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펫시터 잘알아보고 맡기세요.
엄마도 저 간병해야 해서 같이 올라가요.
입원 수술 퇴원까지
대락 2~3주걸릴거 같아서
우리 개를 펫시터집에 맡겼어요.
애견카페에서 알게된곳이고
거기 올라온 집사진과 환경이 정말 훌륭하여
그곳으로 결정했는데
어제 맡기러 가보니
ㅠㅠ
좁은 빌라에
문열자마자 악취진동.
거실에 있는 개들은 울타리로
구석에 가둬두고 울타리안에 배변판에는 개똥이 가득!
작은방엔 케이지 안에 넣어둔 개들.
ㅠㅠ
아...
우리 개도 케이지에 갖혀서 몇주 지내게 되는건 아닌지...
애견호텔에 맡길 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애견호텔은 산책을 안시켜준다고 해서
펫시터에 맡긴건데
비싼돈 주고 맡겼는데 넘 걱정됩니다.
매일 아침 저녁 산책실컷하던 우리개가
얼마나 답답할지...
수술앞두고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우리 개 걱정에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1. 그런상황을
'15.11.28 8:55 AM (119.71.xxx.172)보셨으면 다시데리고 나오시지요ㅠ
그냥 맡기고 오셨나요?
제가 다 마음이 그렇네요..ㅠ2. 마찬가지
'15.11.28 8:57 AM (203.90.xxx.225)저도 걱정이예요.
4박5일 여행가는데..
아는 펫시터도 없고..
평촌 근방 펫시터 좀 알려주세요~~흑흑3. 시간만
'15.11.28 8:59 AM (39.7.xxx.93)넉넉했음 데리고 나왔죠.
어젯밤에 안 맡기면 갈곳이 없으니..
지금 서울가고 있어요.
넘 울적해요.4. aa
'15.11.28 9:47 AM (61.47.xxx.19) - 삭제된댓글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병간호 잘하고 오세요.. 토닥~5. aa
'15.11.28 9:48 AM (61.47.xxx.19)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받고 오세요.. 토닥~6. 맞아요
'15.11.28 10:15 AM (121.181.xxx.3)꼭 미리 방문해보고 결정하세요.
돈도 나눠서 내시고요.
전 돈부터 다 보내고ㅠㅠ
그리고 애견카페에 올라온 사진 믿지마세요.
그 사진과 천지차이예요.
ㅠㅠ7. 에효.
'15.11.28 10:56 AM (175.114.xxx.185)잘 해주겠죠....믿고 잊으세요.
아마 잘 적응하고 잘 있을거예요.
건강 먼저 챙기시고요.
쾌차하시길 빕니다.8. 미리
'15.11.28 11:33 AM (223.62.xxx.14)시간이 되시면 미리 둘러보셨어야 했는데 인터넷이나
카페에 올라온 사진만 믿으심 안된다고 여기에도 전에
글들이 올라 왔었어요
저도 강쥐 둘 키우는데 이녀석들 키우면서 긴외출 잘
못하네요
그나저나 우째요... 제가 맘이 상하네요
원글님께선 어쨌든 건강 잘 챙기시고요
혹시 시간 되심 중간중간 체크전화라도 자주해주심
쫌더 아가들한테 신경써주지 않을까요....
쾌차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