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시는 분들,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혹시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5-11-27 23:35:53

티맵을 네비게이션으로 씁니다.

오늘 처음 가는 가보는 길을, 네비가 우회전 하라고 해서 했는데요.

골목길에서 대로로 나가는 중이었어요.

세상에 일방통행이었어요. 한 4차선 정도.

서울 중구청 있는 쪽입니다.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다행히 우측에 관광버스들이 정차되어 있었고, 도로의 길이가 짭아서 무사히, 그야말로 하늘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났어요.

후진할 수도 없었고, 바로 비상등 켜고 주행중인 차량과 우측 버스들 사이를 벗어난거죠.

그런데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중에 네비가 대로에서 우회전하라고 하더라구요.

아까 지나왔던 그 길인것 같아서 그냥 직진 했더니, 일방통행이 맞더라구요.

티맵을 계속 써야 하나 어쩌나... 심장이 뛰어서 잠이 안오네요.

평소에 운전하면서 뭐 저런 무식한 사람들이 있나. 욕했었는데, 제가 이런 경우를 당하니 할 말이 없네요.

 

 

 

IP : 110.47.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7 11:51 PM (180.70.xxx.65)

    아직 그정도 경우까지는 없었지만, 티맵 요즘 좀 이상해서 김기사 쓰고 있어요.

  • 2. 저는
    '15.11.28 12:09 AM (110.70.xxx.123)

    김기사가 말썽이었어요.강남역에서 김기사말대로 골목으로 빠졌는데 일방통행이었어요.어찌나 민망하고 부끄럽던지..네비가 일방통행을 인지하지못하나그랬어요.

  • 3. 저도
    '15.11.28 12:10 AM (39.115.xxx.198)

    그런 경우 있었어요. 경기도 가는데 무료길 선택했더니 골목길으로 안내를 하더라구여. 그것도 높은 지대. 그래도 가라는대로 가는데 우회전 하라고 해서 했더니 빌라 주차장이었어요. 들어갈 수가 없으니 그냥 직진했는데 다시 그길로 안내하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유료길 선택해서 빠져나왔어요. 다른거 써야할까봐요.. ㅜㅜ

  • 4. ...
    '15.11.28 12:32 AM (114.204.xxx.212)

    우린 식당 찾아가는데 네비따라 갔더니 산속,,,

  • 5. ㅇㅇ
    '15.11.28 12:50 AM (211.205.xxx.204)

    저도 티맵 따라갔다가 산꼭대기 갔어요. 3주전에 그랬네요

  • 6. ㅋㅋ
    '15.11.28 1:50 AM (223.62.xxx.23)

    내비속에 안내하는 고 가시내가
    예쁜여자가 운전하면 질투한대요
    그래서 무료길 좋은길 두고 톨게이트로 안내해서 괜히 돈쓰게하고
    식당가자면 산속 안내해주고 뺑뺑 돌게 만들고
    그렇게 심술을 부린다네요
    원글님,댓글님들 예뻐서 네비안내양한테 당한걸꺼예요~

  • 7. 그래도
    '15.11.28 3:17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티맵, 김기사가 무난한 편이예요.
    엘지는 참;;;;

  • 8. 지름길
    '15.11.28 6:52 AM (184.152.xxx.72)

    네비가 지름길 놔 두고 어떨땐 꼭 먼길로 돌아가게 하더라구요.
    참 고지식한 네비예요.

  • 9. 아이나비 쓰는데
    '15.11.28 1:41 PM (121.161.xxx.177)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일이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804 김종배의 시사통- 안철수 광주행이 최악인 이유 15 최악의선택 2015/12/02 1,869
505803 당떨어지는 증상..이 있으신데. 당뇨는 아니라네요. 3 리나 2015/12/02 2,679
505802 강용석, 北 김정은 이모 고영숙의 변호인 됐다. 1 ... 2015/12/02 1,795
505801 가뭄 해갈이 되었나요? 3 요즘 비가 2015/12/02 1,051
505800 오늘 무릎덮는 롱패딩 입고 나가면 넘 오버예요? 6 .. 2015/12/02 2,094
505799 병원의 과잉진료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6 qq 2015/12/02 20,043
505798 중2 아이가 빈집에 부모 허락없이 자기 친구를 들어가게 했다면 7 뽀미 2015/12/02 1,886
505797 유기견이 있는데 동네 수컷들이 귀찮게 하네요. 2 .... 2015/12/02 1,219
505796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저희 남자고딩아이..도와주세요... 5 ADHD 2015/12/02 1,607
505795 김치냉장고... 냉동으로 쓰면 혹시 고장 잘 나나요? 11 저기 2015/12/02 12,340
505794 영어 날짜말하는 법 능력자님들 부탁드려요 5 영어빈곤 2015/12/02 1,244
505793 사립 초등학교 당첨이 되었는데요.. 49 ... 2015/12/02 4,937
505792 인터넷에 부동산이름이랑 이삿짐업체 실명 올리면 법에 저촉되나요.. 샤소랑 2015/12/02 523
505791 심하게 건조해서 오일바르는데 모공이 너무 넓어집니다 ㅠ 49 라라라 2015/12/02 6,182
505790 직장다니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수능) 4 정시수험생 2015/12/02 1,040
505789 수능점수 2 수능 2015/12/02 1,877
505788 한위원장을 끌어내리는 신도회에 이혜훈 시어머니 17 불자신도 2015/12/02 3,066
505787 맛없는 고구마가 너무 많아요. 19 2015/12/02 3,385
505786 폴로직구했는데 도와주세요 9 어쩌나 2015/12/02 1,887
505785 전라도네 경상도네 하면서 편견 가진 걸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26 허허 2015/12/02 2,317
505784 유산균 뭐가 좋나요? 1 산균이 2015/12/02 1,101
505783 김장 1년 드시는 댁은 김치 만든 후 언제 김치냉장고에 넣나요?.. 13 일년 김장 2015/12/02 9,832
505782 82분들 지금 어디서 뭐하세요?^^ 5 보나마나 2015/12/02 1,122
505781 패키지여행 혼자가면 뻘쭘할까요? 10 국정화반대 2015/12/02 3,004
505780 겨울철 이불관리 어떻게? ㅜ.ㅜ 2 난감 2015/12/0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