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가내고 쉬는 맞벌이 꿀이네요...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5-11-25 09:18:36
중학생아이들 등교시키고 전기장판위에서 믹스커피 한잔들고 티비보고 있으려니 꿀도 이런꿀이 없네요.
제가 제일 출근 하기싫은날이 비오고 눈오는 궂은날이에요.
평일에 쉰다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 일이었는데 오늘 연가가 딱 났네요...게다가 비옵니다...
너무 좋아서 가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에요...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20분뒤에 준비하고 나가야 된다는게 함정이네요...나가기 싫지만 올만에 친구들. 보면 또 좋겠죠...
이맛에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나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IP : 39.115.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5 9:24 AM (218.39.xxx.244)

    옴마야! 저랑똑같아요! 저도 초등아이,유치원아이 등교시키고 뽀로로매트에 앉아 빗소리들으며 커피마시고있어요. 회사하루쉬는데 왜이렇게좋나요ㅋㅋ 이따 아들래미 하교하면 같이놀아줄생각에 기분너무좋아요 ㅎ

  • 2. 맞아요.
    '15.11.25 9:26 AM (210.100.xxx.58)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

  • 3.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0 AM (36.38.xxx.110) - 삭제된댓글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

  • 4.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2 AM (36.38.xxx.110)

    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바닥에 쓰러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

  • 5. ...
    '15.11.25 10:25 AM (58.146.xxx.43)

    근데
    막상 나가면
    나에겐 황금같은 휴일인데
    평일 낮에 유유자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걸 느끼게 되서 약간 씁쓸한적도 있어요.

    그냥 그사람들도 모처럼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 6. 다음에 연차쓰시면
    '15.11.25 11:48 AM (117.111.xxx.59)

    아침에 혼자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조조 영화 보세요.
    진짜꿀입니다 ㅎㅎ

  • 7. ㅇㅇ
    '15.11.25 12:15 PM (165.225.xxx.71)

    부럽습니다아~~~~~~~~ 어제 동료들과 몇 잔 했는데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었거든요 ㅠㅠ
    점심 먹고 왔는데도 헤롱헤롱.. 바지에 고양이 털이 붙어있는데 집에 있는 냥이들이 보고 싶네요
    집에가서 고놈들 양 옆에 끌어안고 한숨 푹 자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10 세월호 유가족 "저희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4 샬랄라 2015/11/25 868
503509 시어머님이 너무너무 말씀이 많으신데요.. 8 ... 2015/11/25 2,893
503508 아이 키우는 것 2015/11/25 696
503507 요리사가 되고싶다는 아이는 진학지도를 어떻게? 8 요리사? 2015/11/25 1,539
503506 사법연수원 입소조건 1 민이네집 2015/11/25 1,272
503505 응팔에서 보라가 선우의 고백을 받아줬을까요? 11 ㅍㅍㅍ 2015/11/25 4,513
503504 신혼, 양가 경조사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2 ㅇㅇ 2015/11/25 1,200
503503 나이드니 파우스트가 이해가 됩니다. 5 ㅇㅇ 2015/11/25 2,952
503502 돼지고기가 푸르딩딩한데...ㅠ 2015/11/25 580
503501 촘스키 “농민 백남기 선생 쾌유를 빕니다” 4 샬랄라 2015/11/25 1,006
503500 강아지를 산다는 표현을 쓰지말래요 41 ... 2015/11/25 4,326
503499 천연 생리대 추천좀 해주세요 10 2015/11/25 6,048
503498 스노쿨링 질문 있어요 3 바보질문 2015/11/25 1,018
503497 단통법 잘아시는분?? 2 질문 2015/11/25 802
503496 멸치볶음 물엿 2 농사야옹이 2015/11/25 1,387
503495 노화는 언제쯤 몇살때부터 느껴지나요? ㅠㅠ 24 ........ 2015/11/25 6,417
503494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 다운 비슷한거 뭐가 있을까요? 6 playal.. 2015/11/25 2,402
503493 조선왕조 실톡 (실록 아님)- 카톡식 만화인데 강추해도 될듯 5 대박 2015/11/25 1,242
503492 자사고다니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 질문드립니다. 11 걱정 2015/11/25 3,923
503491 저 파우스트 질렀습니다. 12 -..ㅜ 2015/11/25 3,042
503490 추운.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48 4p4p 2015/11/25 5,173
503489 떡케이크 잘하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급해요 7 부탁 2015/11/25 1,622
503488 냉장고 어디서 사야하나요? 10 .. 2015/11/25 3,723
503487 걷기 하시는분들 겨울엔 어떻게 하시나요? 16 걷기 2015/11/25 5,256
503486 12월 5일, 우리 모두 복면을 씁시다! 5 광화문에서 2015/11/25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