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5-11-27 20:58:54
예전남자친구요
바람도 엄청 폈었고 업소를 가는건지 성병도 옮기고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던 사람이였어요.
넘어가고 넘어가다 도저히 안될거같아 정말 힘들게 헤어졌었는데..우연히 알게됐는데 암에 걸렸대요. 2기이고, 전이는 안돼서 생명에 지장은 없대요. 뒤늦게 결혼상대자 찾으러 다니던데ㅎ 그사람 교회는 참 잘 다니더니 신은 있나봐요
그사람은 불행하길 바랬는데 암에 걸렸단 소식을 듣고 웃음이 나왔어요. 이런제가 무서우면서도 기쁘네요
IP : 202.14.xxx.1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7 9:00 PM (14.52.xxx.171)

    설령 그렇더라도 여기 암환자,암환자를 가족으로 두신 분들이 얼마인데 그런 글을 쓰세요?

  • 2. ㅡㅡ
    '15.11.27 9:02 PM (223.62.xxx.188)

    웃음이 나왔단 구절에서 소름이 쫙-
    싸이코같앙ㅅ

  • 3. 무섭네요..
    '15.11.27 9:04 PM (121.171.xxx.44)

    무슨 님 부모를 죽인 원수도 아니고.....
    암 걸렸단 사람한테 웃음이라뇨
    님 심보도 참 어지간하십니다 그려....

  • 4. 나쁜놈
    '15.11.27 9:16 PM (116.34.xxx.99)

    암환자와 그가족에겐 미안하지만 나한테 지울수없는 상처를 준 사람 불행해졌다는데 웃으면 왜 안되요? 나도 나 왕따시키던 그년 나 몰래 딴년이랑 동거한 전남친새끼 암걸렸다면 씩 웃을거같은데? 윗분들은 참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네요~ 작성자님 안이상해요. 나 이상한가 나쁜가 생각한다는게 안이상한 사람이란 반증이네요. 그럴수도 있죠

  • 5.
    '15.11.27 9:20 PM (223.62.xxx.106)

    바람도 엄청 폈었고 업소를 가는건지 성병도 옮기고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던 사람. 

  • 6.
    '15.11.27 9:21 PM (223.62.xxx.106)

    이라잖아요ㅡ,.ㅡ

  • 7. 정상
    '15.11.27 9:3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왜요? 원글 심정이 이해안되나 봐요?
    죽었다면 더 좋았을걸요
    이런 기분 못느껴 본걸 감사히 생각들 하삼

  • 8. 무명
    '15.11.27 9:37 PM (223.62.xxx.190)

    마지막에... "그런 사람이었어도 가슴아팠어요"라고 끝이날줄 알았어요.
    부모죽인 원수도 아닌데... 이상해요

  • 9. 지극히
    '15.11.27 9:44 PM (121.171.xxx.233)

    정상입니다

  • 10. ㅇㅇ
    '15.11.27 9:51 PM (121.165.xxx.158)

    정상이에요.

  • 11. 사람은
    '15.11.27 10:07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내면에 다 싸이코 적인 면이 있죠.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좀 오래된 얘기긴 하지만 사이코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얘기 중에 결혼식에 누가 오기를 원해서
    가족 중의 누가 죽는 꿈을 꿨다는 그런 퀴즈도 있었잖아요 왜.
    하지만 그런 마음이 스쳐지나가더라도 말로 꺼내지 않고 보통은 가슴에 묻죠.
    본인이 생각해도 소름끼치니까.
    하지만 님은 그 마음이 정상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주기를 바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글을 올리셨네요.

  • 12.
    '15.11.27 10:08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고놈 쌤통이다.. 이런생각드는건
    인간인지라..

    전남친이 했던 행동들이
    전..혀 동정을 살 여지가 없는데요..?

  • 13. 지나가다
    '15.11.28 12:5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정상입니다 - 2222222222

    인간구실 못하는 인간은 남이 아니라 피를 나눈 형제나 부모 자식도 세상에서 살 자격 없습니다.

  • 14. ㅡㅡ
    '15.11.28 1:46 AM (116.41.xxx.115)

    정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81 교사들은 자기들끼리도 지적질하나요? 26 ㅇㅇ 2016/01/24 4,631
520980 세탁기 못돌리니 양말 이틀씩 신으라고 했더니.. 14 ... 2016/01/24 4,053
520979 개들도 추위타지 않나요 5 멍이 2016/01/24 1,222
520978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인가많은거같죠? 9 화이트스카이.. 2016/01/24 1,453
520977 요즘 부추 잎크기가 왜이리 넓은가요? 10 ^^ 2016/01/24 1,896
520976 [단독]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 14 같이봐요 2016/01/24 1,504
520975 [급해요]보일러문제입니다 3 .... 2016/01/24 922
520974 새아파트 전세 줄때... 6 궁금 2016/01/24 2,567
520973 결혼전엔 몰랐나? 28 패스 2016/01/24 7,680
520972 오늘 밖에 많이 추운가요? 2 iuuu 2016/01/24 1,481
520971 티라미수 만들려고 하는데요... 5 티라미수 2016/01/24 1,481
520970 13년도에 누락된 의료비 신고를 이번에 추가해도 될까요? 2 연말정산 2016/01/24 887
520969 선물.. 1 마음이..... 2016/01/24 432
520968 냉동시래기.. 7 가격차이 2016/01/24 1,165
520967 쑥쓰럽다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1 ㅇㅇ 2016/01/24 2,261
520966 Ugg 황토색깔에 안쪽 하양털있는거요때많이타나요? 2 십년뒤1 2016/01/24 536
520965 부엌 싱크대 2 반지하방 2016/01/24 793
520964 미간복톡스 맞았는데 눈이 부었어요 5 부은눈 2016/01/24 2,621
520963 라미란씨 사과하세요 1 이건좀 2016/01/24 5,705
520962 시어머니 지갑서 훔친 시누이 신용카드 마구 긁은 40대女 2 ... 2016/01/24 2,200
520961 남잘되는거 싫어하는거 우리나라만 그런가요 15 .... 2016/01/24 5,788
520960 중요한 메일 영구보관 하려는데 어찌 하나요? 3 도와주세요~.. 2016/01/24 728
520959 전자제품 개봉하고 교환될까요? 5 tv 2016/01/24 754
520958 이재명, '공공예산 낭비 줄이면 복지 늘어나' 5 성남시 2016/01/24 613
520957 인덕션 1구짜리~ 궁금 2016/01/24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