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넋두리한다고 올렸는데 물가가 얼만데
그정도는 별로 많이 안쓴거다
아니 그것보다 더 줄일수 있다 등등 여러 의견을
주셨네요.
수입이 뻔하다 보니 아무래도 더 줄이면 좋겠는데
현실에서는 자꾸 씀씀이가 커지는거 같아서
고민이었거든요
조만간 연말연시다 보니 아무래도 또 지출은
늘어날텐데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돌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꼭 떡볶이만 안 먹겠다기
보다 각종 분식이랑 과자같은 간식 종류
아이스크림들ㅠ 편의점에서 사먹던 소소한
초콜렛 빵 커피 등도 다 줄이려구요.
다이어트 탄력받은김에 더 빼죠 뭐 ㅠ
외식과 사교비도 줄여야 겠어요 ㅠㅠ
오늘부터 다시 허리띠 졸라매렵니다
날추워지는데 모두 건강하세요
1. 그러게요
'15.11.25 6:48 PM (124.80.xxx.198)물가는 비싸고 급여는 안오르고. . .
저도 사야할 것 못사고 버티려고요
남편 월급날인데 일은 엄청 하는데도
급여가 너무 작네요 ㅜㅜ2. 답답
'15.11.25 6:52 PM (222.237.xxx.130)화장품 백화점에서 안산지 오래되었고
에센스도 지난달에 떨어진거 버티다가 이번에 세일맞춰서 샀거든요
사는건 팍팍한데 돈은 왜이렇게 술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나름 절약한다고 생각했는데 허당이었나봐요 ㅠ3. 침구
'15.11.25 7:01 PM (123.212.xxx.245) - 삭제된댓글http://www.amante.co.kr/?NaPm=ct=ihen1va3|ci=checkout|tr=ds|trx=|hk=97e3ffd2e... 저가순으로 보면 세일 많이 하는것 있어요. 질도 좋아요
4. 침구
'15.11.25 7:01 PM (123.212.xxx.245) - 삭제된댓글http://www.amante.co.kr/?NaPm=ct=ihen1va3|ci=checkout|tr=ds|trx=|hk=97e3ffd2e...
5. 침구
'15.11.25 7:01 PM (123.212.xxx.245) - 삭제된댓글http://www.amante.co.kr/?NaPm=ct=ihen5z07|ci=checkout|tr=ds|trx=|hk=eb2ff6f8a...
6. ......
'15.11.25 7:05 PM (203.251.xxx.124)아이없는 2인 가족 카드값만 저도 원글님처럼 보통140~150만원 가량 써요.
저도 나름 적당히 아껴서 그정도구요..
더이상 줄이는건 힘들더라구요.7. ....
'15.11.25 7:13 PM (124.111.xxx.118)정말 저축의욕이 강하시다면 방법은 있어요. 꼭 써야할 액수를 정해놓고 그액수 이상일땐 다음달로 미루는겁니다. 친지방문,커피마시기,연료비(사업용제외) 안써도 안죽는다 생각하면 의외로 쉬워요. 차츰 적절하게 요령도 생기지요~
8. 휴
'15.11.25 7:1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저는 곧 결혼할 남친이랑 애기도 안낳기로 했네요. 둘이 월급 뻔한데 자식까지 있으면 평생 개미처럼 모아봤자 가난하게 살거 같아서요. 애기 낳지 말고 둘이 해외여행 자주 다니자고 말은 했지만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빠듯해서 못다닐듯 싶어요...
9. 그 소소한 외식비랑 커피값이 엄청남
'15.11.25 7:2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돈 모으려면 외식비 커피값 싹 줄이세요
안그러면 돈이 술술 셉니다10. 그리고 교통비도 큼
'15.11.25 7:2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걷기도 좋고 돈도 절약됩니다
11. 휴2
'15.11.25 7:23 PM (124.80.xxx.198)위에 휴님처럼 저희도 아이는 포기했어요
가진거 없이 받은거 없이 시작하니
둘이 살기도 빠듯해요
남편 40대인데 하루 12시간 일하고
토요일까지 근무하는데 월급이 200 겨우
넘어요 수당 이런거 다 포함해서요
이거 외엔 나오는거 없고요
저도 계속 직장생활 했다가 퇴사후
몇개월 쉬고 있지만 계속 구직은 하고있어요
저도 직장생활 해도 급여가 작고
둘이 벌어도 겨우 삼백이 조금 넘으니
집도 없고 가진거 없이 애 낳고 키우는거
자신없어 포기했네요
국내여행도 잘 못다녀요
진짜 돈은 벌기 힘들고 나가는건 쉽고요12. 답답
'15.11.25 7:26 PM (222.237.xxx.130)아껴서 저정도 쓰신다니 조금 위로가 되긴 하는데요
정말 외식은 아예 하지 말고 살아야 하나봐요 ㅠㅠ
한주에 한번 마시는 커피도 없애고........ㅠㅠㅠ
남의집 방문주 줄이고.. 선물도 사지말고
문화생활도 거의 못했는데...
월급쟁이 돈벌어서 쓰고 남는거 없다고 하더니 딱 그짝이에요
한숨만 나와요 ㅠ13. 답답
'15.11.25 7:30 PM (222.237.xxx.130)저 주중에 버스랑 지하철 타구요
그것도 환승할인 때문에 종종거리면서 다니구요
주말에만 차 쓰는데 저래요 ㅠㅠ
정말 야근하면서 힘들게 버는데
나가는거 너무 쉬워요.
더 줄여야 겠어요...14. 신용카드
'15.11.25 7:39 PM (112.173.xxx.196)들고 다니지 마세요.
일주일치 생활비 할 현금만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신용카드는 가정내 큰 살림이나 의류 구입시만 돈을 스세요.
저는 애 둘인데 그렇게 해서 돈 모아요.
저는 일단 한달 잡비 포함 식비를 50만원 정도 쓰구요.카드는
애들 옷 구입할때나 신발 이런거 살때만 써요.
그리고 전 아이들 내복도 형제끼리 물려 입히고 최소한으로 살아요.
미장원 안간지도 지금 1년이 넘엇네요.
월급쟁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절대 돈 못모와요.
조금은 궁색한 살림이다 싶을 정도로 해야 돈이 모이더라구요.
그래도 노후 생각하니 걱정이 되어서 자동차도 없애버렸어요.
그러고나니 외출이 줄어서 확실히 신용카드 값도 절반으로 나오네요.
이렇게 살아도 우리같은 평범한 월급쟁이는 노후에 넉넉한 삶 힘들어요
그저 억지로 패지 주우러 안다니기만을 바랄 뿐이죠.15. ...
'15.11.25 7:41 PM (114.204.xxx.212)그정도면 선방이죠
둘이. 쓴 용돈 등등 다 합친거죠?
우린 세식구 기본 카드비만 250 이상이에요
특별히 쓴거 있거나 교육비까지 하면 두배고요16. 휴
'15.11.25 7:42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부자될려고 절약하며 사는게 아니라 폐지 안주으러 다닐려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되는게 참 슬픈현실이네요...
17. ᆢ
'15.11.25 7:47 PM (1.232.xxx.128)결혼안한나도 카드값70정도써요
폰요금따로
한달에 쓰는게100정도 쓰고
나머지 저축해요18. 답답
'15.11.25 7:51 PM (222.237.xxx.130)한달에 어디는 얼마 이런거 선을 그어놓기느했는데
방심했네요. 떡볶이 같은것도 먹지 말아야 겠어요 ㅠㅠ
이 금액을 선방이라고 해주시니 ..좋으면서도 조금 슬퍼요ㅠㅠㅠ
술도 안먹고 영화도 안보고 책도 안샀는데
뭐하려고 사나 싶기도ㅜ하고...
저도 폐지 줍기 싫어요 엉엉19. 저도
'15.11.25 8:41 PM (182.222.xxx.79)어제 기겁을 했어요.카드 세장중 하나가 320만원이
나와서..계산기까지 들고 난리였어요.
4인가족,학원비카드라 금액이 컸더라구요.
나머지 두장도,하아..20. 2인에
'15.11.25 8:44 PM (125.182.xxx.27)150이면 진짜로절약하시며사시네요
몸에좋은거좀챙겨먹고보험료만오십나가니 우린 삼사백정도쓰는듯해요 ㅠ21. .....
'15.11.25 8:50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우리도 애아빠 월급날인데 좋지도 않아요.
이거.저거 나갈거 계산해보니 이달 현금 삼만원으로 한달 살아야 되요.
즉 카드를 더 쓰게 되는거죠.
겨울이라 난방비도 더 나올텐데 큰일이에요.22. ...
'15.11.25 9:33 PM (39.113.xxx.36)둘이 쓰는데 200~250만원 평균적으로 나와요. 자동차 한대 굴리고 있고요.
아주 졸라매지는 않고 외식도 간간이 하고 문화생활도 가끔 즐기는 정도에요.
가계부를 한 번 써보세요. 그러면 카드값 얼마 나가는지 눈에 들어와서 좀 조절이 되요.
핸폰 어플들은 카드쓰면 문자 바로 날라오면서 가계부에도 등록해주기 때문에 입력 많이 할 필요도 없고 통계와 자산을 보면 우리집 경제가 훤히 들어와서 좋아요.23. ...
'15.11.25 9:52 PM (114.244.xxx.222)악착같이 모은다고 하면 피곤하니 한달두달 통장에 돈 불어나는 재미를 느껴봐야 아끼는게 힘들지 않아요/
소소한 군것질이런게 얼마나 돈나가는지 알게 되실거에요.24. 너무 슬프네요
'15.11.25 10:23 PM (175.112.xxx.238)떡볶이도 못 사먹고 살아야되나요
진짜 그래야해요?25. 전
'15.11.25 10:34 PM (14.52.xxx.171)이번달에 펀드도 깨고 청약저축도 깨고 예금도 만기되면서 돈 조금 마련해놨는데
소득세 내려고 봤더니 돈이 없어요 ㅠㅠ
아이 학비 분할납부에 과외비에 카드값...
지난달은 적금도 잔액부족으로 못 나갔더라구요 ㅠ26. 트레비
'15.11.26 1:39 A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엄청 알뜰하신 거 아닌가요? 전 혼자써도 별로 쓰는 것도 없는데 항상 카드값 300만원씩 나오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쎄요.27. wii
'15.11.26 4:38 AM (218.54.xxx.74) - 삭제된댓글그 정도면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싱글이고 주위에 싱글 친구들 많은데, 기본 생활비 거의 250 전후에요. 저는 카드값만 350 넘고 통장에서 빠지는 고정 지출이 100이 넘어요. 보험은 3만원짜리 실비 보험 하나인데요.
그래도 비싼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떡볶이 정도는 사 먹고 살아야 덜 팍팍하고 덜 지칠 거 같습니다.28. 그럼
'15.11.26 8:24 AM (1.246.xxx.85)헉~ 위에 혼자 별로 쓰는것도 없이 월 300씩이요?? 도대체 뭘 얼마나 쓰시길래 혼자서...월급이 그 이상이시니 가능하시겠지만 많이 쓰시는 편인거같아요
29. 탐탐이
'15.11.26 8:37 AM (210.183.xxx.204)저도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인데요 신용카드 겁나서 못써요
그냥 체크카드에 한달 목표치 생활비 딱 넣어놓고
그거 떨어지면 거지처럼 살아요 외식안하고 라면끓여먹고..
이 패턴이 반복되니까 보통 월급타기 일주일전쯤 거지모드 시작되더군요...일주일만 잘 버티면 되니까
인생에서 아이없는 신혼부부일때 가장 저축 많이 할 시기라고 해서 힘들지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ㅠㅠ30. 우선
'15.11.26 9:01 AM (203.226.xxx.1)가계부를 몇달 써보시는 게 어떠실지..
저도 가계부 몇년째 쓰고 있는데 많이 배웠어요 (저도 알뜰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돈이 안 모이는지 궁금했거든요)
연말에는 각 항목별로 12개월동안 쓴걸 모아서 분석하는데..
저는 아이를 키우는데 어떤 한해는, 제가 아이옷도 벼룩시장 중고나라에서 입던 것 사는데도 몇백을 썼더라구요 (그게.. 좀 맘에 드는게 나오면 커서 입혀야지 하고 미리사고 사다보니 중복되고 이래서.. )
가계부 쓰는 것 어렵지 않아요. 직장 다니심 회사 컴에 엑셀로 간단하게 만드셔도 되고..
몇달 분석하면 많이 배워요.
저랑 비슷했던 경우인데.. 소소하게 쓰는게 모이니. 나중에 정말 많더라구요 (저는 커피도 안마시고 옷 화장품도 비싼거 산 적 한번도 없는 타입이라..ㅜㅜ )31. 솔솔
'15.11.26 9:20 AM (112.186.xxx.57) - 삭제된댓글걱정이에요. 정말
자주 듣는 팟캐스트방송(노유진의 정치까페)이 계속 1위에서 안내려가서 보니 이번주 경제얘기가 나와서인가봐요. 사람들이 다들 힘드니까 유심히 많이 듣고 있는듯요. 대대적 구조조정있을확률은 100프로라는데 걱정걱정..
혹시 들으실분들 있으실까싶어 연결시켜요
칼폴라니 연구소 정태인소장님 편이요
http://www.podbbang.com/ch/765732. ..
'15.11.26 10:24 AM (182.224.xxx.118)또한 돈과수명이비례하는세상입니다.
33. 국민연금 조기수령해서
'15.11.26 10:50 AM (122.37.xxx.51)쓴다는 뉴스듣고 아. 어렵구나 새삼 느꼈네요
님글만봐선, 지출 많은건 아닌데요
더 줄여야겠다면
신용카드, 선저축후지출 이방법부터 써보세요 외식비도 없애고요.......사는게 답답하죠
하지만 수입이 늘지않는한
부피를 줄이는방법외에 없는데요
저도 힘든생활 해나가요 갑갑해서 여기에 글을 읽거나 댓글달며 위로 받아요
어쩌겠어요 나라가 개판인데 ㅠㅠ34. 모두들
'15.11.26 11:08 AM (121.124.xxx.107)알뜰히 사시네요 저도 계획없이 쓰고 살았던 과오로 인해 후회막급인 사람중 일인입니다. 늦게 경제관념 생기다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돈모으기 힘드네요 대딩 중딩 학비에 큰돈이 많이 나가요 가계부 쓰면서 체크해보니 마트 가는거랑 외식비가 많이들어요 가능하면 집에서 해먹고 외출 자체를 많이 자제하게되요.자식한테 물려줄 재산도 없는데 늙어 민폐는 안되야지 하는 심정으로 . 아낍니다 . 지인이 그러데요 많이벌때 막 쓰고살다가 이제 정신차려보니 나이먹고 돈벌 방법이 없다구요 불경기가 길어지고 나라상황도 이러하니 마음이 불안하지만 그래도 어떠겠어요 마음 다잡고 살아야지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35. ...
'15.11.26 11:26 AM (119.64.xxx.197)요즘 생활비 글올라오는거보면 다들 참 알뜰하세요..더 줄일거 없이 버티면 될듯..무리하지 멀구요.
요즘 다들 마른행주 비틀어 물빼려 노력하시는거 같아요..더 줄일게 옶어요 ㅋ36. 돈이 정말로
'15.11.26 11:49 AM (122.101.xxx.145)필요하심 각 보험사나 은행 같은 금융회사 집 담보대출 상담사 해보세요.
저희 사무실 입사 6개월 만에 이번 이사철 한달에 2천만원 넘게 벌었어요.
학력 경력 나이 필요없구요. 부지런히 중개사무실만 다니면서 눈도장 찍고 열심히 하면 돼요
상시적으로 뽑으니 꼭 알아보세요37. 돈이 정말로
'15.11.26 11:52 AM (122.101.xxx.145)사람들 가운데 스트레스받기도 하지만 돈 쉽게 벌기엔 이게 최고에요.
알아보세요. 다만 바쁠때와 안 바쁠때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래도 수입 좋아요38. 돈이 정말로
'15.11.26 11:54 AM (122.101.xxx.145)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고 있어서 요즘 대출 없는 집이 없잖아요. 찾아서 오는 손님도 많고
보험 상담사랑 달라요39. 그런데
'15.11.26 11:55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카드명세서를 보기 전까진 어디서 새나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군요.
염장이 아니라, 저희도 비슷한 경제규모인 듯 한데, 저 정도 지출이라면 떡볶이도 못 사드시고 참을 정도는 아닌 듯 싶어서요.
쓰신 부분 합계가 한달에 이백만원 자세히는 말씀 안 하신 관리비나 공과금 현금지출...이러면 한달 기본생활비만 이백만원 중반은 될 듯 한데요.
저희는 고등아이도 있고, 일주일에 외식도 한 번씩 하고, 지나가다 소소하게 군것질도 돈 생각없이 하고 그래도 총생활비가 이백만원이 넘은 달이 거의 없었어요.
명절때나 목돈 팍 들어가곤 하지 큰 돈 들어가는 일 거의 없는 건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지만요.
뭔가 대대적으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동생들이 다 그래요.
이십여년 직장생활하고도 거의 저축한 돈이 없대요.
그런데, 제 눈엔 표시도 안 나게 전혀 필요없는 지출하는 거 다 보여요.
제 살림이 아니니 아무 소리 안 하긴 하지만, 참 안타까워요.ㅜㅜ
정말 돈 써도 티도 안 나고 돈만 없어지는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세세한 명세가 없으니, 원글님이 그러시다고 단정하는 건 아니고요.40. 그런데
'15.11.26 11:57 AM (119.14.xxx.20)카드명세서를 보기 전까진 어디서 새나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군요.
염장이 아니라, 저희도 비슷한 경제규모인 듯 한데, 저 정도 지출이라면 떡볶이도 못 사드시고 참을 정도는 아닌 듯 싶어서요.
쓰신 부분 합계가 한달에 이백만원, 자세히는 말씀 안 하신 관리비나 공과금, 현금지출...이러면 한달 기본생활비만 최하 이백만원중반 이상은 될 듯 한데요.
저희는 고등아이도 있고, 일주일에 외식도 한 번씩 하고, 지나가다 소소하게 군것질도 돈 생각없이 하고 그래도 총생활비가 이백만원이 넘은 달이 거의 없었어요.
명절때나 목돈 팍 들어가곤 하지 큰 돈 들어가는 일 거의 없는 건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지만요.
뭔가 대대적으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동생들이 다 그래요.
이십여년 직장생활하고도 거의 저축한 돈이 없대요.
그런데, 제 눈엔 표시도 안 나게 전혀 필요없는 지출하는 거 다 보여요.
제 살림이 아니니 아무 소리 안 하긴 하지만, 참 안타까워요.
정말 돈 써도 티도 안 나고 돈만 없어지는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ㅜㅜ
세세한 명세가 없으니, 원글님이 그러시다고 단정하는 건 아니고요.41. ....
'15.11.26 3:31 PM (180.229.xxx.113)나중볼께요~
42. ㅇ
'15.11.26 5:33 PM (175.246.xxx.134)식료품비 많이 쓰시지 않나요?
줄이세요
아프리카 이런덴 3만원으로 온가족 다 산다잖아요
홀로 가계면 식품비 너무 쓰시네요43. ㅇ
'15.11.26 5:35 PM (175.246.xxx.134)식품비가 별거 아녀도 한달 모으면 엄청나요
전 혼자 40~50쓰기도 하고
보면 다 쓸만하니 쓴건데
살찐거보면 먹는데 과소비하는거 입증하는거죠
체중 50이하 유지해야 좀 아끼고 사는구나 싶을거같아요44. 원글
'15.11.27 2:06 PM (222.237.xxx.130)ㅋㅋㅋ
식품비 줄이려면 아프리카 가야 하나요? ㅎㅎ
그런데 월수입이 4만원이면 어쩌죠 ㅎㅎㅎㅎ
저 165에 46키로 나가서
좀 찌우려고 늘렸는데 불편해서
다시 줄이고 있어요
건강이 우선이다보니 식품에 신경 많이 쓰구요.
그런데 카드값이 다 식비는 아니에요
주변에 몸집있고 잘먹는사람 있는데
나름 수입도 좋다보니 좋은곳에서 맛난거
잘사먹더라구요
저도 넉넉하면 그런데좀 가보고 싶어요45. 꿈다롱이엄마
'17.4.16 1:02 PM (125.185.xxx.75)저도 가계부 쓰는데 쓰는데 급급하지 마시고 분석을 하세요, 자기가 어디에 주로 많이 쓰는지. 그것을 줄이고요, 미리 예산을 짜고 쓰세요. 그리고 월급에서 적어도 50프로는 저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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