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다이어트를 했더니ㅠ
6kg을 뺐더니..
입은 더 돌출되어 보이고
팔자주름도ㅠ
이거 좀 좋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도 계속 다욧트 해야겠죠? 늙어가니 힘드네요....
1. 음
'15.11.28 12:32 PM (39.118.xxx.183)방법 없어용
주름살 감수하고 몸매 택하든
몸매포기하고 얼굴 건지든 둘중하나에요
전 몸매 택했어요2. 원글
'15.11.28 12:34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아... 슬프네요ㅠㅠ
3. 저도 8키로 뺐더니
'15.11.28 12:36 PM (101.250.xxx.46) - 삭제된댓글세상에 없던 옆광대가 나왔어요 ㅠㅠ
광대가 조금 있긴 했는데 앞쪽으로 살짝 나왔거든요
근데 나이가 드니 이게 왜 옆으로 튀어나오나요? ㅠㅠ
거기에 뺨은 쏙 들어가고
정말 고흐의 절규 실사판이예요;;;
그래도 똥배 없으니 편하고 옷도 맘대로 입을 수 있어서
다시 찌울 엄두는 안나고 그러네요4. 다리나야
'15.11.28 12:36 PM (211.36.xxx.37)음 님 ㅋㅋㅋ아 ㅋㅋㅋ
5. 원글
'15.11.28 12:39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똥배도 있는 전 더 우울하네요ㅠ
자게 찾아봤더니 토마를 삶아서 갈은 게 좋다네요
토마토라도 열심히 먹어야겠어요ㅠ6. ...
'15.11.28 12:42 PM (220.72.xxx.167)굶어서 빼시면 안되구요.
운동으로 빼도 너무 급히 빨리 빼도 안되요.
서서히 천천히 빼야 그나마 좀 덜해요.
저 하는 운동 대회 나가느라고 한 일주일 운동을 너무 과하게 했더니, 허리살 빠진 거는 좋았는데 하루아침에 10년은 더 늙어보이더라구요. 진짜 폭삭...
도로 먹고 살짝 찌워서 다시 서서히 운동하고 빼니까 좀 덜 하더라구요. 살짝 회복했어요.
저는 얼굴, 가슴, 엉덩이는 선방중입니다.
그 나이에는 급히 빼면 안되요. 야금야금 빠지는지 안빠지는지 모를 정도 속도로 천천히 빼야해요.
그렇게만해도 한계절 지나면 옷 사이즈가 바뀔만큼 빠져요.7. 몸매찾으러 갑니다
'15.11.28 12:43 PM (1.249.xxx.235)ㅎㅎㅎㅎㅎ
죽을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 방법만 하기로 했어요.
주말엔 몰아서 군것질도 해요. ㅎㅎ8. 원글
'15.11.28 12:43 PM (218.51.xxx.95)다시 살 찌워야 하나ㅠㅠ
9. ..
'15.11.28 12:44 PM (119.94.xxx.221)그래서 중년 여자 연예인들이 얼굴에 시술 잔뜩하는거죠.
얼굴 보기 좋으면 몸이 뚱뚱하고 부해보이니
날씬한 몸매 유지하느라.10. 절규^^
'15.11.28 12:46 PM (121.168.xxx.14)뭉크 절규 정말
그런데 저는 얼굴은 빠지되 눈밑 지방으로 몰려
가유
뭉크는 정말 너무나 극복하기 힘들었을것같아요
어린시절 엄마 이빠 누나 남동생 다죽고
여동생은 정신병원행
얼마나 삶이 혹독했을지11. 실례지만
'15.11.28 12:56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어느기간 동안 빼신거에요?? 전 이제 시작했는데 참고하려구요 ㅠㅠ 1키로도 안빠지네요..
12. ..
'15.11.28 1:02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60에서 52까지빼려다 54되니까 얼굴이 주름패여서 몇년은 나이들게 보더라구요.예전 50초반 얼굴 비슷하려면58키로 되야 그나마 얼굴은정상되더라구요.
운동하면서 한달에 1, 2키로씩 서서히 뺐는데도 그랬어요.ㅠㅠ13. 원글
'15.11.28 1:03 PM (218.51.xxx.95)40일 되었어요...
14. 4050
'15.11.28 1:06 PM (115.137.xxx.109)나이들어 빼는건 정말 얼굴이 훅~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몸이 탄력있고 날씬해졌는데 얼굴은 대꼬챙이 할머니 같은.15. 미용무게
'15.11.28 1:07 PM (121.155.xxx.52)저도 5kg 미용무게 까지 뺏다가 다시 그냥3 키로 다시 찌웠어요
얼굴이 너무 흉해져서 푸석푸석 누렇게 떠보이기까지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던 ..
일년에 일키로씩 길게 잡고 빼려고요 너무 흉함 ㅜㅜ16. ...
'15.11.28 1:11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저는 지난 일 년간 운동하면서 한 5키로 뺐어요
그래서인지 남들은 살 빠진거 잘 모르네요
저는 옷이 한 치수 줄어서 즐거운데,, 가을부터 옷을 얼마나 사들였는지,,
그런데 얼굴은 아무래도 내가 보기에는 좀 늙어보여요 ㅠ17. ㅇㅇㅇ
'15.11.28 1:20 PM (175.209.xxx.110)그래서 한달에 맥시멈 1,2키로 정도로 잡고 천천히 빼야 돼요...
운동으로 빼던 굶어서 빼던...18. ......
'15.11.28 1:26 PM (182.230.xxx.104)40일동안 그렇게 빼면 당연히 주름도드라지죠..방법없어요..시술하면 모를까.
19. 유산소 무산소 식이요법 3총사로 6개월을 고 해야되더라
'15.11.28 1:27 PM (116.124.xxx.163)집안 대소사 터지면서 저녁에 배가 터질 것만큼 매일매일 두달을 먹었더니 순식간에 3키로가 찌고
살을 빼겠다고 결심하고 식단을 줄일려고 했지만 포만감의 행복을 느낀 뇌는 더이상 제어가 안되고, 내일부터 내일부터 하다보니 한달만에 또 2키로해서 총 6키로가 쪘어요.
그래서 러닝머신 가동하면서 이주일을 뛰었는데 0.5kg정도 다시 밥먹으면 원상복귀. ㅠㅠ
왜 안빠지는 건가를 생각하면서 산수를 해봤어요. 지방 1키로 빼려면 9000kcal인데 이걸 유산소로 태워 없앤다면 하루에 1시간 200칼로리로 잡고 45일이 걸린다는 말이 되네요.
6kg빼려면 이 짓을 270일 그러니까 9달을 해아된다는 계산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운동을 하면 지방만 빠지는 것은 아니니까 9달 이전에 6kg이 빠지기는 하겠죠.
식단 조절하면 더 빨리 빠지고.
하지만 그게 지방은 아니라능 ㅠㅠ
결국 6개월간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한다는 말이 되네요.
찔 때는 너무 쉽게 행복하더만 빼는 것은 참 고통스럽네요.
이런 사채업자 같으니라고요. ㅠㅠ20. 에공
'15.11.28 1:28 PM (39.118.xxx.147)저는 피부가 늘어져도 살 좀 빼고 싶어요.
58킬로 나가는데
이젠 무릎에 무리가 가는 나이가 된것같아서
살을 빼기위해 운동하는데 정말 너무 안 빠지네요.ㅠ
게다가 운동하다가 또 무릎에 이상이 왔어요.
진퇴양난..흑..21. ...
'15.11.28 1:43 PM (218.52.xxx.110)뭐든 젊고 어릴때 해야돼요 . 슬퍼요.. 살찌니깐 잔주름은 없어요. 뱃살등살은 어쩔꺼니??
22. 40대 후반 향해가는 중
'15.11.28 1:46 PM (211.179.xxx.210)60킬로 다 돼 가는데도 얼굴에 살이 없어서 홀쭉하니
사람들한테 어디 아프냐, 밥을 잘 안 먹냐 소리를 많이 들어요.
여기서 다이어트까지 했다간 어떨지 상상하니 도저히 살 뺄 엄두가 안 나요.
사실 제가 마음 먹으면 뺄 수는 있거든요. 믿거나 말거나지만ㅋㅋㅋ
지금 몸매도 그다지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라서 다이어트는 안 하고
더 찌지만 않게 하려고 해요.23. 44
'15.11.28 2:49 PM (122.142.xxx.186)저 162에 59로 시작해서 50까지
6월부터 9월까지 총 9키로 뺐는데,,
얼굴 머리숱 머리결 변함이 없어,,
사람들이 모르다가 슬림한 원피스 입었더니 알아보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첫달에는 초저칼로리에 탄수화물을 끊기까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유산균, 종합비타민, 비타민씨, 계란, 콩, 닭가슴살, 소고기,,,꼭꼭 챙겨먹었어요,,
운동은 30-40분, 조혜련, 이소라, 정다연,,,돌아가며 하나씩만 했구요,,
현재 1키로 늘어서 51.5로 고정되었는데,,
여기서 500그람만 빠져도 기운이 하나도 없고 얼굴은 오이지,,
52 되면 그럭저럭 생기있어 보이고,,,
더 빼고는 싶지만,,,말그대로 얼굴이 퀭해 보일듯 해서,,,근력만 키우고 싶네요,,24. ㅜㅜ
'15.11.28 3:20 PM (14.52.xxx.25)주름 vs 몸매 중 선택도 있지만
가슴살 vs 뱃살의 선택 문제도 있지요.
뱃살이 빠지려면, 가슴이 먼저 빠지니까요.25. 찌우지말고그냥버티세요~!
'15.11.28 3:21 PM (59.9.xxx.119) - 삭제된댓글찌우지 마시고, 조금만 그 상태를 조금만 더 유지해 보세요.
그럼 피부도 거기에 적응하고 다시 예전 탄력이 생기면서 지금 같지는 않을 거예요.
예전에 다이어트 전도사로 방송에 자주 나오던 어떤 의사가
살을 급속히 빼고나서 꼭 6개월을 버티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경상도 사투리가 좀 배여 있는데, 관련 책도 쓰셨을 거예요.
10kg 빼라였나?
최근에 저도 살 빼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원글님의 심정 잘 알아요.
고민할 때 그 의사 선생님 말씀 떠올리면서 버텼더니
다시 예전 피부로 돌아 왔어요.
저는 40대 중반이예요.
지난 여름부터 2개월에 걸쳐 총 7kg 뺐어요.
지금은 두 달째 유지 중이구요.
체지방은 7% 빼고 근육량 10%올렸어요.
평균 보다 아주 떨어진 수분량도 정상 범위로 올렸구요.
식단 조절이랑 일상생활에서의 칼로리 소모 늘리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뺐어요.
과격한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랬는데도 두 달 지날 때쯤 입가에 잔주름이 생기고,
볼도 너무 움푹 패여서 좌절감이 들더군요.
역시 나이 들어 빼는 피부에 너무 큰 타격을 준다는 생각에
처음 목표로 했던 몸무게를 포기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6개월을 지속하면 다시 몸이 거기에 적응한다는 의사 쌤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6개월까지 갈 것도 없이 한 달 만에 회복됐어요.
그 미세한 주름들 사라지고, 볼에도 다시 살이 올랐어요.
몸무게는 그 때 보다 1kg이 더 빠졌는데도요.
이제는 오히려 다이어트 전보다 더 젊어 보여요.
지금 모습에 좌절하지 마시고,
좋은 음식 잘 드시면서 꼭 유지하세요.
6개월 뒤 후기도 부탁드려요~~~~!^^26. 찌우지말고그냥버티세요~!
'15.11.28 3:27 PM (59.9.xxx.119)찌우지 마시고, 그 상태를 조금만 더 유지해 보세요.
그럼 피부도 거기에 적응하고 다시 예전 탄력이 생기면서 지금 같지는 않을 거예요.
예전에 다이어트 전도사로 방송에 자주 나오던 어떤 의사 쌤이
살을 급속히 빼고나면, 꼭 6개월을 버티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경상도 사투리가 좀 배여 있는데, 관련 책도 쓰셨을 거예요.
10kg 빼라였나?
최근에 저도 살 빼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원글님의 심정 잘 알아요.
피부 때문에 고민하고 좌절할 때 그 의사 선생님 말씀 떠올리면서 버텼더니
다시 예전 피부로 돌아 왔어요.
저는 40대 중반이예요.
지난 여름부터 2개월에 걸쳐 총 7kg 뺐어요.
지금은 두 달째 유지 중이구요(여전히 조금씩 빠지고 있음).
체지방은 7% 빼고 근육량 10%올렸어요.
평균 보다 아주 떨어진 수분량도 정상 범위로 올렸구요.
식단 조절이랑 일상생활에서의 칼로리 소모 늘리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뺐어요.
과격한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랬는데도 두 달 지날 때쯤 입가에 잔주름이 생기고,
볼도 너무 움푹 패여서 좌절감이 들더군요.
역시 나이 들어 빼는 건 피부에 너무 큰 타격을 준다는 생각이 들면서
처음 목표로 했던 몸무게를 포기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6개월을 지속하면 다시 몸이 거기에 적응한다는 의사 쌤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목표대로 밀어 붙였어요.
6개월까지 갈 것도 없이 한 달 만에 회복됐어요.
그 미세한 주름들 사라지고, 볼에도 다시 살이 올랐어요.
몸무게는 그 때 보다 1kg이 더 빠졌는데도요.
이제는 오히려 다이어트 전보다 더 젊어 보여요.
지금 모습에 좌절하지 마시고,
좋은 음식 잘 드시면서 꼭 유지하세요.
6개월 뒤 후기도 부탁드려요~~~~!^^27. ᆢ
'15.11.28 3:50 PM (218.51.xxx.95)윗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28. (^o^)b
'15.11.28 8:57 PM (125.187.xxx.6)40대 다이어트 6개월 버티기 저장합니다
29. rr
'15.11.28 9:23 PM (58.234.xxx.181)저도 40대 다이어트 6개월 버티기 저장합니다.
30. 맞아요 겁나요
'15.11.28 9:23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배용준같은 미남도 옛날에 몸만든다고 살뺐을때 보니 완전 10년 늙은얼굴이
송일국 조영구 정준하도 살뺐을때 급노화온거보니......
40대는 살빼는것도 얼굴노화걱정때문에 쉽지가않아요 ㅠㅠ31. 맞아요 겁나요
'15.11.28 9:25 PM (115.93.xxx.58)배용준같은 미남도 옛날에 몸만든다고 살뺐을때 보니 완전 10년 늙은얼굴이
송일국 조영구 정준하도 살뺐을때 급노화온거보니......
40대는 살빼는것도 얼굴노화걱정때문에 쉽지가않아요 ㅠㅠ
위에 6개월후에 젊어지셨다는 분 덧글에 다시 팔랑팔랑
살빼고싶은 의지가32. ...
'15.11.28 9:27 PM (203.234.xxx.219)저도 다이어트로 얼굴 주름이며 가슴이 ㅠㅠ
얼굴때문에 더이상 빼디고 뭇하죠
근데 날씬해지고나니 뭘 입어도 스타일리쉬하고 자신감도 생기구요
쫙 붙는 원피스입고 나가면 ㅎㅎ
살빼기전엔 들어보지도 못한 예쁘다는 소릴 다 듣고사니..
거울보면 한숨 나오지만
날씬한 몸매에 자신감 생겨 더 꾸미게 되더라구요33. .......
'15.11.28 11:25 PM (182.230.xxx.104)회복안되요.여기보다 연령대 어린 여자분들 있는 사이트ㅡ...보통 30초반 여자들 다욧후기 올리는데 살 많이 뺀 30대들 후기에 어김없이 쳐진거 주름 회복안된다고 올라와요.
저 윗분처럼 몇달만에 돌아오면 뭔 걱정이요.
솔직히 살 안뺴고 가만 있어도 40대면 주름생길나인데 살까지 훅 빼서 그 공간에 붙어 있을게 없어서 쳐지는 주름이 어떻게 다시 자리잡아요?
20대들 후기에는 살 어엄청 빼도 금방 되돌아오더라구요.
배용준도 그때보다 살이 더 쪘는데도 얼굴은 회복이 안되잖아요.
그사이에 늙기도 했구요.34. 나이
'15.11.28 11:25 PM (49.175.xxx.96)나이들어선
살빼는거 별로 안예뻐보여요
그냥 통통하게 더 훨씬 좋아보이죠35. 얼굴살
'15.11.29 1:23 AM (123.213.xxx.139)전 얼굴살 한 번 빼 보는게 소원이구만요.
50대 중반 되도록 얼굴이 통통해서 원래 몸무게 보다 많이 봐요.
이번에 세 달 만에 6킬로를 빼서 옷 치수가 한 치수 줄었는데도
사람들이 못 알아보네요. 얼굴은 그대로라서...
살 뺐다고 자랑을 하니 그제서야 그러고보니 몸매가 좀 슬림해진것 같다나...36. 평생
'15.11.29 7:09 AM (183.106.xxx.42)다이어트 하다 얼굴 주름 때문에 그냥 찌운채 유지
37. 천천히..
'15.11.29 7:40 AM (218.234.xxx.133)이게 더 끈기를 요하는 거라 못하는데 20대 때에도 천천히 빼는 게 왕도에요.
20대 때엔 한달에 2킬로그램(즉 일주일에 500그램씩)
40, 50대 때엔 한달에 1킬로그램 이내(500그램도 괜찮아요) 로
그렇게 6개월 잡고 천천히 빼야 얼굴이 안상해요.
저도 몸무게가 롤러코스터 인생이라 다이어트 다 해봤는데
한창 때인 20대에 2주만에 5킬로 뺐는데 얼굴살이 늘 통통한 편이었는데도 팔자주름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20대 때이니 좀 있다 회복되긴 했어요)
젊은 분들도 피부하고 머리카락 모질 생각하면 한달에 2킬로 이내로 다이어트하고
꾸준히 6개월 간 뺀다 생각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안먹고 다이어트하면 몸에서는 필수 장기들(심장 등)의 근육에 단백질을 먼저 쓰기 때문에
피부나 머리카락에는 영양분이 가지 않아서 푸석푸석 해지는 거에요...38. 지오니
'15.11.29 9:17 AM (1.228.xxx.112)40대 다이어트 6개월 버티기, 저도 그 책 읽었어요.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라는 책인데, 서울대 의사가 쓴거구요.
과격한 운동하지 말고, 평소 섭취량의 절반만 먹으라는 거였어요.39. ㄷㄷㄷ
'15.11.29 9:31 AM (175.209.xxx.110)저 낼모레면 29되는 처자인데 살 조금씩 빼는데도 얼굴 서서히 처지는게 눈에 보여요 ㅠㅠ
27엔가 7키로 훅 뺀 저희 언니는 몇년 지난 지금까지도 볼살 늘어져 있구요 ㅠ
다른 분들은 체중감량 할 때 신중히 고려하고 시작하시길....40. 유지 ..
'15.11.29 11:00 AM (119.202.xxx.230)유지하면서 계속 운동 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 소식으로)
시간 지나면 얼굴 돌아오고 몸은 예뻐 지구요
체력도 좋아져요
주위에서 어디아프냐
늙어보이느니 살 찌겠다 등 별별 소리 해도
무시 하시구요
제 경험담 입니다
여유 되시면
정기적으로 스킨케어 귄장 해요
눈에 보이게 효과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긴 시간 두고 보면 할만 합니다41. 유지 ..
'15.11.29 11:02 AM (119.202.xxx.230)저도 40대 후반 입니다 ^^*
42. 저는
'15.11.29 11:20 AM (59.9.xxx.25)49키로에서 1키로 빠졌을때는 다들 왜그리 야위었냐고 난리더니
그게 한달쯤 지나니 그들의 눈이 적응했는지
제몸이 적응해서 지방재배치?를 해서 볼만해졌는지
이젠 암말을 안하던데요
모처럼 만나더니 얼굴이 왤케 좋아진거야?라는 소리까지 하던데요ㅋㅋ43. 찌우지말고그냥버티세요~!
'15.11.29 12:29 PM (59.9.xxx.119)역시 40대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주목을 끄는 소재 맞나 봐요.
베스트글까지 갔네요.
원글님 낙담하는 모습이 제 눈에 어른거리고,
대체로 이 게시판은 40대 이상의 다이어트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아서 그냥 써봤습니다.
사실, 유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기이고,
제가 드리는 조언도 누구나 알만한 정보라 망설였어요.
그런데, 그냥 응원해 드리고 싶었어요.
중년의 다이어트는 미용의 차원을 넘어 건강에 필수조건이 되니까요.
까짓 피부는 둘째인 겁니다.
비만이 불러 오는 문제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제가 다이어트를 한 계기는 건강이 첫째입니다.
물론, 미용의 문제도 중요했구요.
제 신체 이미지, 자존감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까요.
골격이 커서 살이 조금만 찌면 너무 비대해 보이는 제모습이 계속 걸리적거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건강 문제.
저희 집안이 양가 통틀어 암 환자가 많아요.
대장암, 간암, 유방암, 갑상선암... 정말 골고루 있지요.
이 중에서도 대장암과 유방암은 비만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유전성도 무척 강하구요.
제 자신 역시 암 걸릴 확률이 높고, 뭣보다 몸이 늘 안 좋았어요.
몸에 안 좋은 식품들을 불규칙적으로 먹고,
운동도 제대로 안 하면서 건강하길 바라는 게 사실 놀부심보인 거죠.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가 완경기에 이르면
제 건강상태가 불보듯 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럭 겁이 났어요.
미용 문제.
2,30대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늘 나는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생각일 뿐이고~.
조금만 방심하면 곧장 비대해진 모습이 되고 애써도 회복이 안 되더군요.
친정식구가 모두 인정하는 거구가 되고 있더라구요.
비쩍 마른 남편 옆에 건장한 마눌이란 비쥬얼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제 아이가 어릴 때 아빠곰은 날씬해, 엄마곰은 뚱뚱해...라고 불렀지요ㅜㅜ)
먹는 걸 조절해서 살빼 본 경험도 없고,
격한 운동의 다이어트 효능을 저는 의심해 왔습니다.
몇 번 해봤는데, 오히려 더 배가 고파서 야식 먹는 악순환에 빠지더라구요.
식단 조절과 체계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기 위해
도서관, 서점, 동네문고 가릴 것 없이 들러 한 50권의 책을 읽었어요.
(위에 소개한 책은 안 읽었습니다.
그때 방송에서 본 기억이 워낙 생생해서... 6개월 버티라는 기억만 간직한 채..패쑤~.)
그렇게 책들을 읽어 나가니 대충 제가 실천해야 할 가이드라인이 잡히더라구요.
겹치는 내용도 아주 많았구요.
여하튼, 신빙성 있고 납득이 갈 만한 내용들, 나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들을을 추렸어요.
그리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실천했어요.
그렇게 하니, 오히려 첫 달에 피부에서 광이 났어요.
안 좋은 음식들을 모조리 다 끊으니 그럴 수 밖에요.
또 무리하지 않은 다이어트라 피부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신감이 충만했죠.
그래서 두 달이 지날 무렵에 생긴 미세한 주름과 해골 같은 비쥬얼에 충격을 받은 거예요.
어찌됐건, 계속 버티기로 일관했더니
그로부터 1달 조금 지날 무렵에 다시 얼굴에 살이 오르면서 다이어트로 인해 생긴 주름은 안 보입니다.
(40대 중반인데 설마 제 피부가 탱탱할 거라고 상상하시는 건 아니겠죠?^^
노화로 인한 주름은 당연히 있어요~.)
댓글로 모두 말씀드릴 순 없고...주름이 그렇게 신경쓰이신다면,
1달에 3kg은 넘지 않게 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다이어트 관련서적들을 구해서 그 책을 가까이 하세요.
옆집 엄마의 조언, 게시판 댓글들 보다 훨씬 도움이 돼요.
의지가 꺾일 때마다, 그냥 틈틈이 읽으시면 좋아요.
제가 다이어트와 건강서적들을 읽으면서 놀란 사실은
의외로 기술적인 노하우 보다 훨씬 깊은 곳을 다루는 내용들이 많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심리적인 부분, 영적인 영역을 다루더군요.
다이어트 서적 읽다가 울게 될 줄은 몰랐어요.
자, 정말 중요한 것!
내가 믿는 대로 되요.
내가 발설하는 대로 됩니다.
말의 힘, 생각의 힘은 생각 보다 커요.
그리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세요.
내 몸을 이루고 있는 60조 개 가량의 세포들에게 감사하시고,
애쓴다고 어루만져 주세요.
저주받은 허벅지, 절벽 가슴...이런 자기파괴적인 단어 더 이상 쓰지 말고,
스스로 쓰담쓰담하면서 사랑해주세요.
콧방귀 뀌지 않고 받아들이시는 분들, 놀라운 변화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두 즐 다이어트 하세요~~~!44. 1111
'15.11.29 12:30 PM (76.4.xxx.233)운동하시면서 몸에 근육들을 늘려가시면서 메타볼리즘이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면은 그렇게 급노화 오지 않아요. 그냥 생짜로 굶으면서 살을 빼시면은 그 연세에는 잘못하다가는 탈모에 골다공증까지 올수 있고 급노화 와요. 음식을 단백질 야채 위주로 잘 드시고 운동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급노화 오지 않습니다.
45. ..
'15.11.29 8:50 PM (112.187.xxx.245)40대 다이어트 6개월 버티기 저장요^^
46. 보험몰
'17.2.3 10:44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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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6 8:26 PM (211.200.xxx.36)40대 후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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