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직장에서 겪은 동료들

ㄱ래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5-11-25 11:25:04

학습지 ㅇ선생~~라는 방문학습지 샘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사무실에 아가씨들 샘

끼리끼리 늘 뭉쳐다니고

저는 그들에게 많이 왕따당하고

배척하더군요..


근데 보니까 말을 하다보면

묻어나서 느끼게 되는것들이 있는데

상당히 열등감이 있어요...


중요한건

저의 어떤 면이 의도하지 않은 어떤 면이

그사람의 어떤 면을 자극하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회의시간에 제가 지목당해

서서 얘기하면

저기서 칫칫거리는 소리를 대놓고 하더군요..

그것도 여러차례..


그사람은 똑똑하다고 아는거 많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느데

제가 영어발음만 좀 좋습니다만


영어를 잘한다더라 젊다더라등등..


어떤면이 굉장히 자극하는거..


사람들이 저 없는데서 많이 혼낸나봐요..

그니까 그때부터 너 때문에 혼났다고..

무리중 한사람이 공격당해도

늘 다들 나서서 감싸주고

나중엔 이간질도 심하게 시켜놔서

사장과 저 사이도 갈라놓고..


동화책에 신데렐라 계모나 새언니들같은 캐릭이

저절로 연상되고

실제 존재한다는데 충격을...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는 대부분 저런지 모르겠네요


그후 전 나와서 대학원공부하고

지금은 과외뛰고 있습니다만


그때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1.25 11:34 AM (218.235.xxx.111)

    뭐랄까
    직업구조중에서 상층구조

    이런얘기하면 이거 대문으로 갈테지만,

    상층구조의 직종에서는 좀 덜하고(그래도 그들도 나름 스트레스겠지만)
    중층
    하층으로 갈수록

    말도안되는걸로
    대놓고 ㅈㄹ 하더라구요.

    먹고살기 힘들고
    바로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정신적 여유도 없고
    하기 때문에 더 그런것이 아닌가...


    그래서
    식당 설거지를 해도
    같이 설거지 하는사람들이 텃세?를 부리고
    구박한다고..힘든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더 악랄하다고..

  • 2. ㅂㅍ
    '15.11.25 12:05 PM (123.109.xxx.88)

    아마 원글님보다 학력이나 외모가 떨어진다 여겨서
    그랬을 거에요.
    첫댓글님 말씀에도 공감하구요.

  • 3. ...ㅂ
    '15.11.25 12:10 PM (116.38.xxx.67)

    첫댓글 맞는거 같아요.
    저도 외국계 기업 다닐땐 그런거 전혀 몰랐는데
    결혼후 재취업후 그런거 많이 느꼈어요..

  • 4. 음음음음음
    '15.11.25 12:13 PM (121.151.xxx.198)

    화이트칼라일수록 지능적으로 괴롭히구요
    블루칼라일수록 유치하게 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130 아시아 지역중 홍콩빼고는 쇼핑 면세가 없나요? 2 ㅅ핑 2015/11/30 976
505129 ‘VIP’ 불편하게 하면 검열 1순위? 2 세우실 2015/11/30 844
505128 로즈리 선생님 지난 강의 84강 다운 받아놓으신 분 나눔 부탁.. 5 인강요.. 2015/11/30 2,523
505127 [음란물과의 전쟁③]여성운동 선봉장 '메갈리안'은 15 양수겸장 2015/11/30 1,795
505126 정윤희씨 얘기가 나와서 10 ㅇㅇ 2015/11/30 3,937
505125 폴리텍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2015/11/30 2,115
505124 미국은 의료비가 비싼데 노인들은 6 미국 2015/11/30 1,769
505123 명품목걸이와 밍크조끼 둘중 하나만; 16 혼날것같아 2015/11/30 3,833
505122 요가 매일 가는 건가요? 13 ..... 2015/11/30 5,398
505121 한방으로 우울증이나 홧병 고치신 분 계신가요? 9 겨울 2015/11/30 1,827
505120 결혼이며 인종얘기가 나와서 4 ㅇㅇ 2015/11/30 1,065
505119 건강검진결과로 b형간염 활동성인지 알수있나요? 5 해석부탁드려.. 2015/11/30 1,483
505118 의료기 찜질방 같은데 가면 부담 안주나요? 2 의료기 2015/11/30 751
505117 허허 참 이자식 웃겨가지고 1 ㅇㅇ 2015/11/30 750
505116 탕웨이가 부럽네요 9 2015/11/30 4,398
505115 간절히 원해서 이루어진일 있으신분 25 ???? 2015/11/30 4,908
505114 백년만의 휴식에 뭐를 하면서 보낼까요???!?!? 2 눈썹이 2015/11/30 782
505113 영화 피아노에서 남주인공이야말로 진정한 섹시가이인거 같아요 6 ..... 2015/11/30 1,534
505112 냥이가 소파에 소변누는데 방법없을까요 4 ㅇㅇ 2015/11/30 1,123
505111 집값 떨어지는거 기다리는 분들 있나요 21 2015/11/30 5,936
505110 얼굴은 예쁜데 다리는 안예쁜 연예인.. 48 ... 2015/11/30 13,645
505109 일본 교토 가보신분요. 비행기 사이즈 어때요 9 2015/11/30 1,421
505108 [알림] 양천구청의 혁신교육지구 관련하여 양천구 문화예술인을 모.. 엔키 2015/11/30 903
505107 한샘인테리어 어떤가요? 49 ^^* 2015/11/30 3,074
505106 집에 프린터기 다들있나요? 26 프린터 2015/11/30 5,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