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영어교육? 어찌 생각하시는지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5-11-26 10:28:01
요즘 내가 이상한건가? 란 생각이 들어요.
같이 어울리는 아파트단지 엄마들 중에 저 빼구 다 영어 학습지를 하네요.
모두 똑같은 학습지를 하는건 아니고 몇백만원 책사고 한달에 또 돈내고 수업듣는사람도 있고 그냥 학습지도 있고...
정말 신기해요 제입장에선...
우리애는 아직 한국말도 잘 못한다 생각하고 솔직히 말해서 집에 가르치러 오는 선생님보다 내 실력? 이 더 낫다 란 생각도 있거든요.
솔직히 하루 10분와서 수업하는데 비용은 너무 비싸구...효과가 얼마나 될까?란 생각도 들어요
그 중 좀 친한 엄마한테 살짝 물어봤거든요. 아직 영어 학습은 좀 이르지 않아요? 했더니 원래 4살되면 시키려했다 빠른거 아니라 생각한다네요
물론 저도 집에서 영어동요 들려주고 책 읽어줘요.
저는 그들이 신기?해 보이는데 그들은 안시키는 저를 신기하게 보는거 같아 기분이 이상해요.
IP : 1.244.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5.11.26 10:30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한국말하고 읽기 쓰기전에 영어시작하는거 독입니다. 무식하니 너도 나도 저짓거리..영어 잘하려면 한국어에 매진하시길..

  • 2. 그냥
    '15.11.26 10:44 AM (175.209.xxx.160)

    애들마다 달라요. 제 아들은 한국말도 어찌나 느렸던지 영어유치원은 꿈도 못꿨네요. 근데 좀 늦게 발달하는 건지 초등 들어가서 영어 슬슬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주 잘해요.

  • 3. ......
    '15.11.26 10:45 AM (222.100.xxx.166)

    그냥 내 아이 수준에 맞춰서 가르치세요. 남의 아이 뭐 시키나 관심가지지 말고요.
    애들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내 아이 수준 맞춰서 지도하는게 정답같아요.
    이러니 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들은 애잡는 것처럼 욕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 엄마들은
    아이 방치하는 줄 알고 그러죠. 그냥 아이 속도따라 가르치면 되는거 같아요.
    단, 윗님 말씀대로 기준을 잡고요. 내 아이가 한글을 배운다음 영어 배운다는 정도로요.
    다만 그 속도가 빠른 애들은 선행해도 되는거고, 발달이 안된 아이에게 선행하면 안되는거고요.
    남이 어떻든 신경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 다한다고 해도 그 중에 정말 똑똑해서 이거다 싶어서
    해서 성공하는 엄마들도 있는거고, 남 다 하니까 하다가 우연히 내 아이에게 맞아서 성공할
    수도 있는거고, 대부분 내아이 어떤지 모르고 했다가 실패해서 좀 하다 마는 경우겠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 4. 이 글도 읽어보세요
    '15.11.26 10:58 AM (58.126.xxx.56)

    아주 여러사람의 글들이 있으니 이 글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5. ...
    '15.11.26 11:06 AM (1.244.xxx.49)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어볼게요^^

  • 6. ...
    '15.11.26 11:10 AM (39.7.xxx.33)

    4살보다 더 이전인 아가때부터 이중언어 노출해줬어요 24개월에 한글 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어 노출빈도도 좀 더 신경썼구요 초등인데 두 언어 모두 유창합니다 살아가는동안 어디서 무얼하든 언어면에선 편할 것 같아요
    아이마다 학자마다 부모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전 후회없어요

  • 7. 다혜인모
    '15.11.26 11:30 AM (180.80.xxx.218)

    감사합니다 이글도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되네요

  • 8. ...
    '15.11.26 11:57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5살인 제 아이도 제가 학습지해주고 요즘 한글떼기 가르키고 있어요
    좋은 교재(저렴한) 도 많고 하니..
    단계별로 하나씩 구입해서 아이랑 공부해보세요~

  • 9. ...
    '15.11.26 12:0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저도 저렴한 학습지교재사서 아이랑 같이해요
    재밌어해요
    재미있어하는 되는 정도로 공부하면 될것같은데요

  • 10. ...
    '15.11.26 12:09 PM (1.229.xxx.93)

    아이가 영어공부하는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단.. 돈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이런거는 좀 오버구요
    엄마가 같이 놀아주면서 해주면 되지않나요?
    애기들 영어가 머 어렵다구...
    저도 저렴한 학습지교재사서 아이랑 같이해요
    재밌어해요
    재미있어하는 정도로 그냥 놀이처럼..그렇게 공부하면 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98 겨울...중앙난방 아파트... 10 에휴 2015/11/26 2,808
503797 싱크대안 계량기소리 2 ㅇㅇ 2015/11/26 742
503796 충청도 당진쪽 눈 많이 오나요? 2 김장 2015/11/26 918
503795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은 6 ㅇㅇ 2015/11/26 3,282
503794 베란다 창문에 생기는 물기 4 또나 2015/11/26 3,466
503793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영어회화 배우시는분 .... 2015/11/26 642
503792 시위대를 IS에 비유한거..비판하는 언론하나 있었나요? 3 ㅇㅇ 2015/11/26 876
503791 블랙프라이데이는 딱 하루인가요? ㅇㅇ 2015/11/26 607
503790 요즘 이혼녀와 총각 재혼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 14 난리굿 2015/11/26 13,191
503789 약사분들 계시면 여쭤봐요. 6월에 조제받은 약 먹어도 되나요? 3 ... 2015/11/26 1,318
503788 4세 놀이학교 거리 vs 정원수 조언부탁드려요 4 서울 강남 2015/11/26 1,242
503787 혹시 특목고, 전국단위자사고 가서 후회하시는 부모님들 10 계세요? 2015/11/26 3,645
503786 기자 껴안은 이진한 검사, 예상대로 '무혐의' 샬랄라 2015/11/26 602
503785 영어문장 무슨뜻일까요??? 2 moo 2015/11/26 809
503784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후회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첫 눈 오는.. 2015/11/26 1,186
503783 김영삼 큰아들은 마이클잭슨 같네요 37 ... 2015/11/26 23,211
503782 깡 말랐던 강아지가 튼튼해졌네요 2 ... 2015/11/26 1,280
503781 복면금지법? 헌재 2003년 판결.. '복장은 자유' 1 헌법재판소 2015/11/26 568
503780 유럽 유학생들 도중에 많이 되돌아 오나요? 2 000 2015/11/26 1,921
503779 400년전 아내의 편지 5 카레라이스 2015/11/26 2,455
503778 하루 칼슘권장량? 멸치로 될까요? 49 아아아아 2015/11/26 2,352
503777 배추 색깔이 허여멀건해요. 노랗지가 않고... 1 .... 2015/11/26 747
503776 고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픈건 국가기밀같은거라고 했지 16 ㅇㅇㅇ 2015/11/26 3,763
503775 고구마 쿠키 질문이요 ;;;;;;.. 2015/11/26 469
503774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편 못봤는데 질문요.. 4 ㅇㅇ 2015/11/26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