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훈련사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5-11-29 16:16:44
우연히 EBS에서 이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요...개는 없지만 홀릭되어 보았어요. 

거기 나오는 강형욱 훈련사님 너무 멋있어 보이네요.

개 버릇 고치는 것도 신기하고요..말하는 스타일이 교포인 것 같기도 하고...성우가 한국말 더빙하는 것 같이 특이해요. 

보다보니 습관 안좋은 아이들 버릇도 저렇게 딱딱 고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부모님들 근심이 사라질 것 같아요. 
IP : 113.131.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5.11.29 4:18 PM (121.174.xxx.196)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어쩜 그렇게 개를 사랑하면서 잘 조련하는 지.

  • 2. ㅎㅎ
    '15.11.29 4:38 PM (112.184.xxx.121)

    그동안은 개를 강압적으로 훈련 시켜야 한다고 알았는데
    그게 잘못 됐다는걸 깨닫게 해 준 프로그램이죠.
    강형욱 보듬훈련사님 말투나 행동이 정말 멋있죠?
    개도 아닌데 사람도 훈련 되는듯한. ㅋㅋ

  • 3. 개입장을
    '15.11.29 5:36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너무나 잘 표현해줘서 좋아요.
    사람이 따듯하고 자상해요. 강압적이지 않고....
    이상한 개는 이상한주인탓이라는거.
    어느 맥락에선 육아랑 닮아있어요.
    개 안키우는데 그 간단하고 단순한 방법으로 행동을 바꾸는거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 4. ..
    '15.11.29 6:49 PM (211.224.xxx.178)

    이 프로 정말 좋아요. 다른 훈련사들과 다르게 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인간이 개를 먹이와 강압으로 복종시키는 게 아니라 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거에 맞춰주면 개의 나쁜 버릇이 없어진다는 논리가 참 좋아요. 개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시각을 가졌더라고요.

  • 5. ..
    '15.11.29 7:59 PM (175.223.xxx.241)

    저도 그 분 보면 막 고마워져요 ㅎㅎ

  • 6. 비싸요
    '15.11.29 8:00 PM (110.15.xxx.173)

    저도 두 달전에 그 프로에 푹 빠져서 유투브로 다시보고보고... 하다가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그 분이 운영하는 훈련소? 사이트 들어갔다가 가격보고...헉 했네요.
    지금 들어가 보니까 가격조정이 되어 있던데...첨엔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1:1 방문교육비가 7백만원이 넘어서(물론 회 당 100만원 꼴로 책정 된 가격이지만), 그리고 동영상 보기도 첨엔 젤 싼게 한 달30만원 가까이여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물론 공짜로 배우는 건 말이 안되는거지만, 익숙치 않아서...) 제 아들 말로는
    "인강값이네?" 라면서 "이것도 pc3대만 등록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함 가입해 보세요"
    라서 가입하려다가 멈칫 하고 있네요.
    그 방송에 출연하시는 분들은...쪼끔 과장하여 복 받으신 듯^^

    가입을 할까 ...말까...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전 몇 일 내로 가입할 듯 싶어요.
    16년을 개를 키웠지만...그들의 세계를 이해하기엔 제 감성이 너무 매마른 듯...^^

  • 7.
    '15.11.29 8:5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교정?비용이 상상초월이네요.
    그렇게까지 비싸줄이야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45 진상 목사님집 우리 윗집 5 우앙 2016/01/18 2,622
519144 명절에 여행 비싸지 않게 갈 방법? 3 게을러 2016/01/18 1,611
519143 잠실 장미아파트 매매 고민중이에요~ 14 워킹맘 홧팅.. 2016/01/18 10,614
519142 층간소음슬리퍼 레오젠이나 스티코 아세요? 층간소음 2016/01/18 924
519141 불짬뽕을 국물한방울까지 다 먹었네요 8 왠일 2016/01/18 2,138
519140 엄마는 몰랐다네요 6 ㅇㅇ 2016/01/18 2,592
519139 잠실로 이사갑니다. 신천역 주변? 5 궁금 2016/01/18 2,428
519138 뇌물 먹고 감방 다녀온 새누리 출신 전 국회의원이 1 얼리버드 2016/01/18 635
519137 이번주 제주도 여행~ 8 ^^ 2016/01/18 1,892
519136 화장품 유통기한이요. 살빼자^^ 2016/01/18 389
519135 탱자씨 이건어뗘? 10 .. 2016/01/18 751
519134 결혼 3년차를 맞이하며 드는 생각들 7 결혼 3년 2016/01/18 3,336
519133 유통기한 지난 꿀 먹어도 되나요? 2 긍정모드 2016/01/18 4,497
519132 횟집 수족관에서 경매받은 상어가 새끼 낳았대요 13 아름다워 2016/01/18 5,487
519131 정말 유유상종인가봐요. 제 주변은 거의 집값 반반이예요. 63 고스트캣 2016/01/18 16,480
519130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 ? 2016/01/18 1,025
519129 경제공부 하라는 분들께 추천 받고 싶어요 3 제가 2016/01/18 1,325
519128 40대 중반 알바를 찾아보고있어요.. 3 겨울.. 2016/01/18 3,121
519127 장영실 사극 드라마 또 한다면 장영실역 누가 했으면 좋겠나요?.. 13 ..... 2016/01/18 2,273
519126 시부모님의 있는척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22 2016/01/18 5,026
519125 아들래미 머리 비듬 우째요?ㅜㅜ 6 .. 2016/01/18 1,830
519124 연봉 1000정도 차이나는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은 2 어떻게 해야.. 2016/01/18 1,492
519123 위대한 탄생에 나왔던 한동근의 근황이 궁금해요 8 위탄 2016/01/18 2,365
519122 대만 여행 도와 주세요~♡ 21 감사감사 .. 2016/01/18 3,518
519121 퇴사 문제..조언좀 부탁 드려요 10 ,,, 2016/01/18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