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여아입니다.
남학생들과는 좀 다르겠지만요.
내신받기 너무 어려운 고등에 진학하려는 부모님들의 의중을 알고 싶어요.
분위기가 좋아서인가요?
가면 열심히 해서 정시 잘 칠 것 같아서인가요?
아이가 정신차려 열심히 할 것 같아서인가요?
고생 한 번 해 봐라<설마 이런 마음이겠어요?>
내신 공부하면 수능공부다.
부교재도 많고 내신 범위도 많고 힘들어하는 걸 아는데도
보내려니 자꾸 걱정이 앞섭니다.
선배어머니들은 왠만하면 쉬운 학교 가서 내신 잘 따고 좋은 학원 다니면 된다고 하십니다.
저희아이는 4%안에 들어가기는 합니다만
그다지 성실하지도 않고,친구 좋아하고,놀기좋아하는데
머리가 좋아서 그런대로 성적이 잘 나옵니다.
아이는 성격이 좋은 건지 겁이 없는 건지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