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59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꺼내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5-11-29 21:34:22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10.178.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립니다.
    '15.11.29 9:39 PM (211.36.xxx.19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2. bluebell
    '15.11.29 9:39 PM (210.178.xxx.104)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생각보다 따뜻한 주말이었어요.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예은 엄마 박은희님이 알려주신 소식 전해드립니다.

    "벌써 600일입니다.
    12월 6일에는
    안산 단워고에서
    만납니다
    우리가 제대로 그 날의
    아이들의 마지막 염원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 3. ...
    '15.11.29 9:41 PM (220.73.xxx.63)

    다윤이, 은화, 현철이, 영인이, 어린 혁규
    그리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제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셔서
    편히 잠드셔야죠.

    간절히 기도합니다...한 분도 빠짐없이 얼른 돌아오세요.

  • 4. 잊지않고
    '15.11.29 9:46 PM (223.62.xxx.14)

    올려주시는 원글님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을때마다 돌아오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 5. 호수
    '15.11.29 9:55 PM (110.14.xxx.171)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으로 오시는 날까지 기억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6. 꺼내주오
    '15.11.29 10:04 P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양승진님 고창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허다윤 조은화 박영인 남현철 권혁규 모두 꺼내주오
    아직도 안 꺼내주고 뱃 속에 묻어 버렸는가

  • 7. 최근에 비행기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
    '15.11.29 10:09 PM (1.229.xxx.38)

    선진국 비행기들도 많지만....
    더 어린 아이들 피해자들도 많지만...
    참 세월호는 유달리 유난스럽네요...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남의 불행한 일을 자꾸 입에 오르내리면서, 아픔을 자극하지 않는것인데, 실수로라도 꺼내면 바로 sorry 라고 사과를 하는 것인데...

    어지간히 써먹고 또 써먹고 또 써먹으면서 생쇼를 하네요.

  • 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11.29 11:51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가족분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9. bluebell
    '15.11.30 12:19 AM (210.178.xxx.104)

    제 댓글 뒷 부분이 잘렸군요..
    단원고에서 안산합동 분향소에 도보행진후 난장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웹자보는 아침에 올리도록 할게요.

  • 10. bluebell
    '15.11.30 12:27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 다 잊어도 자식 시신도 못 찾은 부모는 절대 가슴 속에서 자식을 떠나 보낼 수 없답니다..
    다른 가족분들 슬픔도 엄청 크죠..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었더래요..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1. bluebell
    '15.11.30 12:29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습니다..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2. bluebell
    '15.11.30 12:34 AM (210.178.xxx.104)

    자식의 시신을 ,그 참혹했을 바닷 속에서 이제는 그만좀 제발 꺼내달라는 거에요..
    자식이 아닌 가족을 잃는 슬픔 ..얼마나 클까요..이것도 견디기 힘들텐데 ..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어쩔지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었더래요..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3.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11.30 11:4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참사 593일

    기다립니다.
    ☆이영숙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고창석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아직 세월호 속에 있는 미수습자님들을 가족으로 품으로!
    조속한 인양으로 유해구조 수습 먼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장] 세월호 아이들의 교실을 보존해주세요 - 민중의소리, 충북 청주 서현중 교사,한정혜/
    http://www.vop.co.kr/A00000964258.html

  • 14.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11.30 11:45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참사 593일

    기다립니다.
    ☆이영숙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고창석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아직 세월호 속에 있는 미수습자님들을 가족으로 품으로!
    조속한 인양으로 유해구조 수습 먼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장] 세월호 아이들의 교실을 보존해주세요 - 민중의소리, 충북 청주 서현중 교사,한정혜/
    http://www.vop.co.kr/A00000964258.html
    /세월호 사고 하루 전날, 과연 무슨 수상한 일들이 일어났을까? 이것은 결코 우연이라 볼 수 없다./
    https://twitter.com/v1004v/status/67109014891482316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488 민사고나 용인외대부고 출신은 대부분 스카이가죠? 49 ,,, 2015/12/02 10,799
505487 생강젤리를 하루 15~20개는 먹는데요, 치아 상할까봐 걱정이 .. 8 당산사람 2015/12/02 2,239
505486 지금 밖이 뿌연데요.미세먼진가요? 2 날개 2015/12/02 1,200
505485 영어 해석부탁드려요 1 외동맘 2015/12/02 497
505484 문재인 핵심측근 노영민 정말 뻔뻔하군요. 35 이건아닌듯 2015/12/02 1,605
505483 요새 비가 왜이리 자주 올까요? 9 힘드네 2015/12/02 2,175
505482 백화점 브랜드 매니져분들 계시나요? 아하아하 2015/12/02 639
505481 저희 엄마 치매일까요? 14 ㅇㅇ 2015/12/02 3,853
505480 공부랑 돈은 참 별개일때가 많아요 19 손님 2015/12/02 5,894
505479 따듯하고 쉴수 있는곳 추천바래요. 1 ㄴㄴㄴ 2015/12/02 709
505478 로봇 청소기 샀는데..신세계네요.. 9 신세계 2015/12/02 4,134
505477 홍준표는 왜 주민소환 위기에 몰렸나? 1 경상남도 2015/12/02 673
505476 중3 체험학습 요즘 많이 쓰나요? 1 ,,, 2015/12/02 812
505475 이전이라 하면 그때도 표함되는 건가요? 1 89 2015/12/02 493
505474 장조림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2 눈썹이 2015/12/02 1,109
505473 제 성격 어떤건가요 2 고민중 2015/12/02 729
505472 아래 - 항상 찜찜한데 설마 질염일까요... 6 건강 2015/12/02 2,497
505471 기은세 누군지 집이 완전 백평은 되는거 같네요 2 .. 2015/12/02 8,160
505470 40중반 아짐, 관광통역사 합격했네요~~ 49 7777 2015/12/02 7,555
505469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용량이 어떻게 되나요? 1 주부 2015/12/02 684
505468 목동쪽 공부를 안하는 중2아들 방학때 자기주도학습 캠프나 학원.. 후리지아 2015/12/02 740
505467 시어머니 치매 9 .... 2015/12/02 3,753
505466 임재범ᆢ너무 노래잘하고 멋있네요ᆢ 21 히든싱어 2015/12/02 3,185
505465 대기 순번이 13번인데 이걸로 어린이집 입소 가능할까요? 3 궁금합니다... 2015/12/02 1,441
505464 공부만하려는 자식들 11 ... 2015/12/02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