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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연으로 인연끊은 사람이 계속생각나서 괴로운데

""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5-11-28 11:25:08
이런제가 소심히 느껴지고 짜증나요 ㅜㅜ
알고지냈을때도 호구였어서 스트레스
인연끊고도 언젠간 마주칠거같은 두려움내지떨림
특별히 스트레스받을일 없을때마다 이런생각에 휩쓸려
스트레스를 만들어요
참 제 자신이 쿨하지 못하고 너무 답답해요
어떻게하면 담담해질수 있을까요
IP : 115.137.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8 11:36 AM (220.73.xxx.248)

    가족외에는 악연이든 인연이든
    메일 필요가 있을까요?
    인간관계는 서로에게 좋은관계가 아니면
    빠른 결정을해도 꺼릴 것이 없는것같아요.
    남의 인생까지 책임질 이유는 없으니까요.

  • 2. 바보야
    '15.11.28 11:48 AM (112.173.xxx.196)

    호구짓은 누가 했노.
    그리고 일어나지 않을 일을 왜 미리부터 걱정??
    사람 맘은 변화는데 나중에 그를 봐서 내가 떨릴지 담담할지 어떻게 알고..
    상대는 아무 생각 없는데 혼자 그 생각에 사로 잡혀 끙끙 앓고 있는 진짜 바보.
    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내 모습을 똑바로 보고 거기서 헤어나시길.
    물속에 들어가서 계속 아.. 춥네 추워..하는거나 마찬가지.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
    얼릉 나와야죠.

  • 3. ..
    '15.11.28 11:49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바쁘셔야 하고 시간이 지나야 해요. 저도 악연까진 아니더라도 시원하지 않게..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쌓여서 끊은 인연들 생각나요. 시간이 많을수록 새록새록 떠오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떠오르는 빈도가 줄어들고 그러네요.

  • 4. 누구냐넌
    '15.11.28 12:01 PM (220.77.xxx.190)

    남자인가요?
    남자와 겪은일은 안잊혀지더라구요~
    시간이 약

  • 5. dd
    '15.11.28 12:01 PM (49.1.xxx.224)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인데요

    행복한 기억을 더 많이 만드세요 그래서 그 안좋았던 기억을 밀어내세요

    제 경험상 효과 좋아요

  • 6. ..
    '15.11.28 12:08 PM (119.192.xxx.81)

    사람에게 데였다 일명 상처받으신 거 금방 아물지 않아요. 강하고 모질게 마음먹고 이겨내세요

  • 7. 악연은
    '15.11.28 12:28 PM (101.188.xxx.218)

    결국 똥이더라구요.

    똥 만지면 손 씻어도 냄새나고 며칠 신경쓰이기 마련이예요.

    그렇다고 평생가지도 않지요.

    그냥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생각나면 있는 힘껏 미워하고 소리내서 욕하시고요.

  • 8. 좋은말씀들
    '15.11.28 3:56 PM (115.137.xxx.76)

    감사합니다 아 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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