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59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꺼내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5-11-29 21:34:22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10.178.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립니다.
    '15.11.29 9:39 PM (211.36.xxx.19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2. bluebell
    '15.11.29 9:39 PM (210.178.xxx.104)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생각보다 따뜻한 주말이었어요.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예은 엄마 박은희님이 알려주신 소식 전해드립니다.

    "벌써 600일입니다.
    12월 6일에는
    안산 단워고에서
    만납니다
    우리가 제대로 그 날의
    아이들의 마지막 염원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 3. ...
    '15.11.29 9:41 PM (220.73.xxx.63)

    다윤이, 은화, 현철이, 영인이, 어린 혁규
    그리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제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셔서
    편히 잠드셔야죠.

    간절히 기도합니다...한 분도 빠짐없이 얼른 돌아오세요.

  • 4. 잊지않고
    '15.11.29 9:46 PM (223.62.xxx.14)

    올려주시는 원글님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을때마다 돌아오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 5. 호수
    '15.11.29 9:55 PM (110.14.xxx.171)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으로 오시는 날까지 기억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6. 꺼내주오
    '15.11.29 10:04 PM (203.226.xxx.184) - 삭제된댓글

    양승진님 고창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허다윤 조은화 박영인 남현철 권혁규 모두 꺼내주오
    아직도 안 꺼내주고 뱃 속에 묻어 버렸는가

  • 7. 최근에 비행기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
    '15.11.29 10:09 PM (1.229.xxx.38)

    선진국 비행기들도 많지만....
    더 어린 아이들 피해자들도 많지만...
    참 세월호는 유달리 유난스럽네요...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남의 불행한 일을 자꾸 입에 오르내리면서, 아픔을 자극하지 않는것인데, 실수로라도 꺼내면 바로 sorry 라고 사과를 하는 것인데...

    어지간히 써먹고 또 써먹고 또 써먹으면서 생쇼를 하네요.

  • 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11.29 11:51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가족분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9. bluebell
    '15.11.30 12:19 AM (210.178.xxx.104)

    제 댓글 뒷 부분이 잘렸군요..
    단원고에서 안산합동 분향소에 도보행진후 난장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웹자보는 아침에 올리도록 할게요.

  • 10. bluebell
    '15.11.30 12:27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 다 잊어도 자식 시신도 못 찾은 부모는 절대 가슴 속에서 자식을 떠나 보낼 수 없답니다..
    다른 가족분들 슬픔도 엄청 크죠..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었더래요..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1. bluebell
    '15.11.30 12:29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습니다..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2. bluebell
    '15.11.30 12:34 AM (210.178.xxx.104)

    자식의 시신을 ,그 참혹했을 바닷 속에서 이제는 그만좀 제발 꺼내달라는 거에요..
    자식이 아닌 가족을 잃는 슬픔 ..얼마나 클까요..이것도 견디기 힘들텐데 ..
    근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어쩔지 가히 짐작이 안되네요..
    절대 자식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도 안해봐서 일까요?
    남편을 잃은 분..미망인, 과부
    부인을 잃은 분 ..홀아비
    부모를 잃은 사람..고아

    근데, 자식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 있냐..고 한 지인이 말하대요..
    그 슬픔과 절망의 깊이는 가히 짐작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거라 이어 말하시는데..고개를 연신 주억거렸었더래요..
    가족 시신이라도 ..그 참혹했던 시간을 보낸 바다에서 그만 꺼내달라는건데..그게 .. 참.. 할말이 없는 분들땜에 기막히네요..미수습자님 가족분들 곁에는 비정한 부류들이 하나또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기도합니다..

  • 13.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11.30 11:4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참사 593일

    기다립니다.
    ☆이영숙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고창석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아직 세월호 속에 있는 미수습자님들을 가족으로 품으로!
    조속한 인양으로 유해구조 수습 먼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장] 세월호 아이들의 교실을 보존해주세요 - 민중의소리, 충북 청주 서현중 교사,한정혜/
    http://www.vop.co.kr/A00000964258.html

  • 14.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11.30 11:45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참사 593일

    기다립니다.
    ☆이영숙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박영인
    ☆남현철
    ☆고창석
    ☆권재근
    ☆양승진
    ☆그외미수습자
    아직 세월호 속에 있는 미수습자님들을 가족으로 품으로!
    조속한 인양으로 유해구조 수습 먼저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장] 세월호 아이들의 교실을 보존해주세요 - 민중의소리, 충북 청주 서현중 교사,한정혜/
    http://www.vop.co.kr/A00000964258.html
    /세월호 사고 하루 전날, 과연 무슨 수상한 일들이 일어났을까? 이것은 결코 우연이라 볼 수 없다./
    https://twitter.com/v1004v/status/67109014891482316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674 안선영 동치미에서 친정 엄마 부양건 얘기 한 거 5 왜 젊은 분.. 2015/11/30 15,427
504673 태국 여행까페 어떤 곳이 신뢰가나요? 1 2015/11/30 1,038
504672 삭제합니다 많은 조언 관심 감사합니다. 47 에미라는 이.. 2015/11/30 21,997
504671 일 머리가 없는 사람 2 조언 2015/11/30 1,691
504670 냉동실에 보관하던 물건중 뚜껑형 김치냉장고에 보관가능한 품목이... 4 있을까요? 2015/11/29 1,460
504669 이혼소송해서 위자료청구 질문.. 1 흠.. 2015/11/29 1,096
504668 분양받은지 한달만에 저세상가버린 강아지 ㅠㅠㅠ너무맘아푸네요 15 ㅠㅠ 2015/11/29 3,011
504667 낙지덮밥이랑 오징어덮밥 양념이 같나요? 3 초보 2015/11/29 1,149
504666 내부자들 영화관가서 볼만한가요?? 5 행복한요자 2015/11/29 2,226
504665 햅쌀이 너무 맛있어서 자꾸 쌀밥을 먹게 되네요. 4 밥맛 2015/11/29 1,550
504664 혼자서 해외여행 16 ... 2015/11/29 3,094
504663 자사고나 특목 다니다 일반고로 전학하면.. 4 소소 2015/11/29 2,410
504662 시아버지와 국정교과서 얘기를 했어요. 4 2015/11/29 1,335
504661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돈돈거리는 사람 7 ㅇㅇ 2015/11/29 1,244
504660 공부하는 애 옆에 있는 것도 힘드네요 3 공부 2015/11/29 1,808
504659 초등교사 좋아요. 전 직업만족도 100%이상 4 익명 2015/11/29 4,246
504658 전두환과 박근혜, '징그럽게' 닮았다 5 샬랄라 2015/11/29 1,123
504657 예비중아이들 영어수학 학원때문에 난리네요 12 예비중맘 2015/11/29 4,481
504656 고양이가 집을 나갔어요 5 ㅜㅜ 2015/11/29 1,820
504655 빠진머리카락 다시나나요? 3 ㄷㄷ 2015/11/29 2,564
504654 금사월에서?? 5 .... 2015/11/29 2,035
504653 그냥 상상이에요) 3억 생기면 11 2015/11/29 2,899
504652 걍 부잣집 아들 vs 시골 출신 4급 공무원 25 8822 2015/11/29 7,396
504651 좋은 젖가락 수저 제품이 있을까요? 3 젖가락 2015/11/29 1,813
504650 수능 마친 아이 옷,가방,지갑 전부 구입해야 하는데요 ..... 2015/11/2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