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가내고 쉬는 맞벌이 꿀이네요...
제가 제일 출근 하기싫은날이 비오고 눈오는 궂은날이에요.
평일에 쉰다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 일이었는데 오늘 연가가 딱 났네요...게다가 비옵니다...
너무 좋아서 가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에요...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서 20분뒤에 준비하고 나가야 된다는게 함정이네요...나가기 싫지만 올만에 친구들. 보면 또 좋겠죠...
이맛에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나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1. 김
'15.11.25 9:24 AM (218.39.xxx.244)옴마야! 저랑똑같아요! 저도 초등아이,유치원아이 등교시키고 뽀로로매트에 앉아 빗소리들으며 커피마시고있어요. 회사하루쉬는데 왜이렇게좋나요ㅋㅋ 이따 아들래미 하교하면 같이놀아줄생각에 기분너무좋아요 ㅎ
2. 맞아요.
'15.11.25 9:26 AM (210.100.xxx.58)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3.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0 AM (36.38.xxx.110) - 삭제된댓글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는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4. 햇살같은 그대
'15.11.25 9:42 AM (36.38.xxx.110)일하다 가끔쉬면 좋죠.
맨날 쉬면 안좋아요. 물론 쉬는 게 쉬는게 아니지만요...
오늘을 즐기세요~22222222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바닥에 쓰러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간만의 루즈함이 원글님의 일상을 더
윤택하게 하고 있는걸 거예요~~~5. ...
'15.11.25 10:25 AM (58.146.xxx.43)근데
막상 나가면
나에겐 황금같은 휴일인데
평일 낮에 유유자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걸 느끼게 되서 약간 씁쓸한적도 있어요.
그냥 그사람들도 모처럼 나왔다고 생각하세요~6. 다음에 연차쓰시면
'15.11.25 11:48 AM (117.111.xxx.59)아침에 혼자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조조 영화 보세요.
진짜꿀입니다 ㅎㅎ7. ㅇㅇ
'15.11.25 12:15 PM (165.225.xxx.71)부럽습니다아~~~~~~~~ 어제 동료들과 몇 잔 했는데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었거든요 ㅠㅠ
점심 먹고 왔는데도 헤롱헤롱.. 바지에 고양이 털이 붙어있는데 집에 있는 냥이들이 보고 싶네요
집에가서 고놈들 양 옆에 끌어안고 한숨 푹 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