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겁이 많아 자기 침대에서 누워 있길 바래요
잠들면 안방으로 가라구
자는것도 아니고 선잠 자며 침대에 누워만 있는 것도 힘드네요
가끔은 코골며 자기도 한데요 그럴때면 우리 엄마가 오늘하루 피곤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쓰럽다나 뭐라나(애 늙은이기도 해요)
공부는 애가 하는데 애는 얼마나 힘들까?
힘드시니 어여 주무시라는 아이의 말에 미안해 더 잠을 잘수 없네요
자야 낼 출근하도 하는데
자다 깨서 끄적거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 애 옆에 있는 것도 힘드네요
공부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5-11-29 23:29:01
IP : 119.71.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9 11:46 PM (180.224.xxx.157)저랑 똑같으시네요.
피곤할 때 가끔 생각해요.
그래,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앞으로 몇년 뿐이지....2. 민쭌
'15.11.29 11:50 PM (116.126.xxx.23)힘드시겠지만.글을 읽기만 해도 이쁘고 사랑이 느껴지는 두분이네요.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맘도 알아주는 부모와 자식사이 ...고단한 날들이 가면 보상처럼 편안한 날도 오겠지요..다같이 힘내요~~
3. ...
'15.11.30 9:32 AM (121.140.xxx.3)저도 그래요... 매일 공부하는거 옆에서 격려하고 아침에 밥먹여서 등교 도와주고 출근하고 나면 진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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