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촌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 한강 현대
'15.11.27 8:38 PM (14.52.xxx.171)다 너무 오래되서 수리 안한 집은 살기 좀 그럴것 같아요
중학생은 학원이 적어서 터미널쪽으로 많이 다니죠
거기가 초등 고학년만 돼도 학원을 강남으로 가요2. ^^
'15.11.27 8:38 PM (116.34.xxx.220)이촌동 살기 편해요. 욕심 안부리시면 안에서 다 해결 되고요.
하지만 님 생각하시는 맨션들 이주 시작 하면 넘 심란해요..
울 신랑도 회사가 광화문인데...저흰 연희동 사는데...편합니다.
주말에 남편분과 맛집 다니며 산책해보셔요.^^3. ㅡ
'15.11.27 8:49 PM (223.62.xxx.106)제가 살고싶은 동네에요
맛있는 식당도많고 작은 주점도 많고 분위기가 무지 낭만적인 동네4. 전세난민
'15.11.27 8:55 PM (1.233.xxx.69)그렇겠죠? 이주시작하면 전세값은 또 오를테고.. 아이들 대학때까지 같은 동네에서 옮겨다니더라도
한집에서 4년이상은 살았으면 좋겠는데5. 이촌동
'15.11.27 10:38 PM (110.15.xxx.147) - 삭제된댓글고학년되면 웬만하면 강남쪽으로 나가요
반포쪽이나 마포쪽을 알아보시면 어떤지요?
이촌동 교통안좋고
물가 비싸고
은근 빈부차이 심해요
새로 지은 아파트나 자이는 좋지요
학원도 없어서 비싼 과외들 많이하고요
잘 생각해 보이기를6. 노인들 살기는 좋아도
'15.11.27 10:57 PM (125.146.xxx.186)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는 아니에요. 강남 접근성도 떨어지고. 학원도 없고. 초등학교도 엄청 노후되고 형편없어요.
의외로 병원도 별로예요. 의사들까지 노인...ㅡ ㅡ7. ...
'15.11.27 11:15 PM (120.142.xxx.32)금강병원이 있어서 좋은데...왜 그러세요? 금강병원 키우고 싶어도 땅이 없어서 못키운다는 얘기 들었어요. 동네 에선 응급환자 있을 때 도움 많이 받아요. 부모님들 금강병원이 있어서 입원하시기도 편하구요. 반도 재건축하면 금강병원이 커질 가능성이 생길려나...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유해환경이 없어서 애들 키우기도 좋아요. 신용산초, 용강중..평판도 좋구요. 엄마들끼리의 유대감이나 품앗이도 잘 되어있구요. 어떤 면을 보느냐의 차이.8. 이촌동
'15.11.27 11:19 PM (68.56.xxx.217)주의하셔서 이주해야 해요. 호불호 많이 갈리는 동네예요. 특히, 한강맨션은 우리 어릴 적에나 보던 쇠로 된 라디에이터있죠? 그거 쓰는 아파트예요. 깜놀할만큼 오래된...주차장도 없고, 식당온 외부인들 주차하고...제가 볼 땐 전세로 살 장점이 하나도 없는 아파트입니다. 송파쪽에서 살다 오셨음 최소, 15년 전 쯤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 (한가람, 강촌, 코오롱) 정도 가야 정상이라고 느낄 거예요. 게다가 동네에 제대로 된 마트없고, 큰데 가려면 용산역 이마트까지 나가야 하는데 갈 때마다 차가지고 나가야 하고, 교통.주차 장난아니게 정신없죠. 동네 안은 물가 엄청 비싸구요. 초등 3 정도 되면 학원도 반포나 목동으로 다녀야 해요. 저 같음 개인적으로 마포, 목동, 상암 쪽으로 차라리 알아보겠어요.
9. ''
'15.11.27 11:20 P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금강병원 병원비 제일 비싸기로 유명해요 시설도 후지고 그리고 한강맨션 바퀴벌레 소굴에 길고양이 대량학살 사건으로도 유명하고 비추에요
10. 암튼
'15.11.27 11:20 PM (68.56.xxx.217)쓰다보니 넘 안좋은 점만 썼는데, 이촌동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어요. 그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 십년 동안 안 떠나고 사시는데, 외부에서 덜컥 들어왔다간 편의시설, 학원 등 모자란 점 때문에 많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11. 전세난민
'15.11.28 12:10 AM (1.233.xxx.69)한강맨션 재건축 한다고 해도 오래살수 있음 고려해 볼려고 했어요.
동네돌아다녀보니 그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아파트 상태가 많이 안좋으면 아무래도 삶의 질이 떨어지겠죠ㅠ.ㅠ
고려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12. 이촌동 아짐
'15.11.28 12:25 AM (74.105.xxx.117)이촌동이 강남,강북 요지의 딱 중간이라서 매리트가 있는거지 사실 동네 자체가 어떤
대단한 향수어린 그런 골목골목 있고 추억 생각나게 하는 곳은 아니예요.
작은 도로 한 500미터 되겠지요? 거기에 왠만한 상가건물 안에 오목조목 이것저것 많치요.
살기가 그리 불편한 곳은 아닌데, 약간 고립된 지역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화려함은 없지만 그렇다고 트랜드에 뒤지는 곳도 아니구요. 알부자가 많이 사는 지역이죠.
연예인도 교통 생각해서 많이들 살구요. 한강맨션은 그런데 정말 낡았습니다. 그 건너 한가람쪽이
살기가 편할텐데요. 한번 둘러보세요.13. ...
'15.11.28 1:47 AM (122.32.xxx.40) - 삭제된댓글용강중까지는 괜찮다고 해요.
여자애들은 중경고도 메리트가 있다는데 남자애들은 어디로 보내야할지 좀 고민이고요.
의외로 학원 많아요. 유명학원이 적어서 강건너 다니는 아이들도 좀 있지만 우리 아이 친구들은 대부분 동네학원에 많이 다녀요.
현대,한강,삼익,왕궁이 오래된 만큼 가격은 괜찮은데 욍궁 빼곤 다들 재건축 리모델링 계획들이 있어서 여기도 조만간 전월세 대란이 있을것 같아요.14. ...
'15.11.28 1:54 AM (122.32.xxx.40)용강중까지는 괜찮다고 해요.
여자애들은 중경고도 메리트가 있다는데 남자애들은 어디로 보내야할지 좀 고민이고요.
의외로 학원 많아요. 유명학원이 적어서 강건너 다니는 아이들도 좀 있지만 우리 아이 친구들은 대부분 동네학원에 많이 다녀요.
그리고 교통은 좋아요. 부근에 버스노선이 8개(리무진 포함),전철 지하철 있고 자가로는 강변북로 진입출이 집앞에서 다 되고 시내 강남 가기도 편해요.
아파트는 현대,한강,삼익,왕궁이 오래된 만큼 가격은 괜찮은데 욍궁 빼곤 다들 재건축 리모델링 계획들이 있어서 여기도 조만간 전월세 대란이 있을것 같아요.아이 학교만 아님 서부이촌동이 저렴하고 좋은데 마포 공덕 원효로쪽도 한번 알아보세요.15. 이촌댁
'15.11.28 10:19 AM (59.6.xxx.79)초저학년까진 학교다니기에 괜찮구요. 마땅한 학원이 없어서 셔틀 타고 강건너로 다니는 분위기에요.
동네 조용하고 고즈넉하게 살기엔 좋은데요, 아이 성적에 큰 욕심 없으시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많이 답답하실 거에요.
한번 이촌동 오시면 다른 곳으로 가기 싫을 정도로 매력적인 동네간 해요. 저도 직장 근처라 집값 안비쌀때 얼결에 이사왔다 10년 넘게 토벅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16. ㅇㅇ
'15.11.28 10:45 AM (110.15.xxx.147) - 삭제된댓글분위기 좋고 안전하고 저학년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오래된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올거예요
추워서 전기용품 많이 사용해야 하구요
엄마들 유대감, 품앗이 좋지만
대건, 충신, 원유치원이나 영유때부터
엄마들 그룹이 있어 외지에서 온
친구들은 끼기 힘들어요
동네가 작고 소문도 빠르구요17. ㅇㅇ
'15.11.28 11:01 AM (110.15.xxx.147) - 삭제된댓글분위기 좋고 안전하고 저학년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오래된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올거예요
추워서 전기용품 많이 사용해야 하니깐요
이촌동분들 수준높지만 생활여건은
강북지역과 별다를거 없어요
한살림 이용하면 되지만 괜찮은 마트없어
주말에는 대형마트가야 되요
엄마들 유대감, 품앗이 좋지만
대x, 충x 원유치원이나 영유 다닌 엄마그룹이
이미 형성되서 외지에서 온
친구들은 끼기 힘들어요
중학교나 고학년되면 빠른 학부형들은
이촌동집 전세주고 다른 곳으로 나가지요
고등학교 하나 있는데 이촌동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 많이 오는거 같아요
여학생들에게는 내신따기 좋아 선호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진학률이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길거리에 가래침뺕고 흡연하고
놀이터에 남녀 붙어 있고 에휴
몇몇 학생들이 분위기 흐리던데
어느 동네나 있는 일같으나 동네가 조용하니깐
눈에 더 잘 띄나 봐요
돈많으신 노인분들에게는 살기 좋으나
입시를 향하는 자녀있는 분에게는 권하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4211 | 다시보기 All t#e down 어플 정지된건가요? 5 | 나나 | 2015/11/28 | 1,928 |
504210 | 응팔 보신분 알려주세요 2 | 곰돌사랑 | 2015/11/28 | 2,291 |
504209 | 후비루때문에 두달넘게 기침했는데 목에 스카프 감고 잤더니 나았어.. 7 | ... | 2015/11/28 | 4,377 |
504208 | 자녀가 의대 가면 많이 기쁜가봐요. 19 | .. | 2015/11/28 | 8,600 |
504207 | 교*치킨 무우... 요 1 | 00 | 2015/11/28 | 1,569 |
504206 | 성당에 가고 싶어요 20 | ap | 2015/11/28 | 2,683 |
504205 | 주말 학교에 선생님들 계시나요? 3 | 살빼자^^ | 2015/11/28 | 1,284 |
504204 | 혼자여행을 할수있을지...2 5 | *** | 2015/11/28 | 1,946 |
504203 | 애들은 절대 엄마가 노는꼴을 못보네요. | 악덕기업 | 2015/11/28 | 2,022 |
504202 | 소테같이 짜게 절여진 달랑무 어떻게 구제해요? 1 | ,,, | 2015/11/28 | 912 |
504201 | 반찬 만들어 팔려면 어디에 등록/신고 해야하나요? 1 | kongji.. | 2015/11/28 | 1,328 |
504200 | 김동완 받은 경락마사지?샵이 어딘가요? 7 | 김 | 2015/11/28 | 16,143 |
504199 | 서울 지역 자사고 면접시 부모가 동행하나요? 1 | .. | 2015/11/28 | 1,139 |
504198 | 팸레 어디가 젤 좋으세요? 김동완 보니tgi 가고싶네요 4 | 000 | 2015/11/28 | 2,486 |
504197 | 예금자보호가 없어진다네요. 50 | 쵸코비 | 2015/11/28 | 19,214 |
504196 | 통닭을 사왔는데 무우에서 면봉이 나오네요. 10 | 통닭 | 2015/11/28 | 2,543 |
504195 | 블프때 가격이 오히려 오르기도하나요?ㅋㅋㅋㅋ | 헐 ㅋㅋ | 2015/11/28 | 859 |
504194 | 가까운스키장 비발디파크 개장했대요 ㅋㅋㅋㅋㅋ 3 | 인생은아름다.. | 2015/11/27 | 1,235 |
504193 | 운전하시는 분들,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8 | 혹시 | 2015/11/27 | 2,178 |
504192 | 중년이혼.. 넘 이기적일까요 12 | 재미없는 얘.. | 2015/11/27 | 7,343 |
504191 | 건강검진 일년마다 하고 계세요? | 겁나 | 2015/11/27 | 1,191 |
504190 | 응팔 넘 재밌어요~~ 14 | 에피소드 | 2015/11/27 | 4,813 |
504189 | 악한자들은 여전히 우롱하고 있네요.. | .... | 2015/11/27 | 629 |
504188 | 뽁뽁이 재활용해도 되나요 1 | 동장군 | 2015/11/27 | 1,391 |
504187 | 영어공부용 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2 | whitee.. | 2015/11/27 | 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