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적성이 간호사와 교사 두 가지로 나왔어요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5-11-29 15:18:48

중3인데 일반고 선택해야 하는 싯점이예요

이번 기말고사는 17프로에 해당하는 등수예요

그러니까 2등급을 넘어가는 거지요

간호쪽이 약간 더 높게 나온거 같구요

원래 의대 간다고 하다가

의대에 못들어갈거 같으니까 아예 마음을 비운거 같아요

이곳 검색해 보니

초등교사가 가장 선망의 직업인데

초등교사 되려면 문과 들어가야 하는거 맞지요?

문과가 많은 여고 보내는게 맞구요

아이가 전과목 1등급하는 건 본인한테 무리라고 미리 말하네요

수행평가로 암기과목으로 철저히 챙긴다는게

자신에게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정시만으로 뽑는 교대도 있다지만

정시가 재수생도 함께 수능을 보니 그 또한 힘들자나요

그럼 간호대 가도록 이과반이 많은 남녀공학 보내야 할까요?

곧 원서 써야는데 정말 고민이네요

이곳 검색해 보니 간호대도 가기 힘들다고 나오네요, 에효...

아이가 병원 신세를 않이 지고 컸고

체력이 약한 편이라 3교대 대학병원은 힘들거 같구요

진짜 친척 중 초등교사 보니 나이들면 힘들지 몰라도

젊은 날엔 너무 좋아 보이네요

월급이야 대학병원 간호사보다 적겠지만요

건강체질이 아니니 간호사 시키기도 겁나요

아고고...

 

IP : 49.1.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9 3:22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병원신세 많이졌고 태생이 체력이 약하면 간호사보단 교사가 그나마 버티기 쉬울거예요.
    간호사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무척 드는 직업이죠

  • 2. ...
    '15.11.29 3:51 PM (116.32.xxx.15)

    고민되시겠네요...
    간호사는 체력없으면 정말 힘들거에요...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면 잘다니긴해요..빅5병원정도 들어가면..체력땜에 못따라가면 편한병동으로 배치해주기도해요..이런곳은 보통체력인 간호아들이 임신해도 만삭까지 근무가 가능한정도의 로딩이라고 보시면되요...체력이 얼마나 약한지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려요...참고가 되시면좋겠어요...
    간호사는 체력도 중요한데, 적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교대
    '15.11.29 3:5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이과 수리,과탐 가산점주는 교대 몆군데 있어요

  • 4. ...
    '15.11.29 3:52 PM (116.32.xxx.15)

    간호아들->간호사들

  • 5. ...
    '15.11.29 3:56 PM (116.32.xxx.15)

    그리고 임신순번제같은 문제나...태움..이런게 종종 문제가되는데..성격이 소심하거나 원만하지못하면..오래못다니는경우가 많아요..대다수가 이런이유로 사직하는걸로 알구있어요...잘결정하시길바라요..

  • 6. ㅇㅇㅇ
    '15.11.29 4:00 PM (49.142.xxx.181)

    간호대 가서 교직하고 임용고시 본후 보건 선생님 하면 딱이긴 한데
    그것도 공부 엄청 잘해야 해요.
    보건선생님 티오도 없어서 힘들고..
    교직하려면 간호대 들어가서도 10%이내 성적 거둬야하고..
    교직있는 대학 자체가 어느정도 오래 된 학교들이기때문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 7. 교대 근무..
    '15.11.29 8:13 PM (220.76.xxx.253)

    간호사.. 친절친절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고,3교대 근무에,가까이서 보는 죽음들..힘들어요..생명을 지키는 사람이기에 항상 긴장의 연속이고 나이들면 3교대 부작용으로 불면증 생깁니다.정말 뜯어 말리고 싶어요. 환자 상태 안좋아지면 우울도 깊어지고요.교사도 힘들지만 간호시보딘 나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81 영어학원 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 1 영어학원 2015/12/01 904
505080 갈비찜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30 2015/12/01 15,774
505079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요? 아세요? 2015/12/01 783
505078 4살 아이 한글과 숫자 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7 .. 2015/12/01 7,987
505077 팔순 넘은 친정엄마 5 2015/12/01 2,697
505076 "웃음나올때 실컷 웃어둬라"는 상사의 말에 잠.. 47 새벽에 2015/12/01 8,627
505075 어릴때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10 ?? 2015/12/01 1,577
505074 강남역 부근 10명 모임할 룸 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크렘블레 2015/12/01 1,604
505073 과잉칭찬 14 ... 2015/12/01 3,867
505072 2007년에 산 놋북 수명다되었어요 어떤것을 사야하나.. 3 놋북 2015/12/01 988
505071 어제 은행에서 있었던 일 12 은행 2015/12/01 5,957
505070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저린듯하고 숨이 차요 6 왜이럴까요 2015/12/01 1,803
505069 할일이 너무 많은데 결정장애 5 김장 어찌하.. 2015/12/01 1,214
505068 대통령 비판했다고 구속·처벌하는 ‘야만적 인치’ 5 샬랄라 2015/12/01 887
505067 부부동반 모임만 갔다오면 우울해져요. 6 ... 2015/12/01 6,272
505066 남양유업 근황.jpg 2 기막혀 2015/12/01 2,965
505065 맛없는 방울토마토 어떻게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5 방울토마토 2015/12/01 1,809
505064 추위를 너무 타는 중딩남아, 교복안에 뭐 입히세요? 10 푸르른물결 2015/12/01 1,820
505063 강황원두에서 벌레가...ㅠㅠ 강황원두 2015/12/01 1,000
505062 엄마들 모임 돈 걷기? 48 고민 2015/12/01 2,285
505061 고속도로를 ㅇㅇㅇㅇ 2015/12/01 418
505060 30대 초반 미국 영국에서 취업 가능할까요? 8 2015/12/01 2,696
505059 바이올린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9 초3남아 2015/12/01 3,560
505058 여자친구 감금·폭행한 의전원생, 봐주기 논란 4 샬랄라 2015/12/01 1,433
505057 토토게임 1 고민 2015/11/30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