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흉좀볼게요 제가잘못한게있으면알려주세요

잠깐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5-11-28 19:38:16
허구헌날 살뺀다고 거울보며 한숨쉬며 그놈의 다이어트이야기듣는 내가 다 스트레스에요 주말에 살뺀다고 한끼 안먹으면 낮에 라면 밥에두배로 말아서 먹구요 저녁살뺀다고 안먹으면 12시다되어서 군것질거리를 계속 먹습니다
홈플러스 혼자 장보러가면 냉동만두하고 라면 과자를 엄청사놓고 먹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잔소리 하면 자기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그러냐며 난리가납니다 자기만먹으면 되는데 애들까지 먹으니 애들이 비만으로 맞는옷이 없어요 제가 인스턴트안먹이고 유기농으로만 고생해가며 키워놨구만 애들입맛 다버려놓구 속상해죽겠습니다 신랑이 너무 힘들게살아서 어릴때 먹던 식습관이 안고쳐져요 시어머니도 비만에 걱종성인병으로 일찍돌아가셔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보기엔 체력도 안좋고 비반이어서 100프로 성인병오게생겼는데 과자먹지말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저한테 상관하지말라고 난리입니다 기가막혀서 그럼 다이어트한다고 한숨쉬고 그러지를말던지요
이런남편 병에 걸리든냅둘까요?
IP : 116.3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7:42 PM (114.204.xxx.212)

    냅두는 수밖에요
    아프면 좀 정신차릴거에요

  • 2. ...
    '15.11.28 7:55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냅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 단속이나 하세요. 아버지랑 있을 때는 같이 먹더라도 님이 있을 때는 아이들은 그런거 좀 줄일 수 있게요. 윗분말대로 자기가 아파봐야 후회합니다. 근데 제가 보니 아파도 식습관 안고치는 사람이 널렸더라구요.

  • 3. ...
    '15.11.28 8:09 PM (118.136.xxx.27) - 삭제된댓글

    저희도그래요 제가 자러들어가면 그때부터 온갖과자 다먹고 맥주마시고...살이안빠진다고하지나말지

  • 4. 그게
    '15.11.28 8:21 PM (49.1.xxx.67) - 삭제된댓글

    좀 그렇네요.
    이미 두 아이의 아빠라면 요즘 나이로 서른 중반일건데
    건강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는건데..
    더구나 가장 많이 들리는 이야기는 사십대의 돌연사 이고 보면
    아무튼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남편 분이 다이어트란 걸 표방한 다는 것인데요.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입으로 하는게 아니지요.
    지금 당장은 며칠동안 과자며 뭐며 먹고 운동 좀 하면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금방 마흔되고 쉰 된답니다. 습성으로 굳어진 생활의 흐름은 본인이
    자각하는 인생보다 흐름이 더 빠르지요.

    위에 어떤 분이 냅두는 수 밖에 없고 본인이 정신 차리는..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들 때문 이지요.

    크든 작든 몸에 이상이 오면 그 것은 이미 아이들 한테 최선을 다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지는겁니다.
    아이들 장래를 생각하지 않고 남편분이 자신은 건강을 한부러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혼 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5. 보험
    '15.11.28 8:34 PM (93.82.xxx.1)

    남편 이름으로 최고로 들어 놓으세요. 오래 못 살겠네요.

  • 6. ...
    '15.11.28 8:53 PM (123.228.xxx.173)

    실비는 꼭 들고보험료 아무리 올라도 해약하지 마세요.

  • 7. 원글
    '15.11.28 9:10 PM (116.33.xxx.68)

    네 보험들어놓아야겠어요 ㅠ 정기보험10만원짜리 알아보고있고 실비빨리넣어야겠어요 제가무슨이야기만하면
    짜증난다고하고 대화가 잘안되요 저한테문제가있는건지 아무튼제말이라면 다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11 르쿠르제에 밥할때 눌지 않게 하는 법 없나요? 9 ;;;;;;.. 2016/01/18 1,378
519010 응팔로 보는 연애에 대한 고정관념 24 사랑... 2016/01/18 3,752
519009 시부모님 팔순때 얼마정도 드리셨나요? 9 팔순 2016/01/18 5,266
519008 용산참사 유가족, '살인진압책임 김석기 경주 출마 안된다' 2 김석기총선출.. 2016/01/18 492
519007 초등학교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장애 아이 입학 관련) 9 고민중 2016/01/18 1,511
519006 금액 상관없이 좋은 침구커버, 추천좀 해주세요~~ 4 잘될거야 2016/01/18 1,356
519005 맛있는 핑크 솔트 추천 부탁드려요~ 잘살자 2016/01/18 353
519004 아이를 이틀만 봐달라 한다면? 24 2016/01/18 4,969
519003 보험 잘 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 드려요~ 7 월요일 2016/01/18 678
519002 [카드뉴스] ‘여자답게’ 행동하라는 말이 왜 나빠요? 불치하문 2016/01/18 380
519001 연말정산 제 카드값만 ㅎ ㄷ ㄷ 8 .. 2016/01/18 3,796
519000 1월 18일 오후 1시 기준 예비후보자 총 992명 명단 입니다.. 탱자 2016/01/18 261
518999 전세 가 나갈까요? 5 전세 2016/01/18 937
518998 응팔 이제 다 봤는데요 택이가 정환이보다 19 1988 2016/01/18 6,090
518997 중학생 국외체험학습 2 중3 2016/01/18 373
518996 광주광산구신가동 찾아가기 2 길찾기 2016/01/18 358
518995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602
518994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14
518993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195
518992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189
518991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103
518990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21
518989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600
518988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884
518987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