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니는 동안 수학과학은 대부분 95~100점 받아왔어요.
중학수학은 인강들으며 혼자 할 수 있었는데, 고등수학은 혼자서는 힘들어해서 올봄부터 과외선생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고등수학진도는 얼마전 고1수학 일단락했고(수I, 수II 개념원리와 센수학) 방학동안 수 I, II 확인하면서 미적분 나갈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수학과외선생님은 아이가 수학에 재능이 있다고 이과에 보내도 좋겠다고 하시구요.
영어는 중1~2는 95~100점 받다가, 중3부터 90점 턱걸이하면서 문법에 구멍이 있는 것 확인하고,
영어학원에서 문법정리하는 과정 등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인강을 보면서 혼자 정리했는데 부족했나봐요.
학원에서 문법, 어휘, 모의고사를 봐주는데, 고1 모의고사는 대부분 맞는다고, 고2 모의고사 해도 되겠다고 하시구요.
학원을 안다니거나 1개만 다니다가(영어 또는 수학)
지금은 영수학원을 다니니까 많이 바빠졌어요.
그 와중에 주변에서 방학동안 국어도 꼭 해야 한다고들 하세요. 이과갈거면 과학도 해라고. ㅠㅠ
다들 선행해서 오니 1~2등급 받으려면 선행은 필수다고 하네요.
그런말 들으면 겨울방학동안만 주1회 국어학원가면서 과학 고1과정 인강이라도 들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영수에 집중하면서 틈나는대로 권장도서 읽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이가 첫째이고, 여기저기 물어보긴 하는데 많이 혼란스럽네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