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펫시터 잘알아보고 맡기세요.

ㅇㅇ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5-11-28 08:52:16
저는 큰수술하러 서울에입원하러 갑니다.
엄마도 저 간병해야 해서 같이 올라가요.

입원 수술 퇴원까지
대락 2~3주걸릴거 같아서
우리 개를 펫시터집에 맡겼어요.

애견카페에서 알게된곳이고
거기 올라온 집사진과 환경이 정말 훌륭하여
그곳으로 결정했는데

어제 맡기러 가보니
ㅠㅠ

좁은 빌라에
문열자마자 악취진동.
거실에 있는 개들은 울타리로
구석에 가둬두고 울타리안에 배변판에는 개똥이 가득!

작은방엔 케이지 안에 넣어둔 개들.
ㅠㅠ

아...
우리 개도 케이지에 갖혀서 몇주 지내게 되는건 아닌지...

애견호텔에 맡길 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애견호텔은 산책을 안시켜준다고 해서
펫시터에 맡긴건데
비싼돈 주고 맡겼는데 넘 걱정됩니다.

매일 아침 저녁 산책실컷하던 우리개가
얼마나 답답할지...

수술앞두고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우리 개 걱정에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IP : 39.7.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상황을
    '15.11.28 8:55 AM (119.71.xxx.172)

    보셨으면 다시데리고 나오시지요ㅠ
    그냥 맡기고 오셨나요?
    제가 다 마음이 그렇네요..ㅠ

  • 2. 마찬가지
    '15.11.28 8:57 AM (203.90.xxx.225)

    저도 걱정이예요.
    4박5일 여행가는데..
    아는 펫시터도 없고..
    평촌 근방 펫시터 좀 알려주세요~~흑흑

  • 3. 시간만
    '15.11.28 8:59 AM (39.7.xxx.93)

    넉넉했음 데리고 나왔죠.
    어젯밤에 안 맡기면 갈곳이 없으니..

    지금 서울가고 있어요.
    넘 울적해요.

  • 4. aa
    '15.11.28 9:47 AM (61.47.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병간호 잘하고 오세요.. 토닥~

  • 5. aa
    '15.11.28 9:48 AM (61.47.xxx.19)

    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받고 오세요.. 토닥~

  • 6. 맞아요
    '15.11.28 10:15 AM (121.181.xxx.3)

    꼭 미리 방문해보고 결정하세요.

    돈도 나눠서 내시고요.
    전 돈부터 다 보내고ㅠㅠ

    그리고 애견카페에 올라온 사진 믿지마세요.
    그 사진과 천지차이예요.

    ㅠㅠ

  • 7. 에효.
    '15.11.28 10:56 AM (175.114.xxx.185)

    잘 해주겠죠....믿고 잊으세요.
    아마 잘 적응하고 잘 있을거예요.

    건강 먼저 챙기시고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 8. 미리
    '15.11.28 11:33 AM (223.62.xxx.14)

    시간이 되시면 미리 둘러보셨어야 했는데 인터넷이나
    카페에 올라온 사진만 믿으심 안된다고 여기에도 전에
    글들이 올라 왔었어요
    저도 강쥐 둘 키우는데 이녀석들 키우면서 긴외출 잘
    못하네요
    그나저나 우째요... 제가 맘이 상하네요
    원글님께선 어쨌든 건강 잘 챙기시고요
    혹시 시간 되심 중간중간 체크전화라도 자주해주심
    쫌더 아가들한테 신경써주지 않을까요....
    쾌차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42 생중계 - 더불어 컨퍼런스 "사람의 힘" 11 더더더 2016/01/17 829
518641 방학6주 너무길어요.ㅜㅜ 17 000 2016/01/17 3,946
518640 양수냄비 편수냄비 4 michel.. 2016/01/17 1,300
518639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되나요? .. 2016/01/17 423
518638 당신이 어젯밤 몰래 먹은 치킨과 맥주, 뇌는 모든 것을 알고 있.. 50대 아줌.. 2016/01/17 1,525
518637 고수님들께 문의할께요~~ 궁금 2016/01/17 315
518636 저 뭐 먹고 살아야 할까요 밤에 잠도 못자겠어요... 8 ;;; 2016/01/17 3,776
518635 치과의사는 구강청결제를 쓰지 않는다 (펌) 14 50대 아줌.. 2016/01/17 7,322
518634 응팔 어남류였는데 다시 보니 보이더이다. 16 ㅍㅍㅍ 2016/01/17 6,218
518633 드디어 응팔끝? 게시판 볼 낙이 생겼네요. 9 웅팔 2016/01/17 855
518632 스노우보드..는 어떻게버리나요? 2 ~~ 2016/01/17 2,301
518631 5세 아이 육아로 공무원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46 다케시즘 2016/01/17 9,596
518630 1주일에 1키로- 너무 많이 뺀건가요 6 ㅇㅇ 2016/01/17 2,120
518629 개똥이란 이름은 왜 지어줬던 거에요? 11 ... 2016/01/17 2,174
518628 16년 대학 1학년생 수강신청을 벌써 하나요? 7 좋은날 2016/01/17 1,212
518627 남편한테 맞았어여.. 46 미미 2016/01/17 17,296
518626 세월호를 나라에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니요? 30 설마.. 2016/01/17 3,286
518625 파파이스 세월호 가설 정리 26 지팡이소년 2016/01/17 13,491
518624 나에게 응팔은 세드엔딩.... 3 나에게.. 2016/01/17 1,490
518623 20km이상 6시간 걸었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39 ... 2016/01/17 6,189
518622 성당다니는 분만 답변 부탁드려요 가톨릭 대모 못 바꾸나요 14 휴우...... 2016/01/17 7,181
518621 [질문] 응팔을 제가 초반에 보지를 않아서 그러는데 택이가..... 1 궁금 2016/01/17 884
518620 비사업용토지, 공익사업에 수용될꺼라고 하던데 양도세 계산좀 도와.. .. 2016/01/17 878
518619 1988년 당시 님들은 어느 동네에 살고 있었나요? 54 88 2016/01/17 4,399
518618 섹스리스 부부이신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34 질문 2016/01/17 20,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