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인들체력이 동양인과 비교해 월등히 좋아요?
백인여대생들이 배낭여행하는지
침낭엄청큰거 매고 다니는거보고 깜놀램
울나라 남자들이고다니는걸 그녀들이......
방학맞이해 세계여행중인듯
가끔
백인들먹는양 어마어마하고
체력넘좋다고
월가가서 일하면
동양인이 백인들과 체력에서 밀린다네요
운동많이해서좋은거에요?
기본적으로 타고나길다른거에요?
마르고 작은사람은
대체 뭐먹길래 저러나싶던데
백인들 먹는게 워낙 헤비해보여서요
답변해주숑
1. 진진
'15.11.27 7:48 PM (222.98.xxx.125)제 친구가 미군부대내 유치원? 에서 애들 돌보미 비슷한걸 했는데요.버스 대절해서 하루 여행 다녀오는데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잠드는 애가 없어서 깜짝 놀랬대요
하루종일 이동하고 놀고 했는데도 돌아오는 길에도 어찌나 활기찬지...
아마 체력이 다른가보다 생각햇대요2. ㅇㅇ
'15.11.27 7:53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유학갔다 온 친구 얘기 들어보면 같이 공부할때 체력차이 엄청 느낀데요
밤새고도 멀쩡하다고..
제가 체감한건,, 앙코르 와트 갔을때
우린 더워도 햇빛때문에 얇은 긴팔입고, 모자쓰고,, 운동화신고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고 그랬는데요
거기 있던 백인들은 나시에 쪼리 신고 아기 한손에 들고 오르더라구요.
언덕을 오르는데 그 무더위에도 피부가리는 거 하나도 없이. 아이 한손에 들고 가는 여인을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었어요.
백인들은 다들 그냥 편한 반바지에. 슬리퍼 같은 거 샌들같은 거 신고 다니더라구요.3. ㅇㅇ
'15.11.27 7:55 PM (223.131.xxx.240)기본적으로 타고난거 아닐까요
유학갔다 온 친구 얘기 들어보면 같이 공부할때 체력차이 엄청 느낀데요
밤새고도 멀쩡하다고..
제가 체감한건,, 앙코르 와트 갔을때
우린 더워도 햇빛때문에 얇은 긴팔입고, 모자쓰고,, 운동화신고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고 그랬는데요
거기 있던 백인들은 나시에 쪼리 신고 아기 한손에 들고 오르더라구요.
언덕을 오르는데 그 무더위에도 피부가리는 거 하나도 없이. 아이 한손에 들고 가는 여인을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었어요.
백인들은 다들 그냥 편한 반바지에. 슬리퍼 같은 거 샌들같은 거 신고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프랑스 갔을때 햄버거집에서 햄버거 먹는데
크기가 한국거보다 크고, 콜라도 크고 그래서 전 다 못먹었거든요.
저도 체격 왜소하고 그런편도 아닌데요
근데 옆에 체구 작은 프랑스여자는 햄버거 두개 먹어서 놀랐던 기억도 있어요.ㅎ4. 지나가다
'15.11.27 7:56 PM (2.27.xxx.24)윗분 말씀 맞아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그쪽은 독수리...우린 닭 ㅠㅠ5. ㅇㅇ
'15.11.27 8:07 PM (1.238.xxx.9)뼈대가 달라요..동양여자는 골반이 작아 출산할 때 극한 고통을 느끼지만 서양여자는 숨풍숨풍 잘 낳아요. ㅠ 산후조리란 개념도 없어요...
친구가 미국인과 결혼해 4살아이가 있는데..뼈대부터 달라요. 아기가 아니고 한국 8살 어린이 수준 체력과 힘이예요.6. 타고난 거라고
'15.11.27 8:07 PM (116.39.xxx.143) - 삭제된댓글근육이 많은 체형 자체가 다르다고 들었어요
전 속리산 문장대 올라가는데 서양인 부부를 만났는데
남자는 사람만한 배낭짊어지고, 여자는 등엔 배낭, 앞엔 아기띠같은 거에 돌전후로 보이는 아기안고 올라가는 모습 목격했어요. 전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었고,절반 정도에서 만난거죠. 정말 대단~!7. 덩치큰 육식동물 채식동물이 적당한 비유
'15.11.27 8:19 PM (121.162.xxx.212)노르웨이 산 많잖아요. 그 산길을 윗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애를 한손에 들고 오르더라고 노르웨이 백인엄마들이..
글고 디즈니랜드서줄서있는 백인애기아빠들다들 애기를 들고있는데 힘들어보이지도않고.
여자애들이 이사할때 혼자 소파를 번쩍 들어 올리는거하며.
예를들자면 끝이없네..8. 친구가 호텔에 일하러
'15.11.27 8:22 PM (121.162.xxx.212)참 미국에 공부던 취업이던 나갔던 사람들은 다들 백인들 체력에 놀란다고.
9. .....
'15.11.27 8:30 PM (209.95.xxx.243)타고난 체질도 있지만, 후천적인 운동량의 차이가 더 결정적이지 않을까 해요. 어릴 때부터 신체활동 야외활동을 훨씬 더 많이 하면서 자라고, 성장과정에서도 여자아이들도 운동 많이 해요. 성인들도 틈만 나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여름 한겨울에도 동네에서 뛰어다니고... 진정 생활체육이 생활화 되었다는..
10. ㄹㅇㄴㄹㄴ
'15.11.27 8:34 PM (222.237.xxx.59)프랑스 나 미국이 여자들도 같이 축구하고 운동 많이시키는거같아요. 미국에서 중고등 다닌친구, 거기서 축구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그냥 공부만 시키죠
11. ㅎㅎㅎ
'15.11.27 8:34 PM (119.192.xxx.81)한국에 부실하고 골격 가는 170이하 남자들보다 백인여자가 더 체력 좋을 거라는 카더라 듣고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만 봐도 김연아처럼 가늘고 여리한 선수들 미국이나 유럽선수들중에 못본것 같은데요.
김연아도 여리하기만 한 체형은 아닌데...서양선수들에 비하면 뭔가 가냘프고 선이 샤프함.
발레리나들도 진짜 다 마른 근육질이잖아요. 우리나라 발레리나들은 정말 탑중에 탑만 그런 체형인데 ㅎㅎ12. ㅇㅇ
'15.11.27 8:39 PM (1.238.xxx.9)미국은 3시에 모든 수업끝내고 2시간 체육활동 하고 집에 보내요. 우리처럼 남자는 축구, 여자는 줄넘기 이런게 아니고 남녀 모두 축구, 럭비, 테니스 등등 다 시켜요. 그러다보니 성격이 진취적이고 체력도...장난아니죠.
주위에서 지켜본 바로는 어릴 때부터 타고난 체력도 비교불가입니다..13. 비교
'15.11.27 8:39 PM (1.234.xxx.162)보통 백인여자들 힘이 동양남자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더군요.
같은 여자라도 동양여자 힘과는 비교불가래요.14. ㅇㅇ
'15.11.27 8:45 PM (1.238.xxx.9)제 백인여자 친구가 한국남자인 친구(해병대 예비군2년차)랑 팔씨름했는데 이겼어요..
15. 얼핏봐도 다르잖아요
'15.11.27 8:55 PM (175.223.xxx.231)뼈대와 근육량이 다른데...
체력도 좋겠죠.
윗분들 글처럼 후천적인 운동량도 그렇고.16. 남자들도 그래요
'15.11.27 9:19 PM (46.103.xxx.244)장롱도 혼자 옮깁니다. 셋이면 대형 피아노도요..
17. ㅇ
'15.11.27 9:53 PM (116.125.xxx.180)ㅋㅋ 장롱 혼자 옮긴다니 너무 웃겨요
18. ..
'15.11.27 10:14 PM (223.33.xxx.3)체력한번부럽네요
19. 고기많이먹어그른가
'15.11.27 10:31 PM (116.121.xxx.235)울동네 영어강사들 많이사는데 초겨울에도 반팔입더라구요@@
20. 비교불가
'15.11.27 11:08 PM (67.168.xxx.211)외국에서 호텔에서 일하는 여자인데요, 만삭의 여자 매니저가 레스토랑에서 유리잔 가득 들어간 박스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거 보고 한동안 충격에 흽싸였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21. 음....
'15.11.27 11:10 PM (50.178.xxx.61)타고나는 신체조건이 다를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운동량이에요.
여기 부모들 아이 어려서부터 (만 3살 즈음 부터) 운동 엄청 시켜요. 거기에 잠 많이 재우니 낮에 버스에서 졸지 않구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 많이 시키고....체력키우는 길입니다.22. 저
'15.11.27 11:21 PM (221.142.xxx.55)처음으로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한 달 가는 여행이라 캐리어가 많이 무거웠거든요.(처음이라 뭘 몰랐던 거죠 ㅠ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곳이 많아서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정말 진땀 뺐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체구가 작은 제가 그들에겐 얼마나 꼬꼬마로 보였겠어요.
혼자 낑낑대고 있으면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도와줄까 물어보고 번쩍 들어서 옮겨다 주는데 고마우면서 놀랍더라구요.
본인들도 여행 중이라 저만한 배낭 메고 있는데도 짐 꽉꽉 찬 24인치 캐리어를 무슨 콩나물 봉다리 들듯이 가볍게 들어서 옮기는...
같은 여잔데도 진정 멋지고 부러웠어요.
그래서 전 제 딸아이 사교육 본인이 하기 싫어하는 거 아무것도 안 시키는데 운동 한 가지 꾸준히 하는 건 양보 못한다고 못 박았어요.
타고난 건 따라잡지 못해도 체력은 꼭 길러주고 싶어요.23. ....
'15.11.28 12:11 AM (211.112.xxx.20)운동이 아니라 타고난거 같은데요
운동을 하면 지금보다야 낫겠지만 그들처럼 되진 않겠죠
먹는거 부터 틀리잖아요
고기 섭취량이 틀린데
고기 먹고 힘낸다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죠24. 체질이 달라요
'15.11.28 12:31 AM (74.105.xxx.117)운동보다는 타고난 체력이라고 저도 생각되네요.
체격(뼈대)이나 식습관 모든게 동양인과는 다르잖아요. 등치 좋다란 말...아실거예요.
맞아요. 윗님이 쓰신것처럼 고기,야채, 적당한 탄수화물에다가 원래 체질 자체가 다른듯.
애도 정말 잘 낳고..애 낳고 찬물 벌컷 마시니까요. 그리고 산후조리 없고 하루이틀후부터
일상생활 해요.25. ...
'15.11.28 1:54 AM (1.229.xxx.93)체력적으로는 엄청 우세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머 직접 느낀건 아니고
들어주은 걸로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청소년기애들도 동서양애들은 체력이 너무 다르다고26. 근데 운동선수들은
'15.11.28 5:41 AM (115.93.xxx.58)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자운동선수들
국제경기에서 대등하게 싸우는거 보면 대단해요
특히 몸부딪치는 핸드볼 그런거보면
체격이나 힘이 뭐 대학생이랑 중딩애들 시합 붙여놓은 느낌처럼 다르구나 그런게 보이긴 하던데....
그래도 악바리같이 포기안하고 싸우고 많이 이기기도 하고
정신력이 그만큼 센건가요27. ..
'15.11.28 6:46 AM (95.90.xxx.219) - 삭제된댓글둘째 나오길 기다리던 만삭의 친구, 자전거타고 등장. 도대체 예정일은 정확히 언제냐 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응, 어제였어. 택배보낸다고 상자 번쩍번쩍 들고, 막 뛰댕김. 옆에서 오히려 걱정스러운 눈으로 조마조마 조심조심
28. ````
'15.11.28 9:04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동생네 애들이 미국 사립초로 유학갔어요
초등 고학년지나고 중딩들이네요
한국과 비교해서 달리기 많이 시킨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학교 등교할때 한번 가보았는데 경사진 긴 찻길이 있는데 그걸 매일 달리게 한다고 하네요
타고난것도 있고 어릴때부터 체력을 키워주기도 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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