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리 살까요?

크리스마스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5-11-27 14:46:08
안녕하세요^^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새댁이에용 ㅎㅎ
아직 아기는 없구요 ~
트리를 사고 싶은데 좀 비싸서요 ㅠ 한번 사면 매년 꺼내서 사용해질까요?
결혼전에 사용하던 미니트리는 창고에 묵혀뒀다가 지저분해져서 버렸었거든요
12월에 다가오니 또 트리욕심이 나네요 ㅎㅎ

맘에 드는 트리가 풀셋트로 215,000원이나 하네요 ㅠ
신랑은 한달 놔둘껀데 뭐그리 비싼걸사냐 하는데
매년 쓸꺼면 맘에 드는걸로 사야하지 않을까해서요..

12월 끝나고 창고에 묵혀두면 실증 날까요? 아님 아기 태어나면 못쓰게 될까요?
지금은 사고 싶은데 나중에 또 안쓸까봐서 .. 82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184.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초등
    '15.11.27 2:48 PM (218.235.xxx.111)

    저학년까진 잘 사용해요
    싼거 사세요
    싼거 사도 에쁜데 뭐하러 그리 비싼걸

  • 2. ;;;;;;;;;;;;
    '15.11.27 2:50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가렌드 이쁜거 하고 포인세티아 조화 정도 어떤가요. 트리도 짐이던데 아기 낳으면 더 어수서하고요. 해마다 작은 장식품들 조금씩사서 아이 더 크면 본격적으로 꾸며 보세요

  • 3. 직딩맘
    '15.11.27 2:57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정말 비싸네요...
    올해.. 우리도 좀 꾸며보고싶은데.. 트리는 이제 식상하네요.

  • 4. 어디서
    '15.11.27 3:04 PM (125.187.xxx.204)

    보셨는데 그리 비싸요?
    마트에서 파는 트리는 그렇게 안비싸요.
    허리까지 오는 정도 사이즈 삼사만원이면 사던데요...?

  • 5. ...
    '15.11.27 4:00 PM (58.146.xxx.43)

    120센티짜리랑
    이것저것해서 8년전에
    5,6만원 줬던듯.
    집이 확장되어서 아기 1,2돌때는 오히려 안쓰게되요.
    아예 베란다에 내놓으면 모를까.

  • 6. 베고니아
    '15.11.27 4:42 PM (1.247.xxx.90)

    제가본거랑 비슷할것같은 느낌이.ㅎㅎ
    저도 십오년 된거버리고 요즘 새로 사려고 봐뒀는데 20십정도 하네요.비싸서 살까말까 고민입니다.^^ 애들보다 제가 좋아해서요.ㅎ

  • 7.
    '15.11.27 4:52 PM (58.225.xxx.127)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에 관심있다면 트리 추천해요
    150이상이 보기 좋아요
    이왕사는거 맘에드는거 사세요
    제가 7~8년전에 150짜리 트리구매해서 해마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때 트리가격만도 10만원정도했고 악세사리도 5만원이상 들었던것같은데
    트리를 예쁜걸로사면 트리만으로도 훌륭하니 이왕이면 좋은거 사세요

  • 8. ㅎㅎ
    '15.11.27 5:51 PM (211.32.xxx.3)

    저도 글쓴 님과 같은 고민을 하다가 재작년에 질렀어요.
    저 코스트코에서 180센티로 트리만 15만원인가 18만원인가 주고 샀어요.
    박스에 보니 트리 무게만 20kg 적혀있더라구요.ㅋㅋ
    전나무 트리인데 이거 보다가 다른 저렴한 트리 보니 도저히 못 사겠어서 그냥 큰 맘 먹고 질렀는데
    (꼴에 눈만 높아서 오너먼트도 다 비싼 걸로 했어요;;)
    해마다 넣고 꺼낼 때 힘들긴 해요... 애 낳으면 설치 못할 것 같아요.
    철거(?!) 해도 부피가 너무 커서 창고에 한 자리 터억- 차지하고요.
    솔직히 올해는 설치하는데 너무 귀찮고 무겁고 거추장스럽고... 아이고 이 짓도 못하겄다 죽겄다 난리치다가
    그래도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설치했네요.
    (참고로 저희는 트리 사는 걸 남편이 반대해서 제가 살 때
    "트리를 집까지 들여 주는 것 까진 하겠지만 그 후로 난 일체 트리에 관여를 안하겠다."
    는 조건으로 구매한거라 설치 및 철거에 전혀 도움을 안줍니다...ㅠㅠ)
    이쁘긴 이쁩니다... 친구들이 집에 와서 사진 찍기 바빠요...ㅋㅋ

  • 9. ^^
    '15.11.27 6:44 PM (119.194.xxx.208)

    트리 예뻐요. 근데 보관할 곳 넉넉히 있는 지, 나중에 아기가 만지면 끝장이라는...점도 고려해서 결정하셔요^^
    전구 확 잡아댕기고 볼 뜯고 나무 넘어뜨리고 (네, 애들이 생각보다 힘이 셉니다;;;) 해서 전 몇년 째 트리 못합니다;;;;;;;;
    아님 아기 생기기 전에 확 누리시던가요 ㅎㅎㅎ

  • 10. 고속터미널
    '15.11.28 12:21 PM (121.166.xxx.120)

    고속터미널 꽃상가에 나가보세요. 예쁘고 저렴한 것들 많아요. 굳이 큰거 사서 짐스럽게 갖고 있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사실 오래 쓰면 질리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44 속이안좋아서 종일 두유 과일만 먹었는데요 3 ..... 2015/11/27 2,033
504143 해피콜 엑슬림블랜더 어떤가요? 사고싶어서 2015/11/27 5,088
504142 동천자이 2 문외한 2015/11/27 1,782
504141 조계사에 사복경찰들인가봐요;;; 5 ㅇㅇㅇ 2015/11/27 1,358
504140 따뜻한 트레이닝복 추천 1 여학생 2015/11/27 888
504139 해운대 사시는님들 맛집좀알려주세요~ 20 해운대 2015/11/27 4,018
504138 평소에 연락없던 사람의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4 그녀 2015/11/27 2,051
504137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급해요ㅜㅜ) 6 리마 2015/11/27 2,523
504136 세월호591일) 추운 바다에서 뭍으로 어서 올라오세요.. 11 bluebe.. 2015/11/27 1,083
504135 미씨USA-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하는 교포들 사진 6 새순 2015/11/27 1,230
504134 따듯한 바지 뭐 입으세요? 4 2015/11/27 3,149
504133 무한궤도나오는 장면에서 5 응팔 2015/11/27 3,029
504132 앞광대필러 어떤가요? 49 여름 2015/11/27 2,814
504131 직원이 지속적으로 돈을 훔쳐가고 있었어요 조언좀 주세요... 49 내돈돌려줘 2015/11/27 16,837
504130 제가 이상한건가요? 49 ... 2015/11/27 3,178
504129 집밥백선생에서 캬라멜색소를 쓰네요 48 ㅡㅡ 2015/11/27 21,545
504128 베이킹때 버터, 계란 실온화 얼마나 해야하요? 4 초보 2015/11/27 1,475
504127 이촌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전세난민 2015/11/27 3,515
504126 팟캐스트 김영하 책읽는 시간 강추 7 ㅎㅎ 2015/11/27 3,116
504125 송유근사건에서 또 보여지는 원칙을 무시하는 국민성 14 dd 2015/11/27 3,150
504124 저 긷기 운동 하러 나가야 하는데..나가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 6 ... 2015/11/27 1,689
504123 공인중개사 합격이후 다른공부 1 공인 2015/11/27 1,998
504122 위안부 피해 소녀들 이야기 ‘귀향’…‘살아서 돌아갑니다’ 1 샬랄라 2015/11/27 652
504121 라면 맛있게 먹는 비법 ㅋ 7 2015/11/27 3,550
504120 김장은 원래 멀리 사는 가족이 모여하는 게 아닙니다. 49 ㅇㅇㅇ 2015/11/27 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