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 먹는이유가 소화때문??
이유가 궁금했었거든요
전 국이 있어도 잘 안먹어서..
그런데 언젠가부터 소화력이 안좋아져서 잘 체하고 힘들때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밥대신 죽먹을때가 많았는데, 죽 먹으면 또 체한적이 거의 없이 소화가 잘되더라구요
아는 약사분이 어느날 차라리 뜨거운물을 조금씩 먹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그간 죽먹으면 소화 잘되는게 많이 끓여서 밥알이 부드럽게 물러졌기 때문인줄 알았는데,
그것도있겠지만 뜨거운액체를(죽의 국물) 같이 먹었기때문인가 싶어요..
국물먹는것도 그렇게 식사때 뜨거운물을 같이 먹어주어서 소화를 돕기 때문일까요?
1. 목이메어서
'15.11.27 4:47 PM (221.156.xxx.205)그냥 목이 메어서 그러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액체류가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내려가는 느낌이니까.
액체류랑 같이 먹으면 안좋다고 하잖아요...
알면서도 그냥 먹습니다.
국물이랑 먹어야 뭐 좀 먹은 것 같거든요. ㅎ2. 죽은
'15.11.27 4:50 PM (211.202.xxx.240)쓰신 것 처럼 밥알이 물러져서 소화 잘 되는 것 맞고요
국물이 딱히 소화를 도와주는 건 아니죠. 잘 넘어가는거죠 밥이.
밥을 꼭곡 씹으면 침에 아밀라아제라는 탄수화물 돕는 소화효소가 나오는데
밥 대충 씹고 국물이랑 삼키느니 밥을 꼭꼭 씹어먹는게 소화는 더 잘 되겠죠.3. ㅁㅁㅁㅁ
'15.11.27 4:51 PM (112.149.xxx.88)글쎄요
액체자체가 소화를 돕지는 않을 거 같아요
뜨거운 물을 먹으라는 건 위장을 따뜻하게 해서 기능을 활성화하라는 뜻 아닐까요4. 몸도
'15.11.27 4:53 PM (183.100.xxx.240)따뜻해지고 옛날엔 대가족이 모여살았으니
한솥 푸짐하게 끓여서 나눠 먹었으니까요.5. ㅇㅇㅇ
'15.11.27 5:01 PM (121.130.xxx.134)물이나 국 종류가 위액을 묽게 해서 소화엔 더 안 좋은 걸로 아는데요?
6. ..
'15.11.27 5:12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아플때 면역력 떨어져서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져 에너지가 부족한데,
그 와중에 소화하느라 고갈된 에너지를 다 쓰면 안되므로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내려보내주죠. 그게 죽이죠.
기력이 쇠하니, 기력 쓸일을 줄여주는 거죠.
평소에는 입으로 어느 정도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서 보내야지,
죽을 먹으면 대충 씹는 습관으로 굳어져, 죽 이외의 야채나 과일, 고기 등의 음식을 먹을때도 대충 씹게 되어
종합적으로 더 안 좋은 결과가 되겠죠.
평소 씹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므로, 뜨거운 물과 함께 먹어서 씹어서 죽상태를 만들어주라는 거겠지요.
죽이 아닌 밥을 먹어 평소와 같이 씹고, 뜨거운 물을 넣어줘서 위 안에서 죽 상태로 만들라는 의미일 수도 있구요.
씹는 습관 교정도 매우 중요하더라구요.7. 국문화가
'15.11.27 8:47 PM (123.199.xxx.117)먹을게 없을때 재료 조금넣고 많은 사람들이 먹게 위해서 물을 한솥 넣고 만든
슬픈 음식입니다.
씹어먹어야 소화가 잘되지
그냥 넘기면 위에서 고된노동을하니 소화가 더 안되지요.
인박혀서 나쁜 식습관이 자리잡힌거죠.8. ..
'15.11.27 10:08 PM (180.230.xxx.83)저는 위가 안좋아서
될수있으면 국종류 안먹으려 했는데
나이가 드니 정말 밥이 뻑뻑해서 잘 안넘어가요
그리 먹으니 당연 소화도 안 좋구요
물먹고 국먹고 다 먹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995 | 교사에 대한 글이 많길래요.. 2 | ^^; | 2016/01/24 | 924 |
520994 | 보온도시락통 추천부탁드려요. 5 | .... | 2016/01/24 | 1,753 |
520993 | 문재인 코메디 하나? 김홍걸 영입 했네...ㅋㅋㅋ 10 | ... | 2016/01/24 | 2,269 |
520992 | 김장훈 대단해요 ㅋㅋㅋ 24 | ... | 2016/01/24 | 6,581 |
520991 | 아일랜드인은 미국에서 어떤 이미지인가요 9 | ㅇㅇ | 2016/01/24 | 5,239 |
520990 | 강서양천쪽 4 | .... | 2016/01/24 | 864 |
520989 | 간장게장 주문 2 | 겨울 | 2016/01/24 | 1,054 |
520988 | 올 해, 35살, 이혼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25 | new | 2016/01/24 | 9,851 |
520987 | 시그널 2000년의 이재한(스포있음) 3 | 떠나야할그사.. | 2016/01/24 | 6,393 |
520986 | 중고딩) 음악 들으면서 정말 공부가 되나요? 8 | 교육 | 2016/01/24 | 924 |
520985 | 고추 간장 짱아찌 잘 만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8 | 생초보 | 2016/01/24 | 1,372 |
520984 | 김홍걸씨 일화.. 17 | 그냥 | 2016/01/24 | 4,055 |
520983 | 전세가 안나가네요 ㅜㅜ 6 | ... | 2016/01/24 | 2,260 |
520982 | 세입자가 결로로 연락이 왔습니다. 20 | .. | 2016/01/24 | 7,320 |
520981 | 연말정산 문의좀 드려요(시부모님 정산인데요) 3 | 연말정산 | 2016/01/24 | 567 |
520980 | 얼마전에 딸 친구가 와서 일주일 있다가 갔는데 22 | 부지런? | 2016/01/24 | 6,985 |
520979 | 치아교정도 연망정산시 의료비에 해당되나요? 5 | 치아교정 | 2016/01/24 | 1,504 |
520978 | 집 팔았어요...시원섭섭하네요. 2 | 집 | 2016/01/24 | 2,590 |
520977 | 교사들은 자기들끼리도 지적질하나요? 26 | ㅇㅇ | 2016/01/24 | 4,631 |
520976 | 세탁기 못돌리니 양말 이틀씩 신으라고 했더니.. 14 | ... | 2016/01/24 | 4,053 |
520975 | 개들도 추위타지 않나요 5 | 멍이 | 2016/01/24 | 1,222 |
520974 |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인가많은거같죠? 9 | 화이트스카이.. | 2016/01/24 | 1,453 |
520973 | 요즘 부추 잎크기가 왜이리 넓은가요? 10 | ^^ | 2016/01/24 | 1,896 |
520972 | [단독]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족 고발하라 제안했.. 14 | 같이봐요 | 2016/01/24 | 1,504 |
520971 | [급해요]보일러문제입니다 3 | .... | 2016/01/24 | 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