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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사에게 롤크기 정해주는거 참견일까요?

정말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5-11-28 11:53:23
원하는 스타일 사진 보여주고 머리 마는데 지나치게 굵은걸로 만다 싶어 말하고 싶은걸 스타일 봤으니 알아서하겠지 했는데 결과는 우려했던대로 나왔네요.
항상 열펌을 하다보니 내머리는 내가 제일 잘안다 싶어요.
혹시 다음에 제가 원하는대로 앞쪽 옆쪽 뒷쪽 롤 크기를 정해주면 기분나빠할까요?
참 그것도 그들의 영역이라고 신경이 쓰이네요.
IP : 175.223.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그렇겠죠
    '15.11.28 11:57 AM (119.71.xxx.61)

    그냥 제가 어떤걸로 말면 잘나오더라구요
    그 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 2. 누구냐넌
    '15.11.28 11:59 AM (220.77.xxx.190)

    기분나빠할것같은데요
    그래도 요래요래 해야 잘 나오니까 그대로 해달라고 좋게 부탁해보세요~^^

  • 3. ...
    '15.11.28 11:59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웃으면서 부드럽게 요청하세요~ 몇호로 말았을때가 제일 맘에 들더라 하면서요. 궁극적 목표는 고객 맘에 들어서 욕 안먹고 또 오게 하는 거니까요..

  • 4. ...
    '15.11.28 12:01 PM (121.171.xxx.81)

    아니요 자기가 원하는 것 확실히 얘기해주는게 더 좋죠. 그래야 아 깐깐한 손님이구나 좀 더 신경쓰기도 하구요. 그거 가지고 기분 나빠하는 미용실이면 딴 데 가세요. 널리고 널린게 미용실인데요 뭐. 그리고 요즘은 사전에 어떻게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다, 스타일 사진은 설정이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설명 해주는데 이상하네요.

  • 5. ..
    '15.11.28 12:16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요즘 시비스직 ㅅ사람들이 더 큰소리치고 무서워요

    어찌나 눈치보이던지.

    그사람들 말끝마다 갑질갑질 그러는데

    요즘은 고객이 갑이 아니고 서비스직이 갑 같을때가 많아요

    ㅠㅠ

  • 6. ..
    '15.11.28 12:22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대학로에 베니건스 그쪽편에 탐앤탐스던가,?
    그건물 위층 미용실갔다가 기막힌 일 당했거든요

    미용사 여자가 완전 싸움을거는데 막가파 같았어요

    미용쪽 일하는 여자들 중에서 정말 막나가는 밑바닥층 여자 많아요

  • 7. 00
    '15.11.28 12:30 PM (218.48.xxx.189)

    좀 친절한 곳을 가세요
    하여간 다니다보면 무난한 단골 생겨요

  • 8. .........
    '15.11.28 12:51 PM (203.251.xxx.124)

    요즘엔 젊은 미용사들이 하는 미용실이 더 편하더라구요.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구요. 싹싹하니..또 그런데가 장사가 잘돼요.
    젊은 미용사들 있는곳에 가서 부드럽게 웃으면서 몇호로 말아주세요.하고 이야기 하세요.
    전에 몇호로 했더니 퍼머가 잘나왔고 맘에 들어서 그래요 하면서 이유도 이야기 해주면 다 이해 할거예요.
    콧대높은 나이 많은 원장 있는 미용실은 가지 마시구요.
    저도 한번 데이고 나니 짜증나더군요. 머리도 자기맘대로 할려고 하고..

  • 9. 그게 왜 말못할 일인가요
    '15.11.28 1:0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파마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상의하는 식으로 잘 여쭤보면 될텐데.
    내머리는 내가 지켜야지, 안그러면 미용실 맘대로 해버리더라구요
    어차피 롤크기에 관계없이 돈은 똑같으니까요. 아마 큰롤로 말았을듯

  • 10. 말해요
    '15.11.28 1:1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저번에 저 롤이 마음에딱 들더라.
    이럼됨

  • 11. 그게 좋아요
    '15.11.28 1:40 PM (222.107.xxx.121)

    지난번에 뭐로 했더니 좋았더라..부탁드린다 얘기하면 그쪽도 고민안하고 편하죠
    괜히 하고 나서 망했네 하며 안오는것 보다요..그리고 단골되면 편하고...

  • 12. 말하는게 좋아요
    '15.11.28 2:30 PM (220.76.xxx.231)

    나는지금 핸드폰에 사진 찍어서 저장해 두었어요 미용실가서 롯드이렇게 말아달라고 할려구요
    자꾸만 자잘한 뽀글이 퍼머를해서 머리를 망처놓아서요 말해야 알아들어요 말안하는것보다 하는게 좋아요
    나역시 미용일 해봐서 알아요 이사를오니 예전 미용실은 멀어서 못가고 저장햇어요

  • 13. 음...
    '15.11.28 5:56 PM (110.8.xxx.118)

    롤 말아놓은 상태로 옆, 뒤 사진 찍어두세요. 더 강한 걸 원하면 그 사진 보여주면서 더 작은 롤로 말아달라 부탁합니다. 제가 썼던 방법입니다.

  • 14. 원글
    '15.11.29 12:46 AM (58.230.xxx.99)

    조언 감사합니다.
    커트는 맘에 들어 담에도 갈거같은데 잘 말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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