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속 너무 미운 사람을 잊고 사는법 알려주세요.

착하게 살자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5-11-30 08:09:01
형님이 너무 싫어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눈에 보이는 여우같은 행동들.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 비수가 되어 제 마음에 꽂히네요. 아무래도 제가 그 사람을 질투하나봐요. 예쁘고 날씬하고 잘난 사람인거 맞는데 주변에 그 정도 잘난 사람 많아도 이런 감정은 아니거든요. 아예 잊고 지내는 법 또는 마음 다스리는 비법 있음 공유좀 해주세요.
IP : 58.235.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엔
    '15.11.30 8:10 AM (220.78.xxx.179)

    안보고 사는거죠.

  • 2.
    '15.11.30 8:19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질투한다기 보다 동서지간엔 서로 해야 될일이 겹치기도 하고 기타 여러가지 일들로 사이 좋기 어렵더라고요. 사이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드물기도 하고 어느 한쪽이 베푸는 경우가 많고요. 저도 형님 안 보고 살고 싶어요. 해야 될일을 서로 미루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싫어졌어요. 신경전도 질릴만큼 해서 넌덜머리가 나고요. 해답은 저도 없어요. 새댁이신것 같은데 저는 중년이 지나 한참인데도 답이 없네요. 되도록 만나는 횟수를 줄여보세요.

  • 3. 15년 막말형님
    '15.11.30 8:36 AM (14.38.xxx.2) - 삭제된댓글

    안보고살아요. 첨엔 온가족이 지금은 저만 안봐요.
    하다하다 큰거하나 터뜨릴날 있을거예요.
    남편 동조얻을만큼 ㅈㄹ스러울때 꼬투리잡아 보지마세요.
    시골에서 본것없이 자라 무식하니 당신이 참아..봐줘..하던 남편조차 고개돌릴 만큼 패악스럽게 굴더군요;;
    아무리 뒤로앞으로 생난리가 보여도 눈도 깜짝안했더니 그것도 얄미웠던듯;;; 통할 사람한테나 형님곤조를 써먹던가...많이 참았네요 지긋지긋..할도리 다해도 그냥 형님부심 부리는것엔 안보고 사는게 답.

  • 4. 안 보는 거죠..
    '15.11.30 8:52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전 아랫동서가 그럽니다.
    자기는 친정부모 모셔야 한다면.. 시집온 지 일년도 안 된 것이요..
    시아주버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지들끼리 그런 합의하고 결혼을 했다는 건지.
    게다가 십년이나 나이 더 많은 저더러 집안을 위해서 희생하라고 했죠.. ㅋㅋㅋ
    안 봅니다. 말도 거의 안 섞어요.

  • 5. 안 보는 거죠.,
    '15.11.30 8:56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전 아랫동서가 그럽니다.
    자기는 친정부모 모셔야 한다면.. 시집온 지 일년도 안 된 것이요..
    시아주버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지들끼리 그런 합의하고 결혼을 했다는 건지.
    게다가 십년이나 나이 더 많은 저더러 집안을 위해서 희생하라고 했죠.. ㅋㅋㅋ

    전 질투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많이 실망했어요..
    제가 가졌던 마음에 비해 너무 형편없는 사람인 것 같아서..
    안 봅니다. 말도 거의 안 섞어요.

  • 6.
    '15.11.30 10:05 AM (121.166.xxx.231)

    전 그런경우...내 스승이다..
    날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구나. .이러면서 배우는거지....이렇게 생각하고

    그사람 참 안됐다..그럴수밖에 없나..안쓰럽다..
    기도도 해요...제발 저사람이 깨닫고 살길 바란다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내맘이 좀 낫더라구요.

  • 7. 아이고
    '15.11.30 11:15 AM (220.76.xxx.231)

    내가 인간덕이 없으니 시가든 친가던 다그러더라구요 아들을 결혼시켰는데
    사돈 할망구까지도 여우짓을 하더만요 나보다 한살더많은데 참 속보이는짓을
    하는데 꼴보기싫어서 전화도 안하고 상종 안할려고해요
    우리며느리는 눈치챗을거예요 뻔한여우짓을 하는데는 말섞고싶지 않아요
    차라리 동네이웃이 훨씬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822 첫만남에서 남자들은 1 ㄴㄴ 2015/11/30 1,426
504821 이성 간의 하우스메이트... 8 happy 2015/11/30 3,509
504820 대학병원 여드름 치료 어떤가요? 4 여드름 2015/11/30 3,379
504819 소설속의 여주인공은 뚱뚱한 사람이 없네요 49 ^♡^ 2015/11/30 3,136
504818 홈웨어 다들 어떤게 입고 계신가요? ^^ 49 레몬드롭 2015/11/30 4,289
504817 공인중개사책 한꺼번에 버리고 싶어요 6 .. 2015/11/30 2,787
504816 암에 좋은 음식 17 음식잘만들자.. 2015/11/30 4,013
504815 배추 절이기... 가르쳐주세요. 2 김치 2015/11/30 1,594
504814 첫회부터 끝까지 완성도높았던 최근 드라마 뭐있나요? 45 ㅇㅇ 2015/11/30 5,699
504813 유럽이나 미국이 한국보다 더 살기 7 ㅇㅇ 2015/11/30 1,885
504812 물대포로 쓰러지신 백남기 농민을 위한 서명 9 ㅠㅠ 2015/11/30 647
504811 오프라인 면세점중 어디가 가장 커요? 3 ... 2015/11/30 1,034
504810 인덕 없는 사람이 리더가 됐어요. 1 번창하길 2015/11/30 1,426
504809 종교인 과세한다네요. 49 공평과세 2015/11/30 4,247
504808 안보고 살수도 없고.. 7 .. 2015/11/30 2,195
504807 무속적인(?) 언니와의 관계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49 마임 2015/11/30 4,903
504806 우울증 한 번 겪고 나더니 호더스 증후군이 생긴거 같아요 49 .. 2015/11/30 5,716
504805 신생아 기저귀 선물은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9 2015/11/30 1,956
504804 공덕 파크자이와 대흥동 자이2차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1 이사 2015/11/30 3,144
504803 안중근 의사가 IS와 같다고 주장하는 아동학박사와 의사 17 ... 2015/11/30 1,775
504802 천식 가진 아이 있으시거나 본인이 천식이신분... 49 천식 2015/11/30 2,786
504801 오늘 날씨에 실내건조, 실외건조 중 뭐가 빨리 마를까요? 5 11월 2015/11/30 1,190
504800 테러방지법 여론조사 설문지내용좀 보세요. 1 ㅇㅇ 2015/11/30 817
504799 MBC, 뉴스엔 ‘일베’ 예능엔 일본 ‘군가’ 4 샬랄라 2015/11/30 877
504798 피부 노란끼에 홍조 있으면 파데 어떤게 나아요 3 .. 2015/11/30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