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소리를 좋게 내고 울림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싶어서
보이스 트레이닝 책도 보고 복식호흡도 연습해보거든요
전 목소리가 작아서 잘안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저는 입냄새가 날까봐, 사람들과 말을 할때 제가 자꾸 제 소리를 먹더라구요
소리를 내뱉는게 아니라 제 안으로 넣은 느낌요
그래서 소리가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제 안에서만 들리고 밖에서는 작게 나와요
제가 입냄새 난다는 얘기는 안들어봤는데;;
보통 사람들 만나서
식사후나 오랜 침묵뒤 가까이서 얘기하면 (음식이나 침, 커피, 단내) 냄새가 입으로 나게 되는 상황도 있자나요
그 냄새가 날까봐 호흡을 앞으로 못뱉는것 같아요
실제로 울림이 있으시고 목소리가 좋으신 분들은 (목소리가 멀리 퍼지는 분들)
말할때 입냄새가 걱정되지 않으신가요?
피치못하게 양치를 못하거나 껌도 씹을수 없는 경우에요
아니면 호흡을 하면서 얘기를 할때, 실제적으로는 제가 느끼는 제 입냄새보다
밖으로 나오면서 나오는 입냄새는 상대방에게 덜 심한건지
울림 좋으신 분들의 얘기가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