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 무급휴가 임원해고 인력재배치 뒤숭숭하네요.

뒷말무성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5-11-26 10:56:32
자기자본 잠식된 삼성엔지니어링의 1조원 유상증자로 성공할까 말까 미지수이고
돌아가면서 무급휴가에 임원들도 많이 자르고 인력재배치 희망퇴직 등등등

온갖 허울좋은 명목으로 사람들 구조조정으로 반강제적으로 자르고 있네요.

이것 저것 사옥들 까지 판다니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 계열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집단우울증걸린 사람들처럼 불안하게 지난다네요. 이것이 내년 초면 거의 마무리 된다는데...들어가는 것도 힘든 삼성인데 잘리는 것은 이렇게 쉽고 기업의 꽃이라는 별 단 임원들도 힘들게 올라가서 바로 바로 짤리나봅니다.

내년에 엄청나게 자영업 창업되겠어요.

삼성 엘지가 이러니깐 너무 불안하네요. 중공업이랑 조선업도 장난아니게 휘몰아치고 있던데....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53

삼성ENG 무급휴직, '인력감축설'·'합병 초석설'…뒷말 무성 

업계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1조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갖고 있지만 해외 사업에서의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불안감이 크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무급휴직에 들어가면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사내 직원들 중 화학, 바이오 관련 전공자들에게 삼성 바이로직스 등의 바이오사업 계열사로의 이직을 권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희망자에 한해 전환배치가 이뤄져 수십 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보니 남아있는 직원들의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앞서 제기됐던 삼성중공업과의 합병설마저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37


기업 구조조정 괴문서 입체추적

재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구조조정이 한창인 기업 안팎에 ‘구조조정 관련 찌라시’라는 제목의 문건이 유포되고 있다. 유명포털사이트에는 ‘다음 검찰행 CEO리스트’라는 명칭으로 가공돼 해당 인사들이 정부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교도소행이 불가피 하게 될 것이라는 부연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문건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검찰수사딜 설 주목

IP : 207.244.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관
    '15.11.26 11:00 AM (122.32.xxx.89)

    정년보장이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으니
    돈이 혹 생겨도 노후 생각하느라
    다들 쓰지도 못하고 그러니 내수가 죽고 악순환이네요 휴

  • 2. ..
    '15.11.26 11:24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삼성에 계신 분인가요?? 휴.. 무섭네요..

  • 3. 제가 아는분
    '15.11.26 11:2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는분 남편이 다음달 삼성에서 54세에 퇴직하는데 그분은 정말 선방한건가요 ?

  • 4. 제가 아는분
    '15.11.26 11:2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는분 남편이 다음달 삼성에서 54세에 퇴직하는데 주위사람들은 선방했다고 말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

  • 5. 선방한게 뭔 의미죠?
    '15.11.26 11:30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잘 나오는거다
    이런 의민가요?
    요즘 삼성 전체 계열사
    난립니다.
    담주 사장단 발표후
    그담주 임원진 발표
    그그담주 직원 인사이동 발표.
    크리스마스 전에
    죠지는거죠.

  • 6. ㅇㅇ
    '15.11.26 11:33 AM (14.52.xxx.34)

    선방했다는건 그 나이까지 잘 버텼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40대 후반부터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 7. ...
    '15.11.26 12:45 P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55세... 지난 시월에 퇴직했어요.
    본인탓이 아니고...직책 떼고 일 없애니(본인은 팔팔하다 생각...) 좀 그렇죠
    더 있고 싶어도 사람을 비참하게 하니 또 좀 그래요.

  • 8. 대기업 뿐 아니라
    '15.11.26 1:24 PM (118.46.xxx.197)

    산업구조 전반에 걸쳐서 그럴겁니다.
    모두 긴축재정 해야하죠. 지금은.

  • 9.
    '15.11.27 2:47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50초반.중반까지 달린 것도 아주 선방한 거 겠죠...
    요즘 임원 다는 상무...급...나이도 예전 보다 젊어졌죠..그만큼 짤릴 시기도 빨라졌다는 거죠..
    거의 다 90%가 상무에서 짤리죠..2-3년 이내에 ...상무는 임원도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등기임원이 아니니깐요...
    봉급쟁이 회사원 중 최고봉이 상무급인데....말이 임원이지...임원대우 정도죠...
    험난한 길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981 고등학교랑 중학교 중에 어느 교사가 더 좋은가요? 9 교사 2015/12/03 3,282
505980 허리 안좋은데 근력운동 무리일까요? 9 운동 2015/12/03 2,052
505979 재수시 문과에서 이과로 변경 무리일까요? 49 엄마♥ 2015/12/03 4,003
505978 봉은사역 뒤쪽 아파트 잘 아시는 분 6 궁금 2015/12/03 2,297
505977 카카오스토리에 영화평을 마치 자기가 쓴것처럼 3 2015/12/03 934
505976 돌보던 길냥이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3 동글 2015/12/03 5,519
505975 양평코스트코에 덴비있나요? 2 뿌뿌 2015/12/03 1,164
505974 도와주세요~사자마자 구멍난 터틀넥 4 수선 2015/12/03 1,033
505973 블로그에 음식 맛평가도 못하나요 ? 어이가 없어서 정말 49 맛집찾아삼만.. 2015/12/03 6,468
505972 팀장이 왜케 남의 가장을 비서처럼 데리고 다니려 하는지.... 3 000 2015/12/03 1,552
505971 홍콩과 우리나라중 어느나라가 더 잘사나요? 9 궁금 2015/12/03 2,965
505970 케이팝스타 지난주 방송분 어디서 볼까요~~? 박진영 궁금해요 1 박진영 2015/12/03 705
505969 지금 홍대 날씨 어때요 .. 2015/12/03 599
505968 미드나 그런거 어디서 다운받나요?? 2 산pp 2015/12/03 1,330
505967 눈 때문에 외출도 못 하고 4 *.* 2015/12/03 1,149
505966 서울 신촌쪽 맛집 추천요 3 부산댁 2015/12/03 1,374
505965 할아버지 제사 9 제사 2015/12/03 1,415
505964 밥을 먹을까요 라면을 먹을까요 4 .. 2015/12/03 1,092
505963 통바지랑 입을 상의/ 코트 3 코디 2015/12/03 2,777
505962 먹고 나면 기분 나쁜 음식 뭐 있나요? 23 느끼 2015/12/03 5,896
505961 일반고 고교 배정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49 지망학교수가.. 2015/12/03 1,476
505960 아치아라 마을 시즌2 하면 좋겠어요 11 송이 2015/12/03 2,064
505959 법원, 경찰의 '2차 민중총궐기' 집회 금지조치 부당 판결 2 당연한결정 2015/12/03 722
505958 90년대 학습지 이름좀 추억해 주세요~ 12 .. 2015/12/03 5,303
505957 예비고 인강들으려고했더니..서비스 엉망이네요 3 2투스 2015/12/03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