봉희도 점이 있는거 같은데 왜 모란이도 점이 있는건가요?

혹시 이거 중간에 모란이가 미순이 딸로 둔갑하는건 아닌지 싶어요.


그리고 봉희 지금 엄마가 봉희가 친딸 아닌거 아는거죠?

그럼 미순이도 봉희가 정례가 친엄마 아닌거 아나요?


성국이 엄마도 오늘 옛날 회상하면서 미순이가 아기 낳은 날

회상하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뭘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 드라마는 종현이 좋아서 보는건데....

내용이 계속 꼬이네요.

IP : 115.136.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현
    '15.11.30 12:40 PM (61.79.xxx.56)

    좋아하세요?
    저는 성국이네요.
    주인공임에도 종현 보기싫어 돌려요.
    봉희 친모는 경자씨만 짐작할뿐 아무도 몰라요.

  • 2. 원글맘
    '15.11.30 12:44 PM (115.136.xxx.158)

    성국이도 좋은데.... 종현이가 좀 더 좋은 ^^
    이 번 드라마는 남주인공 둘이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좋네요.

  • 3. 봉희
    '15.11.30 12:47 PM (115.137.xxx.74)

    랑 모란이랑 아빠가 같아요. 지금의 봉이 엄마의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죽는데 그날 사라박도 그집 창고에서 출산을해요..봉이가 김태균사장의 사생아라고 생각한 봉이 할머니가 사라박 몰래 바꿔치기해요..암튼 둘은 자매

  • 4. ㅇㅇ
    '15.11.30 12:51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봉희 친모가 미순이 인걸 아는 사람은 키워준 엄마
    단지 아빠가 자기 남편이라고 오해 하고 있어요
    저도 성국이 ㅋ

  • 5. ///
    '15.11.30 12:52 PM (61.75.xxx.223)

    그런데 모란이 등에 점이 있는거 봤는데
    봉희도 점이 있는거 같은데 왜 모란이도 점이 있는건가요?
    ==>엄마가 다르고 한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이복자매이니 그 점이 부계유전일 수도 있어요.




    봉희 지금 엄마가 봉희가 친딸 아닌거 아는거죠?
    그럼 미순이도 봉희가 정례가 친엄마 아닌거 아나요?
    ==> 네 봉희엄마(이정례)는 친딸 아닌 것 알아요. 10년만에 낳은 귀한 자기딸이 태어나자마자 죽자
    시어머니가 미순이 딸 봉희를 정례의 남편 딸이라고 착각하고 미순이에게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거짓말 하고 정례의 죽은 딸과 바꿔치기합니다.
    시어머니가 미순이가 아들의 여자인줄 알고 봉희를 미순이와 아들 조사장의 끈이라고 생각하고
    그 연결끈을 끊어버리려고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미순이와 조사장을 끊어내려면 이 사실을 절대 조사장에게 말하지 마라고 합니다.
    정례는 봉희가 남편의 외도로 태어난 아이인줄 알고 10년을 키울때까지 남편에게 말을 안 합니다.
    게다가 정례는 아직까지 봉희가 미순이 딸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하여간 그 이유로 봉희를 참 차갑게 대하고 키웠는데
    남편이 죽기 얼마전에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봉희가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어
    봉희에 대한 미움이 많이 사라지고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남편 사망후 봉희가 사채업자에게 속아 도망간 집으로 데려와 그나마 꿍쳐둔 돈과 패물을 다 빼앗기고
    봉선이가 돈 벌러 집 나가자 한때는 종희를 엄청 미워해서 입양까지 보내려고 했는데
    곧 반성하고 그 뒤로 사이가 좋은 모녀가 됩니다.

    미순이는 봉희가 사모님인 정례가 낳은 딸인줄 알아요.



    성국이 엄마는 봉희가 태어난 날 미순이가 그 집에서 아기를 낳은지는 몰랐었고
    하여간 그 날 그 집에서 아기 울음 소리를 들었는데
    성국이 할머니가 그날 정례의 아기를 받고 성국이 엄마에게 안타깝게 사산아를 낳았다고 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가 전쟁이 나서 성국이 엄마가 봉희네 동네로 피난와서 봉희 아버지 조사장에게 들려 일자리를
    청탁하는데 조사장이 잘 대해주고 정례 엄마가 들어오자 어머니가 그때 사산아를 낳았는데
    저렇게 잘 자라서 신기하다고 하자
    정례가 아니라고 그때 안 죽었다고 딱 잡아뗍니다.

  • 6. 원글맘
    '15.11.30 12:55 PM (115.136.xxx.158) - 삭제된댓글

    헉~ 그럼 정례(봉희 키운엄마)는 미순이가 봉희 친엄마라는걸
    아는거군요. 모란이가 미순이 딸로 둔갑하는 일은 없겠네요.
    답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7. ///
    '15.11.30 12:56 PM (61.75.xxx.223)

    정례는 봉희가 자기가 낳은 딸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남편의 딸도 아니라는 사실은 알지만
    봉희의 친모가 미순이라는 사실은 모릅니다.

  • 8. ...
    '15.11.30 12:58 PM (39.121.xxx.103)

    성국이가 거기에서 부잣집 아들말고인거죠?
    그 성국이라는 남자 하니에 홍두깨선생님 너무 많이 닮았어요..

  • 9. ㅇㅇ
    '15.11.30 1:01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자기 죽은 아이와 미순이 아이가 바뀐걸 왜 모른다는건지??
    알고 있지 않나요?
    남편과 미순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알고 있는거 아녜요?
    전 그리 알고 있는데...
    미순이한테 적대적인 감정 갖고 있는 이유도 그래서였고
    봉희를 보내려 했던 이유도 그래서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착각하고 있었나보네요 제가

  • 10. ///
    '15.11.30 1:01 PM (61.75.xxx.223)

    그냥 시어머니가 아기 봉희를 안고 와서 남편자식이니
    남편에게는 절대 이 사실을 발설하지 말고 네가 오늘 낳은 딸로 속이고 키워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얼마뒤 시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
    10년 뒤에 우연히 이 사실을 정례가 털어놓는데 남편은 한 번도 당신을 배반한 일이 없다고 펄펄 뛰고
    아기의 생모나 생부가 누군지 궁금해서 소문을 추적하다가 미순이와 서동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봉희를 너무 사랑했기에 혹시라도 서동필에게 빼앗길까봐 두려워 봉희의 친부모를 아무에게도
    안 가르쳐주고 혼자만의 비밀로 알고 있는데 서동필의 처에게 살해 당하는 바람에 정례도 봉희의 부모가 누군지 모릅니다. 다만 남편이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 하는 말만 믿고 마음이 좀 풀립니다.

  • 11. ///
    '15.11.30 1:03 PM (61.75.xxx.223)

    정례는 동네에 소문이 났던 남편과 미순의 헛소문을 모릅니다.

  • 12. 원글맘
    '15.11.30 1:06 PM (115.136.xxx.158)

    여러님들이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봉희는 몇 번 못 보았는데...답변 덕분에 이제
    알겠네요. 암튼 빨리 봉희가 미순이 딸인거 알게되고
    맨날 모란이한테 당하지만 말고 제대로 성공하면 좋겠네요.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 13. ..
    '15.11.30 1:16 PM (114.206.xxx.173)

    그럼 조재균 사장은 봉희가 박미순과 서동필 사이에서 낳은 아이인걸 알고있다 죽은거고
    정례씨는 봉희가 미순이 딸이지만 남편 아이는 아니건 알고있고
    미순은 자기가 애를 낳았지만 죽었다고 알고 지내다 오늘 문득 그게 아니란걸 깨달은거죠?

  • 14. ///
    '15.11.30 1:1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례와 미순이가 아기를 낳던날
    정례는 미순이가 자기집 창고에서 혼자 아기 낳은 것을 몰라요.
    이 사실은 정례 시어머니와 서동필의 아내이지 모란이 엄마인 애순이만 알아요.
    애순이는 당시 정례네 집 가정부였습니다.
    애순이는 혼자 창고에서 아기를 낳고 기절한 미순의 패물을 훔쳐 달아나서 양장점을 차렸어요
    미순이 아버지가 악질 친일파였는데 광복이 되자 동네 사람들을 피해 달아날때 패물을 넉넉히 챙겼었는데
    이걸 모란이 엄마가 애순이가 꿀꺽했어요.
    애순이는 상전인 정례에게 신분적인 열등감이 있어서 못되게 굴고
    미순이는 자기 남편 서동필의 첫사랑이면서 아기를 낳은 여자라서 더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애순이, 서동필 둘다 미순이가 그 날 낳은 아기는 죽은 줄 알고 있습니다.
    봉희가 미순이와 서동필의 딸인 것을 알면 애순이가 또 미쳐날뛸 거예요.

    그리고 애순이 전에 서동필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출세를 위해 친일파 딸하고 연애한 것도
    광복이 되자 자기자식을 임신한 여자를 버린 독한 구석이 있어서 서동필이 좋았다고 했어요.
    출세에 대해 이 정도 강한 욕망을 가진 남자라면 반드시 출세해서 신분상승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잡았다고 했어요

  • 15. ///
    '15.11.30 1:21 PM (61.75.xxx.223)

    점 두개님
    정례는 봉희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만 그냥 믿는거고 미순이 딸인지도 몰라요.
    아기 낳는 날 미순이가 자기집에 해산하러 왔다는 사실을 몰라요.

  • 16. ///
    '15.11.30 1:23 PM (61.75.xxx.223)

    그리고 정례와 미순이가 아기를 낳던날
    정례는 미순이가 자기집 창고에서 혼자 아기 낳은 것을 몰라요.
    이 사실은 정례 시어머니와 서동필의 아내이자 모란이 엄마인 애순이만 알아요.
    애순이는 당시 정례네 집 가정부였습니다.
    애순이는 혼자 창고에서 아기를 낳고 기절한 미순의 패물을 훔쳐 달아나서 양장점을 차렸어요
    미순이 아버지가 악질 친일파였는데 광복이 되자 동네 사람들을 피해 달아날때 패물을 넉넉히 챙겼었는데
    이걸 모란이 엄마가 애순이가 꿀꺽했어요.
    애순이는 상전인 정례에게 신분적인 열등감이 있어서 못되게 굴고
    미순이는 자기 남편 서동필의 첫사랑이면서 아기를 낳은 여자라서 더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애순이, 서동필 둘다 미순이가 그 날 낳은 아기는 죽은 줄 알고 있습니다.
    봉희가 미순이와 서동필의 딸인 것을 알면 애순이가 또 미쳐날뛸 거예요.

    그리고 애순이 전에 서동필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출세를 위해 친일파 딸하고 연애한 것도
    광복이 되자 자기자식을 임신한 여자를 버린 독한 구석이 있어서 서동필이 좋았다고 했어요.
    출세에 대해 이 정도 강한 욕망을 가진 남자라면 반드시 출세해서 신분상승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잡았다고 했어요

  • 17. ..
    '15.11.30 1:41 PM (114.206.xxx.173)

    /// 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18. ..
    '15.11.30 1:52 PM (120.142.xxx.7)

    경자씨가 아이가 죽고 미순이가 그집서 애낳은걸알았으니
    누군가는 사실을 알게될거같아요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서 기대되요

  • 19. 미순이 딸인거 어떻게 밝힐런지
    '15.11.30 2:33 PM (121.128.xxx.203)

    정례는 봉희가 자기가 낳은 딸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남편의 딸도 아니라는 사실은 알지만
    봉희의 친모가 미순이라는 사실은 모릅니다.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59 김현중 친자검사 했네요 30 난리네 2015/12/15 24,537
508958 해강, 용기...같은 김현주인데 어쩜 이렇게 다른가요? 3 꾸미기 나름.. 2015/12/15 1,668
508957 여자들의 이상형은 왜 대부분 존경할수있는 남자일까요? 41 궁금 2015/12/15 13,782
508956 발달지연 아이를 기르시는 선배어머니님들께 묻습니다. 5 절실 2015/12/15 2,533
508955 로또 복권 숫자 문의요. 1 소망 2015/12/15 1,025
508954 포트메리온 그릇세트를 지금 사면 너무 시대에 뒤쳐질까요?? 46 고민 2015/12/15 11,175
508953 이케아가구 좋다 허접하다 왜 의견들이 상반될까요?? 22 이케아 2015/12/15 4,053
508952 초1 돌봄 방학 도시락 준비중 도시락 김통 없을까요? 5 도시락고민 2015/12/15 1,413
508951 블로그 서로이웃을 이웃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1 Christ.. 2015/12/15 499
508950 정말 본인 냄새는 본인이 모르는걸까요? 9 아이쿰 2015/12/15 4,672
508949 쌍용차 사태 6년 만에…한상균 등 150명 복직 잠정 합의 5 세우실 2015/12/15 899
508948 문용식님의 온라인입당에 관한글 6 레몬즙 2015/12/15 748
508947 아파트 30층 괜찮을까요? 18 ... 2015/12/15 3,968
508946 재형저축드는게 나을까요? 7 .. 2015/12/15 2,120
508945 무청이 많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0 귀차니즘 2015/12/15 1,250
508944 보일러 회사 종류 ehdrmf.. 2015/12/15 2,037
508943 요즘 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옷브랜드는 뭔가요?? 1 드림 2015/12/15 2,416
508942 첫 세월호 청문회…발뺌 증언에 들끓은 분노 4 세우실 2015/12/15 665
508941 카쳐 스팀청소기 사용하시는분들 질문좀요^^ 1 ㅡㅡㅡ 2015/12/15 1,586
508940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여덟단어..(박웅현)중에서... 은빛여울에 2015/12/15 681
508939 우울한 사람을 만나면 기빨린다는게.. 12 이런거구나... 2015/12/15 6,123
508938 원유철 '국가비상사태 직전', 정의화 의장 해임 언급도 12 평택개누리 2015/12/15 963
508937 조카, 동생 결혼 축의금 3 ... 2015/12/15 1,680
508936 전남친들이 혐오스럽고 역겨워요 49 ..... 2015/12/15 9,436
508935 성북구 또는 경동시장 어디 쯤 생들기름 짤 곳 있을까요?? 2 성북구 살아.. 2015/12/15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