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집 17평 전세주고
저 15평 전세살아요---8년째
15평전세 살면서 17평 세안고 샀어요
전세값이 올라가면서 세입자분들 기대치가 높아져서(그리고 27년 된 주공)
집주인들이 이번해에는 유독 세 놓으면서 뭐 하나씩 해주네요
가령 화장실 수리 도배장판 싱크대 또는 올수리
지금 세준집 세입자분들 신혼부부 도배만하고 들어오셨는데 ..화장실은 유비알 샷시도 입주 당시 갈색..
2년후에는 지금 이러한상황 --집주인들이 수리해주는--더 심해질거 같은데..
지금 이번해에 제집으로 들어가는게정답인가요?
날짜가 서로 맞아요 만기는 둘다 12월말인데 세입자분이 1월에 가고 싶다해서 그러시라 했어요
근데 제가 그집 들어가려 인테리어 알아보니 머리가 아프네요
사실 전 지금살고 있는 15평이 더 좋아요
인테리어 새로 하는거 그리 기대되지도 않고 이사자체도 싫고 17평 옆집엔 이상한할매 살고 있어요
들어가려면 제돈 4천만원 들어갑니다
세입자분 3천 더 드려야하고 천만원 인테리어...
그동안 예금이자로 근근이 생활했는데 더 쪼인 생활하겠지요
리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