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밥 말인데요...

미야아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5-11-24 22:21:18
이렇게 비가 오는 날도 밥먹으러 올까요?
이때까지는 비가 오면 그냥 안 줬었는데 항상 마음에 걸렸었거든요.어쩌지요?
IP : 1.245.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10:26 PM (112.214.xxx.49)

    매일 오던 애면 비 약하게 조금 올때는 먹고가더라구요. 혹시 안오면 사료 젖을까봐 밀칠수있게 두꺼운 종이 덮어두니 쓰윽 밀치고 먹고갔더라구요. 어쩌다 하루 정도는 비올때 건너뛰셔도 되지않을지

  • 2. 비닐에 넣어
    '15.11.24 10:35 PM (211.36.xxx.70)

    묶어서 두면 뜯어먹는 냥이도 있고 물고가는 냐미도 있더군요

  • 3. 먹이가 젖지않을만한 곳이면
    '15.11.24 10:46 PM (115.93.xxx.58)

    비 잠깐 멈추면 그새 달려와 먹거나
    아니면 정 배고프면 그 싫어하는 비를 맞아가면서도 달려와서 먹더라구요.
    보통은 비맞는거 싫어해서 안돌아다니는데...

    먹이만 비안젖으면 되는데
    저는 우산 한군데 살 나간거 씌워놓기도 했어요
    그럼 신통하게 와서 먹더라구요

  • 4. 비와도
    '15.11.24 10:54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비안젖는곳에 두면 와서 먹더군요

  • 5. 알아서 먹어요
    '15.11.24 11:00 PM (123.248.xxx.226)

    흰봉지에 빗물들어가지않게 꼭묶어
    비좀 덜들어오는 환단 나무 밑에 넣어놓으면
    봉지 뜯어 먹더라구요
    그다음날 밥주러가면 다 먹고 봉지만 남아있어요

  • 6. 저는
    '15.11.24 11:42 PM (123.213.xxx.139)

    주차해 놓은 제 차 밑에 사료랑 물을 주기 때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줍니다.

  • 7.
    '15.11.25 12:03 AM (125.176.xxx.32)

    밥 챙겨주는 노란고양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하얀 고양이가 와서 밥을 먹더군요.
    할수없이 그녀석 먹고 간뒤 다시 사료부어주었더니
    이번엔 까치가 와서 사료를 먹고가네요ㅠㅠ
    까치가 냥이 사료를 먹을줄은 정말 몰랐는데
    절반정도 먹고 휘익 날아가버리네요.........
    어쩌라는건지~~

  • 8. 비와도 먹어요
    '15.11.25 12:30 AM (118.41.xxx.158)

    차 밑에다 세탁소 비닐깔고 박스깔아서 그릇에다 올려 놓으면 보송보송하게 먹고 가요
    비오는날 비닐에다 던져 놓으니 뜯느라 사료 젖어서 눅눅해지면 안먹더군요. 지저분하기도 하구요

  • 9. 오... 부러워요.
    '15.11.25 1:06 A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린고양이가 며칠 저희집에와서 주는 음식 먹더니
    몇주째 안보이네요.ㅠㅠ
    이녀석이 어딜간걸까요? 저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가 밥주면
    달려와서 먹었었는데...
    고양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처음 알았어요.

  • 10. ..
    '15.11.25 2:19 AM (220.118.xxx.248)

    비도 오고 눈도 내려야 하는건 아는데,
    눈오는 밤,비오는 밤이면 피할곳 없이 두고 온 밥이 비에 젖을까봐,
    눈에 묻힐까봐 걱정이 많았지요. 젖은 사료를 수거해 오기도 하고요
    날씨 궂은 날엔 비닐봉지에 한번 먹을 양만큼만 담아서 몇 봉지 둡니다.

  • 11. 제가
    '15.11.25 3:05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는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냥이였는데, 비오는 날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했어요. 아마 밖에서 살던 버릇이 있어 그런건가 싶은데, 신기하게 꼭 비오면 나가서 비 맞고 앉아있고 그러더라구요 헐... 고양이는 물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안 그런 애들도 있나봐요. 사료만 안젖는 곳에 두면 와서 먹지 않을까요.

  • 12. ...
    '15.11.25 7:25 AM (182.215.xxx.51)

    저도 제차밑에 놔두는데요
    비가 오는날에도 그릇이 비워지는걸 보면
    궂은날에도 밥 먹으러오는것같아요
    고민끝에 생각해낸 대안이 차밑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522 뽁뽁이 남쪽으로 난 창에는 안하는게 맞겠죠? 2 춥다 2015/11/27 1,386
504521 응답하라1988에서 보라 2 ㅇㅇ 2015/11/27 5,051
504520 최고의 사랑 송민서..얼굴형 수술한건가 봐요 2 rr 2015/11/27 4,777
504519 초2, 태권도와 피아노 중 뭐부터 해야 할까요? 8 고민 2015/11/27 1,890
504518 가방 고민 ㅠㅠ 가죽 쇼퍼? 가죽 2015/11/27 510
504517 C형 간염 집단감염... 아픈 원장대신 부인이 채혈지시 3 ㅇㅇㅇㅇ 2015/11/27 3,265
504516 국제사회에서 개망신을 당하는구나 2 마스크 2015/11/27 2,026
504515 부모님 결혼기념일 자식이 챙기는 게 일반적? 19 부모님의딸 2015/11/27 12,473
504514 제이크루 사이즈 봐주세요 3 사이즈 2015/11/27 1,081
504513 그럼 이런 김장은 참석해야하나요? 27 ㅇㅇ 2015/11/27 3,179
504512 수학이 3등급인 이과생 어느 대학 갈수 있을까요 49 ... 2015/11/27 3,818
504511 짜고 국물없는 무김치 구제 방법 있을까요? 9 .. 2015/11/27 1,456
504510 [브릭펌글] 천체물리전공자가 송유근에게 쓴 편지 11 이런글도 2015/11/27 5,280
504509 난방한 곳에 들어가니 눈이 충혈돼요. 4 ㅠ_ㅠ 2015/11/27 1,027
504508 위로좀.. 2 .. 2015/11/27 749
504507 올해 수능 만점자 16명이라네요. ..... 2015/11/27 2,593
504506 치과진료 문의좀.. 4 조언 2015/11/27 902
504505 혹시 숯 사서 쓰시는 분들 계시다면 1 습기 냄새 2015/11/27 719
504504 조중동은 편애하고 한겨레·경향엔 야박한 ‘삼성’ 1 샬랄라 2015/11/27 563
504503 저희 남편 참..말을 해도.. 7 어휴 2015/11/27 2,579
504502 휴대폰에 앱설치 할 때 동의 표시 문의 2015/11/27 641
504501 가사도우미 오면 1 겨울 2015/11/27 1,387
504500 C형 간염 다나의원에 설마 간호사가 근무하는 건가요? 8 헐~ 2015/11/27 4,243
504499 우울증약먹으니 편두통이 너무 심해요 ㅠ.ㅠ 3 여기밖에 하.. 2015/11/27 1,674
504498 딤채 뚜껑형인데요 강보관 표준보관어떻게해야되요?? 4 쭌이맘333.. 2015/11/27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