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황 한달 복용 후기

남편과 저 조회수 : 9,206
작성일 : 2015-11-29 13:23:37

하루에 1티스푼 한번 먹기.

먹는 시간은 아침 빼고 점심 이후에..

후추는 한번 넣어먹고 더 역해서 그냥 강황 가루에 물 타서 마셨습니다.

에스프레소잔에 1티스푼 물 반잔해서 휘익 마시기.

 

저는 아무 효과 없었어요.-_-;;

먹고 나서 물 여러번 마시고 입 헹궈 착색도 모르겠고

그전부터 인도에서 사온 강황가루 카레에 넣어서 먹어서 맛은 익히 알고 있었어요.

후추 넣어서 먹는 것이 더 역해서 못 먹겠던데요.

밥에 넣어 먹으니 애들이 싫어해서..색깔만 예뻐요.

생선에 발라 튀기니깐 냄새가 오히려 더 오래 남아서 집에 베여서 그다지..

 

저는 변비도 없어서 배변효과도 없었는데,

강황이 이뇨작용은 하는 것 같아요. 입 헹군다고 물 여러번 마시지 않아도

강황 먹으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소변 문제 있으신 분 드시면 좋을 듯..

카페인에 민감한 편인데 자기 전에 먹어도 별 지장 없었어요.

뱃살 들어가지 않았고 몸무게도 전혀 변화없는데

기분탓인지(?) 배가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후에 입이 텁텁할 때 강황 원샷 해주면 입도 속도 좀 개운해요.

평소에 약간의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있는데 별 지장 없네요.

 

생리전 일주일 즈음에 얼굴 트러블 있는데 강황 먹어도 효과 없었어요.

강황 먹게 된 이유가 수족냉증이 심해서인데 아직도 별 효과 없어요. ㅠ

 

남편은 주로 퇴근하자마자나 저녁 식사 후 마시는데

효과에 대해 물으니 입맛을 더 돋구어 줘서 소화도 넘 잘되고

식욕이 더 증진이랍니다.-_-

 

오뚜기 강황가루 먹고 있고 그냥 계속 먹어볼 생각입니다.

한달 후에 다시 후기 올릴게요~

뱃살이 쏘옥 들어가길 바라며..

IP : 211.203.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9 1:28 PM (119.69.xxx.61)

    두유랑 아님 후추랑 섞어서 목에톡 털어 넣으세요
    강황만 드시면 효과가 아주 미흡할듯해요

  • 2. ㅎㅎ
    '15.11.29 1:28 PM (180.230.xxx.194)

    저도 한달쯤 먹은거 같아요
    어떤분이 마늘꿀하고 먹음 좋다하셨는데
    그냥 꿀에 먹었네요
    저는 일단 손가락 통증 (건막염)때문에 먹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안먹으면 다시 아파서 진자 나은건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6개월이상은 먹어보려구요

  • 3. 원글
    '15.11.29 1:31 PM (211.203.xxx.25)

    안 그래도 후추와 함께 안 먹어 그런가 효과가 미흡한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후추는 몸에 쌓인다고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나서..
    후추랑 먹으니 더 매케해서 힘들더라구요.
    그냥 몸이 가벼워진 느낌에 만족하려구요.손발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 4. ㅇㅇ
    '15.11.29 1:35 PM (121.185.xxx.114) - 삭제된댓글

    한달정도 꿀에 섞어서 먹었는데 6개월된 왼쪽 고관절 통증이 없어졌어요.
    강황의 효과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다른걸 먹은적이 없어서 저도 신기하네요.
    저는 위가 안좋은 편인데 공복에 먹어도 아무이상 없었어요.

  • 5. 저는
    '15.11.29 2:01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한달정도 후추없이 물에 타서 먹었어요.
    속 쓰릴까봐 밥 먹고 이삼십분후에 먹고 양치했어요.
    고질적 손목 통증이 많이 사라졌네요.
    염증이 늘 있어서 약도 먹고 침도 맞아봐도 차도 없었는데
    강황 때문인지 요즘 안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87 세기의 판결- 그 이유가 더 아픔이었네 25 의대생을 심.. 2015/12/01 5,025
505086 영어학원 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 1 영어학원 2015/12/01 904
505085 갈비찜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30 2015/12/01 15,774
505084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요? 아세요? 2015/12/01 783
505083 4살 아이 한글과 숫자 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7 .. 2015/12/01 7,987
505082 팔순 넘은 친정엄마 5 2015/12/01 2,697
505081 "웃음나올때 실컷 웃어둬라"는 상사의 말에 잠.. 47 새벽에 2015/12/01 8,627
505080 어릴때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10 ?? 2015/12/01 1,577
505079 강남역 부근 10명 모임할 룸 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크렘블레 2015/12/01 1,604
505078 과잉칭찬 14 ... 2015/12/01 3,867
505077 2007년에 산 놋북 수명다되었어요 어떤것을 사야하나.. 3 놋북 2015/12/01 988
505076 어제 은행에서 있었던 일 12 은행 2015/12/01 5,957
505075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저린듯하고 숨이 차요 6 왜이럴까요 2015/12/01 1,803
505074 할일이 너무 많은데 결정장애 5 김장 어찌하.. 2015/12/01 1,214
505073 대통령 비판했다고 구속·처벌하는 ‘야만적 인치’ 5 샬랄라 2015/12/01 887
505072 부부동반 모임만 갔다오면 우울해져요. 6 ... 2015/12/01 6,272
505071 남양유업 근황.jpg 2 기막혀 2015/12/01 2,965
505070 맛없는 방울토마토 어떻게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5 방울토마토 2015/12/01 1,809
505069 추위를 너무 타는 중딩남아, 교복안에 뭐 입히세요? 10 푸르른물결 2015/12/01 1,820
505068 강황원두에서 벌레가...ㅠㅠ 강황원두 2015/12/01 1,000
505067 엄마들 모임 돈 걷기? 48 고민 2015/12/01 2,285
505066 고속도로를 ㅇㅇㅇㅇ 2015/12/01 418
505065 30대 초반 미국 영국에서 취업 가능할까요? 8 2015/12/01 2,696
505064 바이올린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9 초3남아 2015/12/01 3,560
505063 여자친구 감금·폭행한 의전원생, 봐주기 논란 4 샬랄라 2015/12/0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