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크게 미련 안남을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1. ...
'15.11.26 9:49 PM (119.75.xxx.221)안아프고 85요ㅋㅋ
2. 아이들이
'15.11.26 9:51 PM (123.199.xxx.117)45살되면
부모가 필요한게 아니고 짐이 되는 나이가 되니
그때 사라졌으면 해요.3. 아직
'15.11.26 9:52 PM (110.10.xxx.35)젊으셔서 그래요
전 50대인데 85만 살아도 좋겠는데
주위 아줌마들은 다들 100살
심지어 120살까지도 벽에 ㄸ칠하도록 살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네요4. ᆢ
'15.11.26 9:59 PM (1.232.xxx.128)60살까지요
지금 50대중반5. ㅡㆍㅡ
'15.11.26 9:59 PM (119.75.xxx.221)100살.120살
마르고 닳도록 똥 바르고 살면 뭐하나요.
자식만 고생이지요.6. ...
'15.11.26 10:02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82에서 분란이 많은 분인데
새똥님이 자식이 40이 될때까지는 살아야 된다는 말에 저도 수긍을 해요.
저도 살아보니 40 넘어야 세상을 조금 알겠고 부모보다는 제식구가 정이가서 부모가 죽어도 별로 애닯지 않고 ...7. ㅇㅇ
'15.11.26 10:04 PM (218.54.xxx.29)60살이요.
그때면 아이가 28살..아직너무 어릴까요?
아이가 한30살 될때까지만요8. ...
'15.11.26 10:08 PM (111.65.xxx.95)그것이 젊어서 드는 생각과
50대에 드는 생각과
더 나이 들어서의 생각이 달라진다는군요.
나이가 들수록 더 오래 살고 싶어진대요.
그래서 입빠른 소리는 하지마라 하나봐요.
우리 어머님 80대 초반에는
지금이 가기 꼭 맞는 나이라 하시더니
조금 더 지나니 그런 말씀 안하시고
아흔넘은 지금도 가고싶은 곳이나
갖고 싶은 것이 있으세요.9. ......
'15.11.26 10:1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김영상대통령 장례식에서 손여사님 보니
사람수명 긴게 형벌이다 싶더군요
전 자식들에게 짐 안되고 나혼자 생활할수 있다면 80까지는 괸찮고
자식들 귀찮게 한다면 그전에라도 일찍 죽어도 된다고 봅니다10. 삼산댁
'15.11.26 10:13 PM (59.11.xxx.51)울딸 결혼해서 산후조리 다해줄때까지....애기 낳고 친정 엄마없으면 슬프니까
11. ...
'15.11.26 10:14 PM (118.223.xxx.155)82세요^^
12. 병원
'15.11.26 10:15 PM (116.123.xxx.222) - 삭제된댓글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일주일 넘게 입원했는데...
78세 할머니가 죽기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집도 너무 세셔서 간호사들 고개를 절절 흔들고..
얘기 한번 하시면 끝이 없고 혼자 중얼거리시고....
밥도 반찬도 하나도 안남기고 드시더라는..
그냥 뭔가 씁쓸했어요13. 46세
'15.11.26 10:20 PM (211.207.xxx.30)딱 50살이요.
50 넘어서도 계속 살아있을까봐 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14. . .
'15.11.26 10:22 PM (119.71.xxx.172)75살이요~^^
15. jipol
'15.11.26 10:22 PM (216.40.xxx.149)제손으로 똥오줌 가릴수 있을때까지요.
남이나 가족에게 기저귀 갈게 하기 싫어요16. ..
'15.11.26 10:29 PM (74.105.xxx.117)솔직히 65세전에요. 안죽는다면 75세쯤 그래도 거동하고 정신 똑바르고 좀덜 아플때 가고 싶네요.
외모적으로도 덜 추하구요.17. touray
'15.11.26 10:37 PM (125.136.xxx.194)휠체어 타기 전까지
18. ....
'15.11.26 10:42 PM (183.101.xxx.235)자식이 있으니까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딱 80까지는 살고싶은데 지인이 저더러 욕심도 많대요.ㅠㅠ
저희 부모님 70대 초중반인데 안아프시면 90 100살까지 사셨으면 좋겠어요.19. 젊으셔서
'15.11.26 10:54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그런 생각이 들거예요
할머니 백수 하셨어요
70세인 외며느리인 친정어머니는 아프고
고모들도 역순할까바 은근히 걱정되는지
95세 지난 할머니에게 그때 고모들도 다 70대 초반 60대 중 후반이었어요
할머니보고 이제 엄마 아버지 곂으로 가도 돼..엄마가 지금 가면 엄마가 어비자 찾아야 해
아버지는 엄마 얼굴 못 알아본다 등등 그렇게 말했을때 할머니가 서운해 하셨어요
더 살고 싶어하는 눈빛이었어요
그 후 몇해 더 살다고 돌아가셨어요
이성과 감성이 다른것 같아요
할머니 백수 하는 동안 할머니 사위인 고모부 두분 먼저 가시고
손자도 먼저 보내고 .그래서 고모들이 더 이상 역순하면 안된다고
하나뿐인 며느리 앞세우면 안된다고 막 울면서 그랬어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보면 겉으로야 죽어야지 하시지만 요즘 백세 백세 하니까
백세까지 사시고 싶어하세요
다만 자식들이 보살펴주길 간절히 바라는 70대 중반 두 분 어머님이셔요20. 젊으셔서
'15.11.26 10:57 PM (59.28.xxx.202)그래요
친정어머니 맨날 일찍 죽어야지 그러셨어요
막상 70대 들어서서 빈말이라도 그런말 하지 않으셔요
더 살고 싶어하는 눈치 세요 백세까지 살고 싶어하세요
시어머니도 그러셔요
다만 자식들이 보살펴주고 같이 살자란 말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속마음을 내비치셔요21. aaa
'15.11.26 11:04 PM (125.185.xxx.209)46인데 60이요. 그때쯤이면 애들이 34. 31이라 저 없어도 알아서 살겠죠
22. ...
'15.11.26 11:04 PM (218.51.xxx.117)아고 님들 50. 65... 넘 젊은 나이여요~~~
저는 75~80정도 살고 싶어요...
근데 78세 이신 저희 시아버지 엄청 정정하시고 건강하셔요~~
요즘은 다 관리하시고 하셔서 다들 건강하시더라구요23. 아이들
'15.11.26 11:13 PM (1.241.xxx.71)우리아이들이 독립해서
제길 차아갈나이까지요
35세가 그 시작점쯤 되려나요?
그러면 70부터겠네요
정말 아이들에게 짐이되고싶지 않아요
친정 시댁 올 한해 너무 힘들어서
겪어보지 않으면 잘몰라요24. 어르신들 보면
'15.11.26 11:18 PM (117.111.xxx.148)팔십 중반 넘어가면 곱던 얼굴도 흐릿해지면서 급격히 추레해지는것 같더군요
팔십은 넘기지 않고 싶네요25. ..
'15.11.26 11: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우리 친정부모님 팔팔하셨을 때...70되면 딱 죽었으면 좋겠다..
더 살아서 뭐하냐..너희들 짐만 되는 거고, 부담주기 싫다..
추해지는 것 견딜 수 없다...
노래처럼 매일매일 그 소리 듣고 자랐어요..
지금 두분다 70대 돌입하셨는데...아이구..그런말씀 쏙 들어가셨어요.
너무너무 젊어요. 예전 50대 중반느낌이에요....
이 상태에서는 20년 더 살아도, 더 살고 싶다고 말씀 하실 듯..
실제로 손주 본 연세이신데도,
어디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 하면 살짝 기분나빠하셔요.26. 내생각
'15.11.26 11:30 PM (211.230.xxx.117)내 생각이 꼬이지 않고
내 몸이 꼬이지 않고
돈이 바닥나지 않았을때 까지요27. ...
'15.11.26 11:32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우리 딸 산후조리에 애 키우는것 도와주고싶고
그 아이들이 중학교쯤 가면
마음의 짐은 벗을 것 같아요
근데 만혼에 아직 아이들이 어리네요 ㅠㅠ28. 수아
'15.11.27 5:47 A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딸들이 50세가 되는것 볼때까지 살고싶어요. 딸의 자녀 그니까 내손주가 성인이 넘는정도까지요. 그럴려면 딱 75세까지 살면 되요 ~^^ 60세부터는 30 중반 넘을 내 딸들과 셋이 뭉쳐다니며 여행다니고 즐기고 싶어요. 제 속마음은 그래요. 딸들이 날 좋아해준다면요
29. ////
'15.11.27 5:55 AM (14.46.xxx.164) - 삭제된댓글우리 외가가 대대로 장수집안이라 사실 걱정입니다.........ㅠ
100살을 넘긴 분도 있으셨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구순이 다되어가는 외할머니가
총기도 아직 멀쩡하고 농사도 지으시고 걸음도 빠르세요. 힘도 세시고...경이로운 건강이죠....
전 그정도 건강은 아닌데; 벌써 걱정입니다. 수명만 길까봐....
약 75세정도면 죽어도 서럽거나 일찍 죽었단 소리 안듣고 적당하다고 봅니다.
우리 외할머니같이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시면 100수해도 될텐데...전 그렇진 않아요.30. 저두요
'15.11.27 8:39 AM (58.227.xxx.82)내 생각이 꼬이지 않고
내 몸이 꼬이지 않고
돈이 바닥나지 않았을때 까지요2222222
혼자서 병원도다니고 누가 도와주지 않고 생활할수 있을때까지만~
한 70정도만 살면 좋겠어요31. 그럼
'15.11.27 10: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지금 43인데 70이나 80까지 더이상 아프지말고 지금처럼만 살고싶어요...지금도 건강이 좋지않은데 더이상 다른가족들 힘들지않게 부담스럽지않게 지금처럼만 살다가 우리애들 다 결혼시키고 손주들 낳고 사는거 보다가 죽고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525 | 택이랑 덕선이는 잘 됬나요? 7 | ㅅㅅ | 2016/01/16 | 2,077 |
518524 | 자료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컴맹 | 2016/01/16 | 650 |
518523 | 정환이랑 동룡이는 성인역도 안나온겁니까? 4 | ... | 2016/01/16 | 2,112 |
518522 | tvn 응팔 게시판에 항의하러 갑시다 19 | ... | 2016/01/16 | 4,480 |
518521 | 차화연 박영규 잠옷브랜드 알고 싶어요 | 엄마 | 2016/01/16 | 1,125 |
518520 | 82님들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절박해요... 31 | 슬프고 두려.. | 2016/01/16 | 3,666 |
518519 | 홍혜걸맞죠? 3 | 선우성인 | 2016/01/16 | 4,428 |
518518 | 선우 목소리 이종혁같죠?? 49 | Dd | 2016/01/16 | 2,643 |
518517 | 왜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3 | ........ | 2016/01/16 | 950 |
518516 | 이게 성보라 일대기도 아니고 지겹게 재미없네요 2 | 주인공 | 2016/01/16 | 1,119 |
518515 | (응팔)응답했다 성보라 49 | 개짜증 | 2016/01/16 | 13,330 |
518514 | 세월호64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 bluebe.. | 2016/01/16 | 322 |
518513 | 케익 타르트 잘 만드는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 홈베이킹 | 2016/01/16 | 313 |
518512 | 응팔..신부를 神父라고 써놨네요 5 | 진주귀고리 | 2016/01/16 | 4,058 |
518511 | 주인공은 16 | 응팔 | 2016/01/16 | 3,296 |
518510 | 회사상사앞에서 다리꼬는행동 4 | 카라 | 2016/01/16 | 1,359 |
518509 | 고2수학 | 겨울 | 2016/01/16 | 480 |
518508 | (응팔)아빠 생각나요 ㅠㅠ 8 | 보고 싶어요.. | 2016/01/16 | 1,292 |
518507 | 응팔)선우엄마랑 택이아빠는 그냥 동거인가요? 6 | 재혼아녔어?.. | 2016/01/16 | 4,958 |
518506 | 해감 제대로 안한 해물탕 구제방법 있을까요? 1 | 급질 | 2016/01/16 | 587 |
518505 | 블랙퍼스트.... 브렉퍼스트.. 7 | .. | 2016/01/16 | 1,525 |
518504 | 세탁횟수 1주에 1번 10 | 세탁 횟수?.. | 2016/01/16 | 1,671 |
518503 | 김주혁대신.... 8 | 택택 | 2016/01/16 | 3,583 |
518502 | (응답88) 방금 나온 김치국수장국이요~ 4 | 레시피 | 2016/01/16 | 2,340 |
518501 | 안철수 의원 트윗.twit 35 | 흠 | 2016/01/16 | 4,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