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르스 마지막 환자분 있잖아요......
1. ....
'15.11.25 2:33 PM (119.197.xxx.61)가슴아프더라구요
메르스 종식되는 날이 그분 돌아가신날
정말 그렇게 밖에 대처할 수 없었는지, 죽어가는걸 지켜만 봐야했던 가족들은 ...
어휴2. 정말 안타까워요
'15.11.25 2:38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젊던데 부인나와서 인터뷰 하는거 저번에 보니 가족들도 못만나게하고,,치료도 격리해서 못받게 하고
혼자 슬쓸히 간거 같아 맘이 너무 아프네요3. 정말 안타까워요
'15.11.25 2:38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젊던데 부인나와서 인터뷰 하는거 저번에 보니 가족들도 못만나게하고,,치료도 격리해서 제대로 못받게 하고
혼자 슬쓸히 간거 같아 맘이 너무 아프네요4. ..
'15.11.25 2:49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기사만 봤으면 그냥 메르스 끝났네 했을거에요.
처음에 메르스 의심했을 때도 병원에서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에 검사해달라고 해서 확진한거고..
더 웃긴건 9월에 격리해제되었을 때 강남구청에서 사진찍으러 가도 되냐고 전화했답니다.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지..
부디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5. ..
'15.11.25 3:03 PM (211.223.xxx.203)가족들 얼마나 억울할까요.
생명경시가 우리주위에서 일어나네요.
죽어나는 건 백없고 돈 없는 국민들이네요.6. 예전 기사에서
'15.11.25 4:03 PM (211.201.xxx.63)메르스때문에 림프암치료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봤던 걸로 기억해요..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림프치료용 장비랑 이것저것 제한이 많아서 걍 격리된 상태로 있다고...
4살박이 아들이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언제부턴 체중이 넘 줄어서 아들이 못알아볼까봐 영상통화조차 못한다고 했던 기사를 봤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돌아가신 분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남게 된 부인이 얼마나 힘드실지..남일 같지 않아요..7. ㅇㅇ
'15.11.25 4:17 PM (223.62.xxx.59)저희 아버지도 림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나이도 젊으시던데.. 삼가 고안의 명복을 빕니다
8. 그런데
'15.11.25 5:31 PM (119.67.xxx.187)뉴스에는 그런내막 없이 그냥 마지막 메르스 환자사망하고 메르스종식 한걸로 끝!!!
이렇게 나와요. 장년층 이상은 그런거 전혀 몰릅니다.
그게 지금의 썩은 언론이에요. 뉴스룸정도나 조금 파고들까??
누가 알아줘요??고인만 그 가족만 억울하지..9. 원글
'15.11.25 6:12 PM (220.70.xxx.131)기사 제목들이 정말 기자들의 인성을 의심하게 만들더라구요.
마지막 환자가 사망했으니 메르스 종식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