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직장에서 겪은 동료들

ㄱ래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5-11-25 11:25:04

학습지 ㅇ선생~~라는 방문학습지 샘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 사무실에 아가씨들 샘

끼리끼리 늘 뭉쳐다니고

저는 그들에게 많이 왕따당하고

배척하더군요..


근데 보니까 말을 하다보면

묻어나서 느끼게 되는것들이 있는데

상당히 열등감이 있어요...


중요한건

저의 어떤 면이 의도하지 않은 어떤 면이

그사람의 어떤 면을 자극하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회의시간에 제가 지목당해

서서 얘기하면

저기서 칫칫거리는 소리를 대놓고 하더군요..

그것도 여러차례..


그사람은 똑똑하다고 아는거 많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느데

제가 영어발음만 좀 좋습니다만


영어를 잘한다더라 젊다더라등등..


어떤면이 굉장히 자극하는거..


사람들이 저 없는데서 많이 혼낸나봐요..

그니까 그때부터 너 때문에 혼났다고..

무리중 한사람이 공격당해도

늘 다들 나서서 감싸주고

나중엔 이간질도 심하게 시켜놔서

사장과 저 사이도 갈라놓고..


동화책에 신데렐라 계모나 새언니들같은 캐릭이

저절로 연상되고

실제 존재한다는데 충격을...


여자들 많은 직장에서는 대부분 저런지 모르겠네요


그후 전 나와서 대학원공부하고

지금은 과외뛰고 있습니다만


그때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1.25 11:34 AM (218.235.xxx.111)

    뭐랄까
    직업구조중에서 상층구조

    이런얘기하면 이거 대문으로 갈테지만,

    상층구조의 직종에서는 좀 덜하고(그래도 그들도 나름 스트레스겠지만)
    중층
    하층으로 갈수록

    말도안되는걸로
    대놓고 ㅈㄹ 하더라구요.

    먹고살기 힘들고
    바로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정신적 여유도 없고
    하기 때문에 더 그런것이 아닌가...


    그래서
    식당 설거지를 해도
    같이 설거지 하는사람들이 텃세?를 부리고
    구박한다고..힘든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더 악랄하다고..

  • 2. ㅂㅍ
    '15.11.25 12:05 PM (123.109.xxx.88)

    아마 원글님보다 학력이나 외모가 떨어진다 여겨서
    그랬을 거에요.
    첫댓글님 말씀에도 공감하구요.

  • 3. ...ㅂ
    '15.11.25 12:10 PM (116.38.xxx.67)

    첫댓글 맞는거 같아요.
    저도 외국계 기업 다닐땐 그런거 전혀 몰랐는데
    결혼후 재취업후 그런거 많이 느꼈어요..

  • 4. 음음음음음
    '15.11.25 12:13 PM (121.151.xxx.198)

    화이트칼라일수록 지능적으로 괴롭히구요
    블루칼라일수록 유치하게 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34 어느쪽이 가스요금 절약이 더 될까요? 3 궁금 2015/12/07 1,219
506533 친정에 돈 빌리려다 거절당했네요.. 42 .. 2015/12/07 17,735
506532 전주의 명소와 식당좀 소개해주세요 4 전주에 한달.. 2015/12/07 1,289
506531 자연환경 지킴이 책 추천부탁드려요.. 십년뒤1 2015/12/07 339
506530 "왜 맘대로 기사 써!!" 박근혜 정부 외신에.. 4 ㅋㅋㅋ 2015/12/07 1,103
506529 한경*죽 제조기 질문요 7 ㅁㅁ 2015/12/07 1,204
506528 역사젬병 아이를 위해 조선 시대별 영화 추천 1 엄니 2015/12/07 535
506527 예산정국 새누리 완승..野 이종걸 원내대표 책임론 3 이종걸 2015/12/07 563
506526 신축 롯데월드에서, 롯데월드 2015/12/07 727
506525 IT 나 제약 영업들 인센티브.. 5 3333 2015/12/07 910
506524 레이버스타트, 한국 정부에 노조 탄압 중단 촉구 서명 시작 light7.. 2015/12/07 284
506523 아동 스키강습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7 .. 2015/12/07 1,494
506522 모양은 같은데 가격차이가 많아요(방문손잡이) 3 방문손잡이 2015/12/07 801
506521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다닐까하는데요... 2 우유라떼 2015/12/07 1,717
506520 신넘버3 - 반기문 시리즈 11 2015/12/07 575
506519 지친 딸을 위해 1박2일이라도 여행 가려해요 3 하여 2015/12/07 1,535
506518 시댁 김장,,의견 여쭙니다~ 32 김장.. 2015/12/07 3,947
506517 급 메밀전 금자 2015/12/07 417
506516 이제 고등학생되는 아들 2 머리아픔 2015/12/07 1,131
506515 이종걸 '테러방지법 적극 추진'…섣부른 길터주기 우려 4 새정연맞아 2015/12/07 489
506514 택아~~니 담배는 봐줄께^^ 5 아줌마^^ 2015/12/07 1,912
506513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최종안 15일 공개 4 세우실 2015/12/07 402
506512 고입 면접 3 학부모 2015/12/07 671
506511 무를 냉장고 말고 보관 길게 하는 방법좀 요~~ 4 스피로폼은 .. 2015/12/07 1,147
506510 CHI샴푸 쓰시는분.. 질문이요 2 CHI샴푸 2015/12/0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