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분들 업무처리 능력이 ...

으악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5-11-24 22:18:07
나이가 드니 ... 일을 못하겠네요.
손이 늦은 편이기는 하나 ... 엑셀 수식도 자꾸틀리고 ... 구멍이 구멍이 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세요.
40대 넘으면 노련해지나요?
아니면.. 구멍이 커지나요?

기획파틉니다.
IP : 175.223.xxx.2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련..
    '15.11.24 10:22 PM (124.49.xxx.92)

    해진 부분도 있는데
    안하던 자잘한 실수도 해요.
    30대후반이 업무 능력은 최고였던거 같은데
    그땐 못봤으나 지금 보이는 것들이 있기도 해요.

    단순 업무 능력은 40대이후 떨어져도
    통찰력과 서로 다른 분야를 조합하는 능력은
    60대가 정점이라니
    책도 더 읽고 사고를 넓히는 노력을 해야겠는데...

    어쨌거나 노화인지라 슬프네요..ㅠㅠ

  • 2. 50중 직딩
    '15.11.24 10:29 PM (1.231.xxx.66)

    눈손기억력 장애수준

    유전자에 없던 통합기획력은 최고조에 지속상승추이......

  • 3.
    '15.11.24 10:36 PM (202.156.xxx.25)

    전 업무를 대하는 자세가 시큰둥해진거 빼고는 전투능력은 최고인것 같은데요. 제가 할줄 아는걸 20대에 했으면 지금 이러고 살질 않을텐데

  • 4. 09876
    '15.11.24 10:41 PM (116.33.xxx.68)

    노안와서 숫자잘안보이고 서류맨날잃어바리고 고객약속도 잊어버리고 40대부터는 넘능률떨어져요 빠릿하지도않고 ㅠ

  • 5.
    '15.11.24 10:42 PM (168.126.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자괴감에 빠져서ㅠㅠ
    20년만에 처음으로 대박 실수를ᆢ일처리 해야하는걸 정말 새까맣게 까먹고ᆢ이제 그만해야하나보다 생각중이에요ᆢ일

  • 6. ...
    '15.11.24 11:14 PM (119.194.xxx.208)

    40인데요...아직 더 나이들면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상이지 싶습니다

  • 7.
    '15.11.24 11:28 PM (58.123.xxx.55)

    다른건 다 잘되는데
    기억력이 떨어져서
    맹해진거 같아요.
    아주 당당하게 처음듣는 말인 척
    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 8. 마흔여섯
    '15.11.25 12:07 AM (180.66.xxx.191)

    데이터베이스 처리하는데요.

    삼십대 때는 제가 다루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보다는 결과가 나왔나 안나왔나만 보느라 정신못차렸다면...

    지금은 데이터 구조 전체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어서 프로그램할때 자신감도 있고 결과 검증도 여유있게 합니다.

    그런데 다른 방면으로 좀 틈이 생기네요.
    이를테면 공과금 납부기일을 놓친다거나 보려고 챙겨둔 인쇄물들을 못찾거나..

  • 9. ㅇㅇ
    '15.11.25 12:19 A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40대 초중반인데요. 전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고예요.
    앞으로 더 좋아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체력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요.

  • 10. ㅇㅇ
    '15.11.25 12:22 AM (223.131.xxx.240)

    40대 초중반이고 디자인하는데,, 전 업무능력은 지금이 최고예요.
    획기적인 무언가를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노련해지기도 하고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기니까 기획도 더 적절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아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체력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요.

  • 11.
    '15.11.25 1:09 AM (14.38.xxx.66)

    체력이 문제이지,
    업무 관련한 능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57 예비중 수학 선행 여쭤요(내용펑) 1 .. 2015/11/25 1,098
503356 시리아 난민 200명 속보가 사실은 오보였다네요. 6 가짜속보 2015/11/25 2,422
503355 집에서 해드시는 보양식 있으세요??? 4 보양식 2015/11/25 1,807
503354 대학신입생들 인기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11 고3맘 2015/11/25 2,110
503353 시어머님 자꾸 제가 뭘 사면 "그게 뭐가필요해".. 12 시어머님 2015/11/25 3,529
503352 그러구보면 신사임당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5/11/25 1,791
503351 김장할때 배추랑 곁들인 야채가 없도록 하고 싶은데요 11 김장초보 2015/11/25 1,868
503350 추워요 마음이...에 먹이 주지 맙시다 5 ,,,, 2015/11/25 1,355
503349 아이스와 디디티 ㅠㅠ 심각해요 2015/11/25 722
503348 법인회사의 사용인감계에 관한 질문입니다 5 ........ 2015/11/25 2,041
503347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2,071
503346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832
503345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644
503344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883
503343 댄스댄스댄스 다시 읽어요 10 하루키 2015/11/25 1,230
503342 초등 직전 유치원 생일선물 6 아들궁금 2015/11/25 1,199
503341 학군을 따라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님 있는곳에서 잘 ~ 해야.. 11 학군 2015/11/25 2,649
503340 NPL펀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3 언제나 마음.. 2015/11/25 1,035
503339 한완상 "YS 밑에서 어떻게 김무성-서청원 같은 제자 .. 49 샬랄라 2015/11/25 930
503338 이런날씨에도 교복만 입고간 딸아이 9 .. 2015/11/25 1,862
503337 송유근 지도교수는 송유근 군면제 해야한다고.. 12 ... 2015/11/25 5,080
503336 김장할때 설탕이나 올리고당대신 매실액기스? 11 코스모스 2015/11/25 2,628
503335 한겨레 그림판- '국정원 여직원'의 추억 복면IS 2015/11/25 678
503334 유근이는 카이스트로 갔었어야 했어요 49 추워요마음이.. 2015/11/25 6,577
503333 맹경순의 아름~프로에서 간단한 사주 봐드려요 2 국민티비 2015/11/25 1,333